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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20일부터 부분파업···교섭 결렬시 파업수위 ↑ 2013-08-19 21:04:43
20일과 21일 하루 2시간씩 부분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18일 실무협의를 열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이틀간 주간 1조(오후 1시30분~3시30분)와 2조(오후 5시30분~7시30분)가 2시간씩 각각 공장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공장이 쉬는 시간대에 사업부별 쟁대위 출범식과 보고대회를 갖기로 했...
현대차 주말 실무교섭 재개 "파업 안할 수도 있다" 2013-08-16 16:34:12
현대차 노사가 이번 주말 막판 교섭을 다시 벌이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사측이 교섭재개를 공식 요청한 것에 대해 노조가 일단 화답한 것입니다. 다만 사측이 요청한 16일 교섭은 물리적으로 어려워 이번 주말 실무협의를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현대차 노조 관계자 “교섭위원들은 우리(노조)같은 경우는 다...
[속보] 현대차 노사 이번 주말 실무교섭 재개..파업 분수령 2013-08-16 09:51:45
노사가 막판 실무교섭을 재개합니다. 현대차 노조는 사측이 오늘(16일) 오후 2시 교섭재개를 공식 요청한데 대해 물리적으로 오늘 교섭은 무리가 있어 이번 주말부터 실무협의를 다시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본교섭은 준비 인원과 안건 사항 등에 있어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일단 이번 주말부터...
日 사무직 잔업수당 폐지 추진…한국은 근로시간 규제 강화 2013-08-14 17:13:06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일본의 경우 노사가 단체협약을 통해 연장근로 시간을 늘릴 수 있지만 한국은 별도의 협의가 불가능하다. 초과근로 할증률도 다른 나라보다 높다. 현재 한국의 근로기준법은 초과근로시 통상임금의 50%를 가산해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본·독일·프랑스(25%)보다 2배나 많다. 때문에 일부...
현대차 사측, 노조에 16일 임금단체 교섭 재개 요청 2013-08-13 18:56:25
등으로 이뤄낸 브랜드 이미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걱정스럽다"고 우려했습니다. 회사는 "최근 수입차의 급속한 내수시장 잠식과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하반기 역시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노사는 대립보다 장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대화와 협의를 통해 불확실한 대외변수에...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통상임금·정년연장 일괄 타협" 2013-08-13 17:24:08
“노사가 맞서는 개별 분야에서 어느 한쪽의 양보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여러 현안을 함께 다루면 특정 분야에서 노사가 이익과 불이익을 서로 주고받는 ‘기브 앤드 테이크’가 가능해지고, 정부는 직업능력 개발 등을 통해 대타협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노사정위는 산하에 각계 대표와...
[인터뷰]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노동시장 개편해야 고용률 70% 달성…노사 대타협 이끌 것" 2013-08-13 17:13:37
한다. 노동시장 개편은 피할 수 없다. 노사정위원회가 근로자, 기업, 정부 간 대화를 통해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합의체 기구인 노사정위원회가 어떤 정책을 펼 수 있는지. “노·사·정이 협의·조율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과 틀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더...
'생산라인 중단' 현대차노조 간부들 유죄 2013-08-11 18:16:04
생산 지연·폭행 혐의 회사가 노조와 협의 없이 생산인력의 배치전환을 추진한다는 이유로 자동차 생산라인을 중단시킨 현대자동차노조 간부 7명 모두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함윤식 판사는 업무방해, 폭력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현대차노조 간부 1명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현대차, 노사 협상 결렬‥파업 수순 돌입 2013-08-06 18:46:50
현대자동차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권오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대외협력실장은 "현재까지 본교섭 18회, 실무협의 5회까지 진행했지만 일부 문구 조정 외에는 전혀 진전된 안이 없다"며 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이번 협상에서 기본급 13만498원 인상과...
'슈퍼갑' 노조의 무소불위 권력…"代 이어 일자리 보장" 단협까지 2013-08-06 17:10:19
일컬어진다. 1987년 설립 이후 전투적 노사 관계를 형성하면서 인사·경영권까지 개입할 수 있는 근거를 단체협약에 마련해 놓았기 때문이다. 파업을 무기로 한 노조 측 요구에 단협은 초법적 기반을 다졌다. ‘대를 이어 일자리를 보장’하는 조항이 대표적이다. 단협 23조는 ‘정년 퇴직자와 25년 이상 장기근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