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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제시 않는 퍼주기 포퓰리즘, 空約 넘어 범죄행위 [여기는 논설실] 2021-08-12 09:39:01
한데, 돈을 얼마나 들어가는 것이며, 지속 가능한 제도가 되려면 그 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이냐”고 묻고 다그쳐야 한다. 얼마라도 제 지갑, 제 가족 통장 계좌에서 돈을 내 저 그럴듯한 정책을 하겠다는 정치인이 있기는 한가. 선거 때면 논설실은 더 바빠진다. 머리도 더 아파진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가 '국민 의무'라는 법, 타당한가 2021-07-26 09:01:25
난립한다는 현실도 무시할 수 없다. 구조조정이나 자율적 옥석 가리기는 어렵기만 할 것이고, 선거라도 거치면 이 숫자는 늘어나기 마련이다. 결국 저급 행정이 난립을 키우고, 후진 정치가 사회적 경제 생태계의 꼭대기에 군림하며 모든 걸 좌우하는 상황까지 감안할 필요가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가상자산'은 어떻게 진짜 재산이 되나 [여기는 논설실] 2021-07-22 09:10:30
코인 상장, 과다한 수수료 수입, 소비자 보호 외면 등의 문제점을 낳았다. 신고 현안과 주요 요건 사항 외에도 강력한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대책이 있어야 한다. 가상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거래소 인가제를 통해 제도권 내에서 다양한 비즈니스와 금융상품 발굴이 필요하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정치권에서 나온 '여성가족부 폐지론', 어떻게 볼 것인가 2021-07-19 09:01:24
‘성 대결’을 해소하는 쪽의 논쟁이 돼야 한다. 폐지론에 대한 과격한 반대와 역공세가 또 다른 차원의 남녀 편가르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도 간과해선 곤란하다. 궁극적으로 ‘큰 정부’와 ‘작은 정부’의 장단점, 특히 큰 정부의 비효율에 대한 건설적 대안마련으로 이어져야 한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블록체인의 진화…금융ICT융합학회 참관기 [여기는 논설실] 2021-07-15 09:26:24
세계 최강이 된 것은 초기 삼성이 반도체 사업을 시작했을 때 당시 상공부 공무원들이 반도체가 뭔지를 몰랐기에, 그래서 지원도 간섭도 않았기에 이런 성과를 냈다는 전언은 과장이 아니다. 그 교훈은 여전히 유효하다. 힘들어도 자립하고 홀로서야 자율과 독립을 누릴 수 있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현대차 노조의 '정년 64세' 요구…실현 가능한 상황인가 2021-07-12 09:02:22
임시직과 계약직, 불완전 고용 형태를 근로자와 사용자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하면 많은 문제가 풀린다. 정부가 특정 기업뿐 아니라 산업과 경제 전체의 생산성을 보면서 과욕을 부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현대차 노조의 앞서가는 주장을 불안하게 보는 취약한 중소기업도 적지 않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천자 칼럼] 갑론을박 '여가부 폐지론' 2021-07-08 17:24:19
사안이다. 여가부가 해야 할 일과 실제로 한 일, 태만한 업무에 대한 검증 토론부터 벌여보길 권한다. 논리도 정공법도 없고 툭하면 신경질이나 내는 감정 정치, 감성 선거에 유권자는 신물이 난다. 지금쯤 “그러면 이참에 남성가족부도 만들자”며 표계산 두드리는 후보는 없을까.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좁쌀굴리기'와 '호박굴리기' 2021-07-05 17:22:58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는 굴리기 속도라도 더 내야 하지 않나. 좁쌀 경제도, 큰 호박 경제도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며 달리고 있다. 아직도 백신난에 방역수칙 논란, ‘몇 시까지 몇 명은 허용’이라는 조삼모사 행정에 빠져 있으니, ‘포스트 코로나’는 마냥 남의 나라 일인가.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신용 좋은데 대출금리 더 높은 마이너스통장…어떻게 볼 것인가 2021-07-05 09:01:08
한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최고 금리를 무조건 낮추자는 포퓰리즘이나 대출 만기에 마구 개입하는 과도한 관치도 그래서 위험하다. 금융까지 정치로 접근하면 궁극적으로 피해는 약자에게 집중된다. 금융 시스템이 무너지면 취약계층은 어디에서 돈을 빌리나.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중국을 향한 4가지 공개적 질의 [여기는 논설실] 2021-07-01 09:29:16
그 성과가 흔들린다. WTO체제의 최대 수혜국은 중국이라고 볼 만 하지만, 한국은 물론 한때 인플레 없는 성장도 구가한 미국 역시 그 덕을 단단히 누려왔다. 이 틀을 깰 수 있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어진다. 그러면 신 블럭화, 신질서가 조기에 짜일까. 한국에는 위기인가 기회인가.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