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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노트] PTSD 선진국의 부끄러운 자화상… 살아남은 자의 슬픔 2014-04-30 07:27:44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면 일반적 권선징악 원리와 어긋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격을 받는다. 또 피해자가 아동이나 청소년 같은 사회적 약자일 경우 충격이 더욱 크다” 며 “문제는 단지 ptsd에 국한되지 않는다. 애도나 상실감 같은 우울한 정서가 집단적으로 확산·전염되는 현상이 더...
[게임별곡 51] 아이돌 저리 가라! 열광 게임 'WWF' 2014-04-07 06:15:00
권선징악(勸善懲惡)'적인 코드들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선(善)으로 대표되는 캐릭터들과 악(惡)으로 대표되는 캐릭터들과의 싸움은 어느 한 쪽에 일방적이지 않고 밀고 당기며 보는 이로 하여금 주먹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드라마틱 스토리를 제공했다. 비열한 캐릭터에게 착한 캐릭터가 당하면 너도 나도...
드라마 `황금무지개` 종영, `권선징악` 해피엔딩 속 결말 2014-03-30 23:30:25
끝까지 멈추지 않는 서진기(조민기)의 막장 행각을 지켜본, 아들 서도영(정일우)이 스스로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30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마지막 회에서는 성공을 위해 갖은 악행을 저질러 온 서진기의 몰락과 서도영, 김백원(유이)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악행을 저질러 온 아버지...
로맨틱가이에서 까칠남까지, 팔색조 배우 이동건의 네버엔딩 스토리 2013-12-23 15:09:54
셈. 여타 드라마에서 지겹도록 반복된 권선징악이나 진부한 대립구도가 아닌 캐릭터 하나하나에 현실성 있는 인간미를 부여한 이 드라마에서 초반 이동건은 까칠하고 이기적인 면을 강조한 연기를 펼쳤다. 이후 사랑하는 여인이 생기면서 변화되는 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한 표정과 대사로 표현해 공감을 얻어냈다. ■ 로코물...
[게임별곡 33] 돌아갈래! "응답하라! Area 88" 2013-12-02 04:40:51
권선징악(勸善懲惡)'이었다. 주인공은 언제나 정의의 편이고 언제나 승리하며 잠시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결국엔 악을 물리치고 세계는 평화가 찾아온다는 뻔하고 뻔한 내용이 지겹도록 반복되던 것들이었다. 그런 시절에 보게 된 'area 88(지옥의 외인부대)'은 주인공은 물론이고 주인공의 동료들도 하나둘...
‘비밀’ 마지막회, 배수빈 참회로 해피엔딩…줄줄이 러브라인 2013-11-15 13:51:54
[연예팀] 비밀 마지막회는 권선징악 해피엔딩 마지막까지 주인공들간에 치열한 사투가 이어지던 ‘비밀’이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모든 이들의 파멸을 불러 올 것만 같았던 안도훈(배수빈)이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면서 갈등이 조금씩 풀렸다. 11월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 `지성이면 감천` "역시 권선징악이 대세" 2013-10-25 15:00:29
▲드라마 시청률 순위 (사진= KBS1 `지성이면 감천`)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이 23일인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은 27.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제(23일)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블루인터뷰] `소원` 이준익 감독의 지극히 현실적인 조심스러움 2013-10-04 11:14:00
그 부분이다. 우리 사회가 원하는 뚜렷한 권선징악이 없다. 그래서 돌을 맞을 각오도 했다. 하지만 영화는 달랐다. “다행히 돌은 던지지 않을 것 같다”며 안심하는 표정이 무척 사실적이었다. “차라리 소재와 주제가 일맥상통했다면 이렇게까지 떨리지는 않았을 거예요. 우리 사회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철저하게 복수...
[게임별곡17]이소룡처럼 팔꿈치치기 '더블 드래곤' 2013-08-12 01:25:58
흔하지 않았다. 상생, 소통, 상호협력, 권선징악으로 대표되는 시대상을 반영하듯이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구나.) 당시의 게임들은 서로 돕고 악을 물리쳐 선을 이룬다는 내용이 많았다. 하지만, 이 게임은 납치 된 연인을 구한다는 명목하에 자유롭게 폭력을 구사하는 다소 폭력적인 게임이다. 그렇다고 그 폭력이 눈살을...
[인터뷰] 이동욱, 도전이라는 두 글자 새겨준 작품 '천명' 2013-07-12 15:54:15
카타르시스를 드리고 시원하게 권선징악이 돼야 하는데 그러질 못한 거 같아서요. 하지만 이게 역사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실제로 문정왕후는 인종보다 훨씬 오래 살아남고 명종 뒤에서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인물이잖아요. 드라마 상 최종 악의 설정은 문정왕후였는데 역사를 뒤집어엎어 가며 할 수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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