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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연장 10회 끝내기 홈런…두산, 7일 만에 선두탈환 2019-05-29 22:44:30
개인 3호 끝내기 홈런이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 외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 외야수 정수빈의 활약으로 승리를 목전에 뒀다. 유희관은 이날 선발 등판해 7⅓이닝을 6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사구는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타석에서는 페르난데스가 맹위를 떨쳤다. 페르난데스는 4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했다....
LG '히트상품 예약' 이우찬 "최일언 코치님 덕분" 2019-05-29 22:19:33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 6⅓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4-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2승째를 챙긴 이우찬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에 개인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까지 달성해 기쁨을 더했다. 만약 이날 패했더라면 4위 키움과의 승차가 더욱 벌어질 위기였기에 5위 LG에는 귀...
이우찬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LG, 키움에 역전승 2019-05-29 21:29:53
올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까지 달성했다. 전날까지 팀 타율 9위(0.255)에 처져 있던 LG는 모처럼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에서 더욱 반가운 승리였다. LG는 13안타를 몰아치고 전날 0-5 완패를 깨끗이 설욕하며 29승 25패로 4위...
KIA 터너, KBO리그 입성 후 첫 완투승…9이닝 1실점 2019-05-29 21:04:24
1, 3루에서 대타 김태균이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쳐 3루 주자 장진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완봉은 깨졌지만, 터너는 마지막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터너는 호잉을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KIA 외국인 투수의 최근 완봉승은 2016년 5월 14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헥터 노에시(9이닝 5피안타 무실점)가...
SK 출신 켈리, 콜로라도전 6⅔이닝 4자책점…시즌 6패 2019-05-29 13:16:01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피안타 6개, 볼넷 1개, 삼진 5개, 4실점(4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83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는 3회까지 상대 타선을 잘 막다가 4회에 흔들렸다. 선두 타자 라이멜 타피아에게 중견수 쪽 2루타를 허용한 뒤 내야 땅볼과 볼넷, 폭...
이달의 투수상 노리는 류현진, 31일 메츠전 5월 마지막 등판(종합) 2019-05-29 11:58:25
9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프리드는 5월 일정을 4승(2패)으로 마감했다. 내셔널리그 투수 중 5월에 4승을 거둔 투수는 류현진, 클레이턴 커쇼(이상 다저스), 프리드, 브랜던 우드러프(밀워키 브루어스) 네 명이다. 이 중 5월 등판이 남은 투수는 류현진뿐이다. 류현진이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를 추가하면...
SK 조영우, 배팅볼 아픔 딛고…5년 만에 선발 등판 2019-05-29 08:12:16
했는데,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그는 올해 3월 실전 경기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4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출전했다. 2015년 6월 18일 이후 4년 만에 나선 1군 실전 무대였다. 아울러 SK 이적 후 첫 등판이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그는 4년 만에 던진 초구부터 공략당했다. ...
두산 에이스 린드블럼, 다승·평균자책점 1위 질주 2019-05-28 22:31:40
좌월 2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3회 말에는 페르난데스의 중전 안타에 이어 1사에서 박건우의 좌월 2루타로 1점을 보탰다. 6회 말에는 이날 콜업된 대타 최주환의 적시타에 이어 허경민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8회 초 두산 불펜을 상대로 구자욱의 적시 2루타로 추격했지만 더는...
SK, kt와 명품 투수전…산체스 호투로 1-0 신승 2019-05-28 20:54:49
3루 위기에서 황재균을 뜬 공으로 잡았다. SK 타선은 0-0으로 맞선 7회 말 천금 같은 결승 득점을 올렸다. 2사에서 고종욱이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이재원이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kt 중견수 멜 로하스 주니어는 이 타구를 처리하려다 공을 놓쳤고, 고종욱은 그대로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기록했다. SK는 1-0으로...
kt, 보석 발견했다…배제성, SK전서 7이닝 1실점 쾌투 2019-05-28 20:38:37
첫 선발 기회를 잡았고, 3이닝 동안 1개 홈런을 포함해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물러났다. 올해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5이닝 이하만 던졌다. 다만 이전 경기였던 22일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당시 상대 팀 선발은 리그 최고의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