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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수 줄어드는 한국…그 자리 외국인이 채웠다 2024-07-30 00:21:09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 인구가 국내 총인구의 추세적 증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저출생·고령화는 구조적 현상"이라며 "정부 정책 등에 따른 반짝 반등세가 잦아들면 다시 총인구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생후 2년 미만 출산 가구, '공공임대 1순위' 자격 준다 2024-07-29 17:43:14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주택 공급에서 출산 가구를 최우선 지원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1~2인 가구의 비판을 받은 ‘공공임대주택 가구원 수에 따른 면적 기준’은 폐지된다. 국토교통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9일 열린 ‘민·관 합동 인구 비상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韓인구 3년만에 반등…내국인 10만↓ 외국인 18만↑ 2024-07-29 17:42:47
인구가 지난해 반등했다. 저출생 영향으로 내국인은 감소했지만 외국인이 역대 최대 규모로 유입된 영향이 컸다. 65세 이상 내국인은 950만 명에 육박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까워지고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국내 총인구는 5177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출산가구 공공임대 우선공급 1순위로…'스드메'도 거품 뺀다 2024-07-29 16:39:36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 합동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달 19일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발표 이후 약 한 달만의 추가 대책으로, 발표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종전의 저출산고령위 회의를 ‘인구...
"韓 저출산 대안은 외국인력…40년간 15%까지 높여야" 2024-07-28 18:40:15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향후 50년간 한국의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연 0.85%포인트씩 감소한다는 보고서가 미국 싱크탱크에서 나왔다. 보고서는 인구 감소로 인한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외국인 근로자 비중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28일 미국...
다자녀 혜택 '쏠쏠'…셋째 낳으면 적금금리 12% 2024-07-28 17:43:10
용용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용띠 출생자(지난해 12월 출생자 포함)가 대상으로 기본금리 연 6%에 우대금리 연 4%를 제공한다. 둘째일 경우 연 5%, 셋째 이상이면 연 6%, 인구감소지역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6%의 우대금리를 준다. 전체 한도(5만 계좌)의 절반가량이 소진돼 가입을 서두르는 게 좋다. 하나은행은 두 명...
"아빠·엄마 됐다면 은행부터 가세요"…출생 축하금 쏟아진다 2024-07-27 17:14:11
용용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용띠 출생자(지난해 12월 출생자 포함)가 대상으로 기본금리 연 6%에 우대금리 연 4%를 제공한다. 둘째일 경우 연 5%, 셋째 이상이면 연 6%, 인구감소지역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6%의 우대금리를 준다. 전체 한도(5만좌)의 절반 가량이 소진돼 가입을 서두르는 게 좋다. 하나은행은 2명...
한국식 '계속고용' 실험이 시작됐다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7-27 08:00:00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노사와 정부 대표위원, 공익위원들이 한 데 모인 계속고용위는 저출생과 초고령사회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고용 노동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게 되는데요. 사회적 대화를 통해 청년과 고령자, 기업이 상생하며 퇴직한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尹 "지방시대가 저출생 극복의 길…권한이양·재정지원 적극 추진" 2024-07-25 21:36:20
저출생 문제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며 "지난 2주간 폭우가 반복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자치단체장 여러분께서 현장을 지키며 애를 많이 써주셨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태풍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윤...
저출생 수석에 '워킹맘' 유혜미…"구조적 변화 과감히 제안" 2024-07-25 18:04:33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출생대응수석 산하 인구기획비서관에는 기획재정부 출신 최한경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사무처장, 저출생 대응비서관에는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지낸 최종균 질병관리청 차장을 임명했다. 신임 재외동포청장에는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임명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