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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에 경상수지 또 적자…"상반기까지 어렵다" 2023-01-10 19:12:18
계속 적자폭이 커지고 경상수지 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상수지 적자가 짧으면 1분기, 길면 2분기 정도까지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경상수지가 악화되면 최근 안정세를 보이던 환율이 다시 오르고, 대외부채 증가로 국가 신용등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정부의 정책적 보완이...
수출 부진에 경상수지 '흔들'…작년 하반기 적자 가능성 2023-01-10 09:28:29
달러 초강세가 지속되자 지난해 10월 중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440원대까지 올랐다.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내 지난 9일에는 7개월여 만에 1,24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경상수지 적자로 국내로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게 되면 원화 가치가...
전문가 70% "경기 반등, 내년 이후" 2023-01-09 18:20:54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 △문홍철 DB금융투자 채권전략 파트장 △박명호 홍익대 교수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박주헌 동덕여대 교수 △백석현 신한은행 S&T센터 이코노미스트 △서정훈 하나은행...
"금융시장, 올해 2분기 이후 반등 모멘텀 찾을 수도" 2023-01-04 15:46:00
김 실장은 대외적 위험요인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수준, 미국의 고강도 긴축, 원/달러 환율 향방 등을 꼽았다. 대내적 위험요인으로는 누적돼있는 기업·가계부채와 업황 악화를 들었다. 김 실장은 한국 기준금리가 대외여건·국내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3.7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국고채...
'경제난' 파키스탄, 가로등 절반 끄고 야간 영업 금지한다 2023-01-04 12:49:44
대외 부채에 시달려왔다. 그러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상황이 더 나빠졌고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대홍수 등이 겹치면서 경제가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일각에서는 국가부도 개연성까지 거론된다. 와중에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지난해 말까지 받기로 한 추가 구제금융 11억 달러(1조4천억원)도 늦어지고 있다. 앞서 2019년...
금융권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 2023-01-03 17:46:34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통화정책 수장들도 시장 안정과 위기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해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금융권과 정부가 자신감과 신뢰를 가지고 위기에 함께 대응하자”고 주문했다. 이 총재는 “지난해 9월 환...
이창용 "올해 물가 안정에 주력…물가·경기 상충 가능성도" 2023-01-01 15:09:06
때 대외여건이 회복되면 무역수지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총재는 "국제무역의 분절화, 높은 금리 수준 등이 향후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지만, 관점을 달리해서 보면 그간 미뤄왔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시장...
[신년사] 한은 총재 "올해 통화정책, 물가 안정에 중점" 2023-01-01 12:00:02
1,400원대 중반까지 급등했지만, 정부·기업·금융기관의 위험관리 시스템이 개선된 결과 환율이 점차 안정됐다"며 "우리 경제의 대외 건전성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무역수지 적자에 대해서도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우리 수출은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며 "반도체 수출이 단가 하...
[사설] 日 금리 인상에 화들짝 놀란 금융시장…파장 예의주시해야 2022-12-21 17:21:52
경상적자가 기정사실화됐다. 일본의 금융정책 변화는 10년간 이어진 아베노믹스 청산 신호탄이기도 하다. 일본 정부가 ‘무제한 돈 풀기’에 나선 결과 국가부채 비율은 258%에 달하고 국채 발행 잔액은 1000조엔을 돌파했다. 내년 4월 구로다 총재 퇴임에 맞춰 일본이 본격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주택 대못`부터 손질...금융·서비스까지 개혁 `고삐` [2023 경제정책방향] 2022-12-21 14:00:00
확보 = 정부는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감소로 경기하강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수출과 투자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내년 상반기 중 대통령 주재 `수출전략회의`를 열어 반도체 등 주력산업, 해외건설, 중소·벤처 등 5대 분야 중심 수출 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한다. 무역금융 규모도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