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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띄워 국정원 촬영…중국인 남성 현행범 체포 2024-11-10 17:41:58
사적 제194호인 헌인릉을 드론으로 찍다가 인근에 있는 국정원 건물도 촬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추가 확인을 위해 A씨의 범행 경위와 입국 후 동선 등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 관계자는 "국정원 청사 지역을 무단 촬영하려는 시도를 탐지시스템을 통해...
새마을금고 '대출 사기' 터졌다…"5% 떼줄게" 은밀한 유혹 2024-11-10 16:41:56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범행에 이용된 새마을금고의 기업운전자금대출 상품은 기업이 토목 공사 등의 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일회성 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대형 금융기관에서는 대출이 어려운 개인 사업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기금으로, 대출금 사용처와 담보 부동산 가치가 승인 심사의 주요 기준이다. 검찰에...
"엄마 죽으면 어떡할래"…거액 굿값 뜯은 무당 2024-11-10 14:31:54
범행했다. 사기 행각 외에도 이별을 통보한 연인 B씨에게 지난해 1월부터 한 달간 '마귀가 되어 구천을 떠돌 거다'라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62차례 보낸 혐의(스토킹 처벌법 위반)와 유튜브 방송에서 B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굿을 서두를 합리적인 이유가...
뒷돈주고 200억 가까이 대출…새마을금고 사기 사건 터졌다 2024-11-10 14:23:41
빌린 돈을 쓸 사람) 3명의 의뢰를 받아 이번 범행을 계획했다. 이어 대출 담보로 쓰인 토지의 소유자와 해당 땅의 감정가를 부풀린 감정평가서를 마련한 감정평가법인 대표, 허위 서류 작성책, 대출을 신청한 명의대여자 등과 공모해 총 193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에게 문제의 감정평가서를 대출...
중국인, 드론으로 국정원 촬영...경찰 현행범 체포 2024-11-10 13:12:23
9일 중국 국적 A씨를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내곡동에서 사적 제194호인 헌인릉을 드론으로 찍다가 인근에 있는 국정원 건물도 촬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범행 경위 및 신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정우 기자...
"직장에 소문낸다"…성매수 공무원 협박한 포주 실형 2024-11-10 11:31:30
11월부터 한 달 동안 근무지에 성매수 사실을 알릴 것처럼 협박해 23회에 걸쳐 2000여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채업자로부터 빚을 갚으라는 독촉을 받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판사는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을 보인다"면서 "그러나 피고인이 범행을 뉘우치고 있는...
타짜 소년범 4,700명…평균 78만원 썼다 2024-11-10 10:59:58
일선 서에 설치된 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해 범행 정도에 따라 훈방, 즉결심판 청구 또는 송치하고 있다. 동시에 회복 기회를 주기 위해 입건 여부를 불문하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한 치유 및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검거 인원 4천715명 중 1천733명(37%)이 전문상담기관으로 연계됐다....
캠핑용품 3000만원 어치 쇼핑…권고사직 후에도 회사카드 쓴 30대 2024-11-10 09:58:54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1심은 A씨가 피해회복을 위한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점과 선고기일에 여러 차례 불출석한 점, 초범인 점 등을 참작해 징역 4개월의 실형을 내리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형이 무겁다'는 A씨 주장을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 판단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해외계좌서 130억 찾아가라"…황당 메일에 속아 마약 운반한 50대女 2024-11-10 09:34:39
알고도 범행했다며 지난 5월 구속기소 했다. 그러나 A씨는 법정에서 "브라질에서 받은 여행용 가방에 코카인이 들어 있는 줄은 전혀 몰랐다"며 "마약을 밀수하려는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법원도 사기를 당한 A씨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약 운반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7명...
"138억 찾아가라"…황당 메일에 50대 여성 결국 2024-11-10 08:59:39
든 줄 알고도 범행했다며 지난 5월 구속기소 했다. 그러나 A씨는 법정에서 "브라질에서 받은 여행용 가방에 코카인이 들어 있는 줄은 전혀 몰랐다"며 "마약을 밀수하려는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7명 전원은 A씨에게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재판부는 다른 판단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