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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양책 약발 떨어지자 힘빠진 韓철강주 2024-10-29 17:44:47
전년 대비 0.3% 증가한 17억6887만t에 불과할 전망이다. 내년 수요 역시 올해 대비 1.2% 증가하는 선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철강 수요는 부진하지만 중국의 과잉 공급이 지속되고 있어 한국 업체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질 수 있다”며 “중국 정부 기조상 중국 업체가 나서서 생산량...
[사설] 금리 인하기에도 은행은 실적 잔치, 금융소비자만 고통 2024-10-29 17:39:01
예금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전부터 시장 전망을 반영해 떨어뜨렸다. 이번엔 가계대출 관리와 기준금리 인하라는 다른 명분으로 이자 장사를 하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기에도 서민,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은 가중되고, 예금자 이자 수입은 줄고 있다. 이는 내수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실적 반등 못한 'K뷰티 투톱'…中 시장 부진에 3분기도 발목 2024-10-29 17:30:50
중국 내수 경기 회복이 늦어진 데다 브랜드 재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어서 단기간 반등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LG생활건강은 올 3분기 매출 1조7136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을 올렸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17.4% 줄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비 0.7%,...
"반도체 호황 지속 의문…정부, 우리 기업 보호 나서야" 2024-10-29 16:05:59
대전망' 시리즈는 앞서 2017년부터 매년 발간해왔다. 이번 신간의 핵심 주제는 '동상이몽'과 '동분서주'다. 류 교수는 "미국과 중국이 경제적·정치적 패권을 두고 경쟁하면서 서로 다른 목표를 추구하는 상황"이라며 "한국 정부는 기업의 이해관계와 애로사항을 반영해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로 대응할...
KDI "온라인 소비 비중 1%p 확대시 취업자 3만4천명 감소" 2024-10-29 12:00:00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은 29일 이런 내용의 KDI 현안 분석을 발표했다. 김 총괄은 2011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의 소매판매액(면세점,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제외) 대비 무점포소매판매액 비중, 취업자 수 증감 등의 지표를 활용해 온라인 소비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
산타 할아버지도 놀라겠네…3개월 전부터 '미리 크리스마스' [현장+] 2024-10-28 19:31:01
시즌을 앞당기는 것과 관련, 침체된 내수 분위기를 반등시키려는 움직임으로 분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백화점 3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값)를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3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2.8%...
최상목 "3분기 성장률 예상보다 약해…무겁게 받아들여"(종합) 2024-10-28 18:04:03
"내수 부분은 예상대로 회복되는데 수출이 좋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GDP 증가율(직전 분기대비·속보치)은 0.1%로 당초 한은의 전망(0.5%)을 크게 밑돌았다. 최 부총리는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올해 성장률 자체는 4분기 성장률과 무관하게 잠재성장률 이상 나올...
K파이낸스, 해외 진출 어디까지 왔나[15대 산업경쟁력 리포트] 2024-10-28 09:41:18
이자 수익 등 상대적으로 쉬운 길을 택하며 ‘내수’에 안주해 온 은행이 혁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은행의 비이자이익은 총이익(59.4조원)의 5.9% 수준에 불과하다(2022년). 하지만 은행 입장에서도 할 말은 많았다. 이자 수익 비중을 줄이고 비이자 수익을 늘리려고 해도 국내외의 규제로 인해 발목...
대만 국책硏, AI 열풍에 올해 성장률 3.96%로 상향 2024-10-27 14:42:05
수요로 인한 대외 무역과 주식시장의 호황에 힘입은 내수 소비 시장의 성장세 등으로 올해 민간 소비성장률이 2.67%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GDP 상향 조정 이유를 밝혔다. 롄셴밍 CIER 원장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주된 원인이 AI로 인한 긍정적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로 인한 대외 무역과 주식시장의...
한은, 성장률 충격에 11월 금리 또 내릴까…환율 불안이 발목 2024-10-27 06:31:03
여전히 불안한 만큼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내수 괜찮다면서 금리 추가 인하? 논리적으로 안 맞아" 27일 연합뉴스가 경제 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모두 현시점까지는 금통위가 11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3.25%)에서 유지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