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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호랑이' 대만 경제 2015-12-28 17:42:19
재정 파탄을 막으려면 연금 수령액을 줄여야 하지만 정치권은 표를 의식해 연금개혁을 미루고 있다.장년 세대를 부양해야 할 청년은 저성장 때문에 번듯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해외로 나가고 있다. 1990년 이후 태어난 대만 청년은 스스로를 ‘22k(2만2000대만달러·약 78만원) 세대’라고 부른다. 대학을...
[분석+] 박 대통령 '대학구조개혁법 처리' 강조 배경은? 2015-12-24 08:36:52
준 건 아니다.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친다’는 전제조건이 있긴 하다. 그러나 교육부 장관 소속으로 위원회를 둬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엔 물음표가 붙는다.뒤집어 보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법적 근거를 확보해야 과단성 있게 대학구조개혁 정책을...
[뉴스줌인] ‘입법절벽’에 빛바랜 금융개혁...금감원, 강 건너 불구경 2015-12-22 14:10:25
역시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이처럼 금융개혁 입법을 놓고 금융위가 ‘고립무원(孤立無援)’ 이 된 것은 금융위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큽니다. 개혁의 파트너가 돼야 할 금감원은 금융위의 독주에 대한 반감과 이에 따른 피해 의식에 젖어 ‘복지부동(伏地不動)’으로 일관하고 있는 만큼, 시장의 불안감은 오히려 커지...
`숨길 수 없는 현실` 아베노믹스 3년.."짜고 치는 고스톱 냄새난다" 2015-12-21 16:33:11
내년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고통이 수반되는 공급 면에서의 개혁에는 소극적이다. 미국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경우 기간제종업원 쟁탈전이 치열하다. "월급 32만엔(약 320만 원) 이상", "전기료와 수도료 포함, 숙소 무료제공", "35개월 개근시 위로금 306만엔(약 3천만 원) 지급" 등을 내세우며 채...
[사설] 껍데기만 남은 법 아닌 온전한 법을 통과시켜라 2015-12-20 17:49:15
원내대표들이 따가운 여론을 의식해 억지로 만나 공론만 벌일 뿐 한 치도 진전이 없다. 어제 소위 ‘2+2 회동’도 결렬이었다. 여기에 국회의장은 합의가 안 되면 선거구 획정 법안만 직권상정하는 것으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며 공을 넘기기만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연일 호소도 하고 개탄도 하며 법안 처리를...
[무너진 국회 상임위 중심주의] 기업활력법 지원 대상서 대기업 빼겠다는 여야…재계 "사업재편 어떻게 하나" 2015-12-18 18:08:35
지도부 간 협상과 결정”이라고 말했다.노동개혁법 가운데 일부는 아예 폐기될 위기에 몰렸다. 근로기준법 고용노동법 산재보험법 파견법 기간제법 등 ‘노동개혁 5법’ 가운데 야당은 파견법과 기간제법 처리를 반대하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 내에서도 동조하는 분위기가 있다. 이에 따라 노동개혁법 중...
[뉴스의 맥] 첫발 뗀 미국 금리 정상화, 중국 등의 '환율전쟁'이 더 불안 2015-12-17 18:07:39
역시 이런 악몽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fed의 금리 정상화는 이제 첫발을 내디뎠을 뿐, 아직 그 경로는 물론이고 방향조차 불확정적이다. fed의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도 마찬가지다. 그간의 학습 효과로 금리 인상의 충격이 대부분 선반영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세계 유동성을 주도하는 fed의 금리 인상, 특히...
박병원 경총 회장 “노동개혁에 청년일자리 달렸다” 2015-12-17 09:20:43
노동개혁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17년 만에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진 것도 노동개혁을 하지 않으면 청년일자리 창출도, 우리 경제의 지속적 성장도 어렵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회장은 “올해 정치권에 마지막으로 남은 숙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노동개혁법안의 통과”라며...
박병원 "정치권 마지막 숙제는 노동개혁법안 통과" 2015-12-17 08:59:56
개혁법안을통과시켜 주길 바란다"고 정치권에 호소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노동개혁을 하지 않으면 청년일자리 창출도, 우리 경제의 지속적 성장도 어렵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이 17년만에 노사정대타협을 가능하게 했다"면서 "그런데 입법이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경제적 자유 보장돼야 민주주의 발전…성공한 중산층이 '건전한 민주화' 견인 2015-12-11 19:50:12
현재의 중국도 보여준다. 친(親)시장개혁으로 중국에는 수천만명의 기업가가 배출됐고 두터운 중산층이 등장했다. 독립적인 중산층은 공산당의 권위주의에 맞서 정치적 자유와 대표자 선출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가격규제를 없애고 거래를 개방하는 등 친시장개혁으로 경제적 번영과 함께 부상한 중산층이 주도해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