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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승소' 강제동원 피해자, 日기업 공탁금 첫 수령 2024-02-20 13:37:17
이모씨 측은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회사 측이 담보 성격으로 공탁한 6천만원을 출급했다고 밝혔다. 이씨 측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강제동원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금 5천만원과 지연이자 배상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후 절차를 거쳐 히타치조센이 국내 법원에 공탁한 돈을 확보한 것이다. 앞서 히타치조센은...
'최종 승소' 강제동원 피해자, 日기업 공탁금 6000만원 수령 2024-02-20 13:04:55
피해자 이모씨 측은 20일 오전 회사 측이 담보 성격으로 공탁한 6000만원을 출급했다고 밝혔다. 이씨 측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강제동원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금 5000만원과 지연이자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바 있다. 앞서 히타치조센은 서울고법이 대법원과 같은 취지의 선고를 한 2019년 1월 배상금 강제집행 정지를...
"가을에 태어나면 대출 못 받을라"…임신하고도 '발동동' 2024-02-20 06:33:40
고 있는 또 다른 실수요자 김모씨(35)도 "지난해엔 망설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지 못했는데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와중에 정책이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출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 혹시나 잔액이 소진될까봐 걱정"이라고 귀띔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관계자는 "출산 이후엔 국가행정망에 등록이...
부탄가스 30개 놓고 "사고 친다"…은행 건물서 위협한 50대男 2024-02-19 09:33:01
부탄가스 30여개를 터뜨리겠다고 위협한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법 체포된 50대 남성 문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문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께 동대문구 한 새마을금고 입구 현금자동입출금(ATM) 기기 안에 부탄가스 30여개를...
"반쪽짜리 직항" 혹평에도…티웨이는 왜 크로아티아 노선 띄웠나 2024-02-18 17:52:15
고 티웨이항공 취항을 기다렸다는 송모씨는 “독일 루프트한자의 경유편 가격이 티웨이항공보다 오히려 2만~4만원 싸다”며 “저렴한 가격이란 LCC의 유일한 메리트가 없는데, 누가 타겠느냐”고 했다. 티웨이항공이 책정한 가격은 스마트 운임 기준 편도 58만1000원, 왕복 110만원 안팎이다. 유럽 대형 항공사의 경유편이...
"월세가 160만원인데 매출이 60만원"…'무인점포'의 눈물 2024-02-18 11:05:03
고 있는 셈이죠."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의 무인카페 매장 앞에서 만난 점포 주인 이모씨(31)는 “적자를 견디기 힘들어 매장을 내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5시간 동안 이 카페에 들어선 손님은 두 명에 불과했다. 이 카페는 아메리카노 한 잔(작은 컵 기준) 값은 1500원, 카페라떼 가격은 2500원이다. 비교적...
박수홍, 친형 '20억 횡령' 인정 받아도 징역 2년…"항소 의지" 2024-02-15 07:16:37
이모씨에 대한 형량에 불복해 '항소'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측은 14일 "박수홍은 자신의 개인사로 많은 분께 우려와 걱정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도 "양형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퉈야 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검찰 측에 강력한 항소...
'억대 금품 수수'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1심서 징역 6년 선고 2024-02-14 15:25:04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선거를 전후해 중앙회의 상근이사 3명으로부터 7800만원을 받고 이들로부터 형사사건 착수금 2200만원을 대납받은 혐의와 자회사 대표 김 모씨로부터 선임 대가로 800만원 상당 황금도장 2개를 수수한 혐의도 있다. 다만 재판부는 상근 이사들로부터 조직관리비 명목으로 7800만 원의 각출금을 받은...
박수홍 '엄벌' 탄원서 안 통했나…친형 징역 2년, 형수는 무죄 2024-02-14 14:52:57
모씨와 형수 이모씨가 1심에서 각각 징역 2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14일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부부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앞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박씨에겐 징역 7년, 형수에겐 징역 3년을 각각...
"사람보다 개가 먼저냐"…배달기사들 중앙지검에 모인 이유 2024-02-14 10:00:02
안 모씨 사건과 관련해 배달기사와 시민 1500여명이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라이더유니온)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법은 강화됐지만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쳐 음주에 관대한 운전 문화가 바뀌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