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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첫 '직선제 대통령 보궐선거'…무엇이 달라지나 2017-03-10 16:01:22
정권이 간선제를 통해 들어선 데다, 군사정변을 통해 사실상 집권 중이었던 군부의 통치 아래 실시된 만큼 진정한 의미의 직선제에 의한 궐위선거로 보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87년 개헌을 통해 직선제에 의한 대선이 공고히 자리 잡은 이후에는 처음 있는 일이다. 초유의 궐위선거 실시로 인해 생긴 가장 큰...
[대통령 탄핵] 박정희·근혜 '부녀대통령' 모두 측근문제로 비운 2017-03-10 12:05:15
대통령에 이어 군부의 힘으로 대통령직에 오른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도 집권 당시 원죄와 부정축재로 인해 퇴임 후 옥살이를 하는 수난을 겪어야만 했다. 육사 시절부터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1979년 10·26 사건 이후 '12·12 군부 쿠데타', 1980년 5월 '5·18 광주민주항쟁 무력진압' 등...
200억 자산 형제복지원 국고환수 커녕 적자청산 불가피 2017-03-03 11:52:15
박인근 전 이사장(2016년 사망) 일가는 군부정권 시절 부랑인 보호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상당수의 무고한 시민을 감금한 채 인권유린 행위를 저질러놓고도 처벌도 제대로 받지 않았다. 오히려 부산시 묵인하에 온천, 레포츠 등 각종 수익사업을 하며 국내외로 1천억대의 법인자산을 빼돌린 것으로 시민단체는 추정하고 있다...
형제복지원 중증장애인 법인청산 1년 만에 타 시설로 이전 2017-02-27 10:30:07
= 군부 정권 시절 인권유린 행위로 악명이 높았던 옛 형제복지원(현 느헤미야) 산하 시설인 '실로암의 집'에 수용된 중증장애인들이 법인청산 1년여 만에 모두 다른 시설로 터전을 옮긴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는 부산시가 형제복지원 흔적 지우기에 급급하지 말고 정확한 사건 진상규명과 피해자 사과부터 해야...
"만화에 소질있던 유쾌한 친구였는데…" 김정남 친구들 증언 2017-02-26 17:51:40
것은 김정일이 아닌 김정일 주위의 군부들이었으며, 자신이 아버지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했다. 한 친구는 "김정남은 김정일 사후에 자신과 가족의 삶이 위험해지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항상 프랑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김정남은 프랑스에서 공부하는 아들 김한솔을 만나기 위해 1년에도...
[대한민국 반기업정서 보고서⑤] 정치권이 키운 반기업정서...`부정축재자`에서 `경제민주화`까지 2017-02-23 18:07:28
군부는 강압적인 정권의 요구에 불응하는 기업을 해체하면서 기업을 길들였습니다. 당시 재계 7위까지 성장했던 국제그룹의 해체는 이를 증명하는 단적인 사례입니다. 국제그룹은 정치자금을 정권이 원하는 만큼 내지 않은 것이 화근이 되어 정부의 ‘국제그룹 정상화 대책’ 이후 말 그대로 하루아침에 공중분해됐습니다....
[한국경제TV 스페셜리포트 ②] 반기업정서, '원죄'는 어디에 2017-02-23 17:11:39
왔습니다. 군부 정권은 정치적 기반과 통치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들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부정축재자라는 낙인을 찍고 이를 활용해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반복했습니다. 대표적 사례가 70년대 한국비료를 국가에 헌납하게 만든 삼성의 사카린 밀수 사건과 , 80년대 신군부가 정치자금 요구에 불응한 기업을...
[사설] 먹을 것조차 부족하다는 베네수엘라 좌익정권의 결말 2017-02-22 17:11:45
속 정쟁의 심화, 식량 수입·공급의 전권을 받은 군부의 부정부패 등으로 국가사회의 최소한 안전장치가 무너진 모습이다.2013년 대통령이던 우고 차베스 사망 이후 심해진 ‘베네수엘라의 비극’은 일일이 거론하기도 힘들 지경이다. 지난해 700%였던 물가상승률이 올해는 1660%에 이를 것이라는 imf의...
김정남 피살에도 北-동남아 전통적 우호관계 유지될까 2017-02-21 10:50:36
체인점 형태로 동남아에서 운영하고, 미얀마 군부정권에 재래식 무기를 팔며 외화를 챙겼다. 북한과 친분을 유지하다 제재를 당한 동남아 국가도 있다. 싱가포르의 '진포해운'은 북한에 불법무기를 운송해 유엔 대북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작년 18만 싱가포르달러(약 1억5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이중...
김정남 암살…北권력층 내부 동요 부르나 2017-02-19 17:01:17
한층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정은 정권 들어 처형된 간부는 지난해까지 140여 명으로 추산되며, 김정일 집권 초기 4년간 처형자수인 약 10명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첫 희생자는 당시 군부 실세로 꼽히던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이었다. 리 총참모장은 2012년 7월 전격 해임된 이후 처형됐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