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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 시작 2022-03-10 05:00:23
전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보궐선거로 당선돼 인수위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대선을 통해 9년 만에 인수위가 부활하게 된다. 문재인 정부 때는 국정기획자문위가 인수위 역할을 대신했다. 인수위는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한시적 조직이다.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법에 따라...
당선 확정 때부터 국가원수급 경호…방탄차 제공, 교통신호 통제 가능 2022-03-09 21:02:19
10일 0시20분께 대통령급 경호를 받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라 치러진 선거였기 때문에 문 대통령은 선관위가 당선 확정을 발표하자마자 임기를 시작했다. 박 전 대통령은 당선 후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청와대 근처 안전가옥으로 옮겨 지냈다. 당선인은 또 대통령직 인수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할 대통령직 인수위...
산업계 흔든 '親노동 5년'…주52시간·중대재해법 보완 시급하다 2022-03-07 17:14:09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은 7.2%로, 박근혜 정부(7.4%)보다 낮다. 집권 초기 최저임금을 급격히 올린 데 따른 부작용을 완화한다는 명분으로 정부는 지난 5년간 10조원 이상의 ‘혈세(일자리안정자금)’를 투입하는 정책 엇박자를 냈다. 주 52시간제는 2018년 2월 말 국회를 통과한 지 4개월 만에 전격 시행됐다. 하지만 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노조에 기울어진 운동장…中企人 아우성" 2022-03-03 16:58:51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논의와 관련해선 “정치권이 소상공인의 지급능력과 일자리가 급한 서민들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장밋빛 공약만 내놓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회장은 원자재 가격 급등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주요 원자재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지금이라도 재고를 충분히...
친박은 李, 친문은 尹 지지…'이종교배' 판치는 대선판 [조미현의 국회 삐뚤게 보기] 2022-03-02 11:57:04
하는 법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박 전 이사장을 선대위 총괄특보단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에는 '박근혜 써포터즈' 등 보수 진영 7개 단체 회원들이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일에는 친문(친 문재인) 단체인 '깨어있는 시민연대(깨시연)'이 윤석열...
8천여명 집결한 광화문 일대…곳곳 집회·선거 유세 2022-03-01 17:13:59
기도회 형식으로 모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광화문 일대에서 크고 작은 선거유세와 집회가 열렸다. 우리공화당원 400여 명은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조원진 후보 선거 유세를 진행했으며,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 300여명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규탄하며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삼일절 기념집회를...
도둑에도 종류가 있다…최악은 '세금 강도' [여기는 논설실] 2022-02-21 09:33:13
법원으로부터 판결문이 17일 송달됨에 따라 청와대는 이로부터 14일인 다음달 3일까지 항소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만일 청와대가 항소한다면 대통령 임기가 끝나 청와대 문서는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고, 법원이 청와대에 서류가 존재하지 않음을 이유로 원고의 소송을 각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유를 내세웠다....
김원웅을 위한 변명 [여기는 논설실] 2022-02-18 08:59:01
“박근혜보다 김정은이 낫다”는 등 말을 좀 험하게 했지. 그런데 그게 어디 나 혼자 살자고 한 얘긴가. "대한민국은 반민족 친일”이라는 내 경축사에 문재인 대통령도 박수를 치지 않았나. 정권이 코너에 몰릴 때마다 친일 몰이로 세력을 규합하고 진영대결을 만들어 국면을 전환하는데 도움을 준 게 누군가. 그리고 말이...
[데스크 칼럼] 대선 이후가 더 걱정인 기업들 2022-02-17 17:29:09
2012년 1만4889개로 되레 15.3%나 늘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규제완화 법안이었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프리존특별법 등은 당시 야당의 반대 등에 막혀 진전을 보지 못했다. "기업 기 살린 대통령" 평가받길영국의 ‘붉은 깃발법’을 예로 든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였다. “19세기 말 영국에서 자동차 속도를 마...
[백광엽 칼럼] '자영업자 죽이기'의 비정한 공범들 2022-02-17 17:19:34
빚은 직전 3개 정부(노무현·이명박·박근혜) 부채 합계에 육박한다. ‘어버이 정부’를 자처하며 ‘관제 알바’를 양산하고, 타당성 조사 없이 지역 민원사업을 뒷문 통과시키는 식의 인기영합적 퍼주기로 일관한 결과다. 정부는 ‘코로나 예외상황 탓’이라지만 핑계에 불과하다. 팬데믹이 초래한 역성장은 2020년(-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