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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교황' 요한 바오로 1세, 복자 된다 2022-09-03 17:05:28
65세에 선종한 탓에 자살에서부터 그의 교회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 특히 바티칸 은행에 의한 암살 가능성 등 갖가지 음모론이 끊이지 않았다. 교황의 영면과 관련한 목격자들의 진술까지 엇갈려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으나 교황청은 부검을 거부했다. 재위 기간은 극히 짧았으나 요한...
[뉴스 뒤 역사] 몸은 브라질, 심장은 포르투갈에 묻힌 브라질 초대 황제 2022-09-03 07:15:00
교회에 모셔졌다. 나머지 시신은 1972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상파울루 이피링가 강변에 안치됐다. 포르투갈의 왕이 될 신분이었음에도 브라질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겠다던 그의 진심을 당대의 많은 브라질인이 믿지 못하고 의심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나면서 정치적 신념보다는 핏줄을 따라 브라질을 다시 포르투갈에...
'한국 네번째' 유흥식 추기경 서임…"죽을 각오로 임하겠다"(종합) 2022-08-28 03:11:57
대한 추기경의 사랑이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의 사랑으로 굳건해짐을 뜻한다. 교황은 신임 추기경들에게 로마의 성당 하나씩을 명의 본당으로 지정하는 칙서도 전달했다. 유 추기경은 로마에 있는 '제수 부온 파스토레 몬타뇰라'(착한 목자 예수님 성당)를 명의 본당으로 받았다. 추기경 복장을 완전히 갖춘 유...
"너는 베드로다"…바티칸서 유흥식 추기경 서임식 열려 2022-08-27 23:45:01
사람으로, 수제자로서 초기 교회의 지도자 역할을 했다. 최초의 교황이라고도 한다. 성 베드로 대성당 천장에 라틴어로 새겨져 있는 이 구절은 모든 가톨릭교회 조직의 시작점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루카복음 12장 49~50절("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를 전하며 "추기경은...
유흥식 추기경, 공식 서임…한국인 네번째 추기경 탄생 2022-08-27 23:00:01
추기경이 때로는 피를 흘리면서까지 교회의 성장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투신해야 함을 의미한다. 추기경 반지는 사도 베드로의 손에서 반지를 받음으로써 교회에 대한 추기경의 사랑이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의 사랑으로 굳건해짐을 뜻한다. 추기경 복장을 완전히 갖춘 유 추기경은 29∼30일 교황이 주재하는 추기경...
빨간색 비레타 받는 유흥식 추기경…미리 보는 서임식 2022-08-24 07:00:08
베드로의 손에서 반지를 받음으로써 교회에 대한 추기경의 사랑이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의 사랑으로 굳건해짐을 뜻한다. 이어 새 추기경은 교황과 가벼운 포옹으로 인사를 나눈 뒤, 자리로 돌아와 회중석의 다른 추기경들과도 인사하고 주님의 기도와 교황의 강복으로 끝을 맺는다. 모두가 성모 찬가를 합창하는 가운데...
"김연아가 대궐 같은 집 선물했다?"…고우림 母 루머 일축 2022-08-23 18:22:46
감사하다"라면서 "(김)연아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으니까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가 안 좋은 소리를 들을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알려지고 나니 다들 축하한다고 인사도 해주시고 악플도 없는 편이라 다행"이라고 밝혔다. 고우림의 아버지는 대구 지역에서 개척 교회를 운영하는 목사로,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고우림...
'한국 네번째 추기경' 유흥식 "더 많이 사랑하라는 부름" 2022-08-21 07:00:08
전 세계 사람들이 교황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유다. 가톨릭교회의 변화와 쇄신을 지향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전교구장이던 유 주교를 지난해 6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임명하고 대주교로 승격했다. 성직자부 장관은 전 세계 사제 및 부제의 직무와 생활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교황청의 매우 중요한 직책 중...
50년 '텅빈 공간' 포착…사진의 혁신가 2022-08-18 16:48:51
산 노년의 여성과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애호가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칸디다 회퍼는 공간을 찍는 사진가다. 누구나 한 번쯤 가봤을 공공의 장소가 그 대상이다. 도서관과 교회, 콘서트홀과 미술관 등을 담는다. 건물의 계단과 난간을 찍기도 하고, 건물로 둘러싸인 안마당 중정(中庭)과 때때로 동물원을 포착하기도 한다....
여성사제 허용, 동성결혼···변화 요구에 고심하는 가톨릭 2022-08-17 17:13:36
그는 "교회에서, 어느 누구도 하느님의 사랑에서 제외될 수 없다"며 "아버지의 자비와 애틋한 사랑에서 아무도 제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때로 다른 이들을 돕는 좋은 방법은, 요구하는 무언가를 주는 것보다는 그들과 동행하고, 그들을 (교회로) 초대해 사랑과 은총의 선물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