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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모디 '힌두·권위주의' 강화…시위 강경 대응·인터넷 통제 2019-12-19 19:12:07
구금된 시위대 중에는 마하트마 간디의 전기 등으로 유명한 역사학자 라마찬드라 구하도 포함됐다. 이날 시내를 행진하며 시위를 벌이려던 이들은 저지하는 경찰과 충돌했다. 우타르프라데시 주에서는 시위대가 버스를 불태우기도 했다. 인도 당국은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집회 자체를 금지한 상태다....
인도 대법원, '뉴델리 여대생 성폭행·살해' 사형수 청원 기각 2019-12-18 19:33:12
가던 성폭행 피해자가 피의자들로부터 불태워져 중상을 입은 끝에 사망했고,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불태워져 사망한 사건도 하이데라바드, 비하르, 트리푸라 등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야권 지도자인 라훌 간디는 "인도가 세계의 강간 수도(the rape capital of the world)로 알려지게 됐다"고 탄식하기도...
印 모디 "시민권법 개정은 1천% 옳아…야당이 시위 조장" 2019-12-16 12:42:55
초대 총리 자와할랄 네루의 증손인 프리양카 간디가 반발하고 나섰다. 간디는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모디 정부를 '겁쟁이'라고 부르며 비난했다. 그는 "모디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를 두려워하며 학생과 언론인을 탄압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주 주총리는...
印 상원 '무슬림 차별' 시민법 개정 승인…반대 시위에 통금령도 2019-12-12 11:22:39
지도자 라훌 간디는 "이 법은 인도의 근간을 파괴한다"고 지적했고, 무슬림 의원 아사두딘 오와이시는 "히틀러의 법보다 나쁘다"고 비난했다. 미국 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도 해당 개정안이 입법화된다면 인도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제재를 제안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아삼, 트리푸라...
노벨상 수상자 수치, 로힝야 집단학살 심판 국제법정 피고석에 2019-12-11 10:12:45
넬슨 만델라나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 등과 비슷한 인권 지도자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로힝야 탄압에 대해 침묵하거나 두둔하는 듯한 모습에 국제사회에서 수치의 위상은 학살의 동조자로 추락했다. 수치 고문이 직접 변호인단을 이끌고 ICJ 법정 피고석에 출석한 이날은 역설적이게도 28년 전 오슬로에서 수치 고문의...
印 야권지도자 "인도, 강간의 수도 됐다"…침묵하는 총리 비판 2019-12-08 13:26:33
침묵으로 일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간디는 "인도가 세계의 강간 수도(the rape capital of the world)로 알려지게 됐다"며 "다른 나라는 인도에 왜 딸과 여동생을 돌보지 못하느냐고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온 나라에 걸쳐 여성에 대한 잔혹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성이 강간당하고 폭행당하는 이야기를...
印 모디 총리 고향 구자라트서 한·인도 학술대회 개최 2019-11-28 23:10:34
승려 혜초가 순례한 곳이며 마하트마 간디의 출생지다. 특히 구자라트는 모디 총리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기도 하다. 모디 총리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이곳에서 주총리를 역임하면서 정치적 역량을 길렀다. 인도에서 가장 가난한 곳 중 하나였던 구자라트는 모디 총리 재임 시절을 거치며 경제 중심지로 거듭났고, 모디...
美캘리포니아가 도산 기억한다…2회 '안창호의 날' 기념식 2019-11-09 04:12:52
"도산의 무실(務實), 역행(力行), 충의(忠義), 용감(勇敢)의 정신을 캘리포니아 현지 주민들에게도 널리 알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는 도산의 독립운동을 인도의 국부적 존재 마하트마 간디, 미국 민권운동의 상징 마틴 루서 킹과 비교하는 연구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LA흥사단은 전했다....
최악 대기오염으로 뉴델리 관광업계도 '직격탄' 2019-11-06 13:06:48
항공 운항도 차질을 빚었다. 이날 뉴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 내려앉지 못한 비행기 37대가 인근 공항으로 방향을 돌렸고 도착 예정 항공편 765편 가운데 528편이 연착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겨울철 대기오염을 피해 뉴델리를 잠시 벗어나려는 이들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익시고의 알로케 바지파이 최고경영자(CEO...
[르포] 외출 30분 만에 눈물 주르륵…숨쉬기 어려운 '가스실' 뉴델리 2019-11-04 16:03:02
짙은 스모그 때문에 뉴델리 인디라간디국제공항에 내려앉지 못한 비행기 37대가 인근 공항으로 방향을 돌리는 등 회항과 결항도 속출했다.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 주(정식 명칭은 국가수도지구) 주총리가 "델리가 가스실로 변했다"고 탄식할만한 상황이었다. 남부 뉴델리에서 만난 전기기사 아미트는 빨갛게 충혈된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