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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12년만에 '신부 총장' 컴백…박종구 교수 선임 2016-12-08 18:42:03
교수는 사제 서품을 받고 로마 교황청 소속 그레고리안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서강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초교육원 원장 등의 보직을 지냈다.박 교수는 지속가능한 재정확보 방안 마련, 미래설계 및 평가조직 구축, 미래지향 교육환경 구축, 세계를 지향하는 예수회 교육의 회복 등을 강조했다. 유...
한주완, KBS 단막극 ‘평양까지 2만원’ 주인공 출연 확정 2016-09-29 08:08:46
작품은 가톨릭 사제 출신의 주인공이 신부의 길을 포기하고 대리운전 기사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와 사랑의 고뇌, 신앙의 좌표와 구원의 미학을 그린 내용이다. 주인공 영정은 신학교 출신으로 사제 서품을 받고 성직자의 길을 가려 했던 젊은이였으나 갑자기 자신의 꿈을 포기한 채 대리운전 기사가...
‘민주화운동 헌신’ 조비오 몬시뇰 신부, 췌장암으로 선종 2016-09-21 11:17:51
4월 1일 광주 광산구에서 태어나 1969년 12월 16일 사제 서품을 받았다. 전남 나주·진도, 광주 계림동 등 성당의 주임신부, 광주전남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의장, 5.18 기념재단 초대 이사장, 조선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시민수습위원으로 참여해 부조리에 맞서다가 고(故) 김대중...
서강대 이사장에 '푸른눈 한국인' 박문수 신부 2016-08-18 08:09:34
1960년 가톨릭 예수회에 입회해 사제 서품을 받았다. 스프링힐대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하와이주립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1979년부터 1999년까지 20년 동안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로 강단에 서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으며 1985년 귀화했다. 정년퇴임 후 줄곧 서강대 법인 이사로 재직해왔다.그는 소외계층의 삶과...
IS 프랑스 성당 테러, 자크 아멜 신부 `전세계 추모 물결`… 가톨릭 `비통` 2016-07-27 13:32:19
뒤 루브래에서 태어나 28세때 사제 서품을 받고, 10년 전 은퇴한 후에도 봉사의 뜻으로 미사를 집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신자들은 IS 프랑스 성당 테러로 희생된 자크 아멜 신부를 애도하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톨릭을 겨냥한 테러 공격은 처음이기에 그 충격은 더 했다. 이에 대해 교황청은 성명을...
‘프란치스코’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황홀한 영상미’ 2016-01-28 10:04:36
노력은 계속되었다. 청년시절 사제 서품을 받고, 예수회의 아르헨티나 관구장, 추기경을 거쳐 2013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스스로 교황직을 사임한 후에 소집된 콘클라베에서 교황으로 선출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스크린 가득 담아내기 위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스페인 마드리드, 이탈리아 로마 등 모두 오리지날...
'나눔과미래', 그늘진 곳···'나눔'으로 '자립' 일군다 2015-11-06 10:45:00
서품 ▲청소년·노숙자·위기가정 쉼터, 자활후견기관, 푸드뱅크 등을 창설·운영하였고 2006∼2009 영국 런던대 교목·런던 성공회 한인교회 주임사제를 역임, 현재는 걷는교회 사제,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 이사장으로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naver.com[한경닷컴...
대한성공회 "작지만 의미 있는 교회 되고 싶어" 2015-09-24 18:51:51
세례자이자 사제인 김희준(마가) 신부가 서품된 지 100주년 되는 해다. 또 한국인 첫 주교(이천환) 탄생 50주년이다. 서울교구와 대전교구가 설립된 지 50주년 되는 해이기도 하다.1890년 영국 해군 군목이었던 존 코프 신부(한국명 고요한)가 한국 초대 주교로 성품돼 한국 선교를 시작한 대한성공회의 교세는 그리 크지...
[이 아침의 인물] 네덜란드가 자랑하는 인문학자 에라스뮈스 2015-07-10 20:47:58
잃고 수도원에서 자랐으며, 1492년 가톨릭 사제 서품을 받았다. 라틴어와 그리스어에 능통했고, 신학과 문학 등 다방면에 해박했다. 특히 1509년 쓴 ‘우신예찬’을 통해 성직자의 위선을 신랄하게 풍자했다. 루터는 에라스뮈스에게 자신의 종교개혁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지만 에라스뮈스는 거절했다. 가톨릭의...
"다문화라는 말 속에 우리와 너희 가르는 편견 담겨선 안돼" 2015-05-26 21:00:43
말했다.사제의 길로 들어선 결정적 계기는 19세부터 10년간 앓았던 폐결핵이었다. 폐결핵 진단을 받았을 때 의사는 그에게 “얼마 못 살 것”이라고 했다. 그러다 기적적으로 병이 나았다. 단국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경기 수원시의 작은 회사에 다녔다. 회사 근처에 성공회에서 운영하는 베드로고아원에 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