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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칼부림' 허위신고 30대 징역형 2023-11-10 11:34:51
소방 인력이 동원돼 치안 공백이 발생했다. 그 무렵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불안감도 극대화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권씨는 분당 흉기난동 사건 닷새 뒤인 지난 8월 8일 오후 9시 10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청량리역이다. 칼로 사람을 찔러 죽이겠다"며 살인을 예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권씨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2023-11-08 14:20:50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관하는 안전 분야 최고 권위 시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3년만인 올해 최고 부문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로, 업계에...
여의도 싱크홀 사고 1주일째 방치한 지자체 2023-11-01 19:13:13
안이한 행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동 IFC몰 앞에 가로 0.5m, 세로 0.3m, 깊이 2.5m 크기 싱크홀이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행인 한 명이 허벅지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대형 인명피해로 번지진 않았다. 지역을 관할하는 영등포구는 당일 흙을...
호주 퀸즐랜드주 산불 열흘째 계속…주 전역서 화재 900건 발생 2023-10-31 12:46:08
불은 더 번지고 있다. 호주 전역에서 소방 및 구호대원들이 투입되고 있지만 화재가 계속되면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퀸즐랜드주 소방 당국은 이웃 뉴질랜드에도 지원을 요청한 상황이다. 퀸즐랜드주와 마주한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북부지역에서도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주 전역에서...
이태원 풍선효과…마포·강남 인파밀집 '비상' 2023-10-26 18:23:13
앞두고 서울시와 경찰, 소방청 등 관계 당국의 도심 골목길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고위험 지역을 사전에 지정하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사상 최대인 50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작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이후 첫 핼러윈 행사다 보니 ‘안전사고 발생만은 막아야 한다’며 긴장의...
[단독] 이태원 대신 몰릴텐데…홍대 좁은 골목에 '다닥다닥' 2023-10-26 10:08:42
구성해 5일간 공무원과 경찰, 소방 등 2850여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투입한다. 불법건축물이 밀집한 클럽거리와 레드로드 등에 배치한다. 클럽거리 등 6곳엔 AI 인파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관리에 나선다. 홍대 KT&G 상상마당 광장에는 합동상황실을 설치해 행정안전부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와 함께 긴급 상황에 즉시...
"이웃집 불났어요" 신고 받고 출동했더니…'뜻밖의 광경' 2023-10-20 14:55:28
영상을 화재로 착각한 오인 신고였다.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3분경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당산동의 한 오피스텔 3층 창문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해당 건물에서는 대피 유도 방송이 송출, 소방 인력 61명과 차량 20대가 출동하기도 했다. 그런데 출동 결과 소방 관계자가 조사해 보니...
손기정 단골…'119년 노포' 이문설농탕 화재 2023-10-16 21:20:09
소방당국은 인력 173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약 3시간30분 뒤인 오후 5시2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이 식당이 목조 건물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1904년 종로구 공평동에서 문을 연 이문설농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2011년...
서울시, 인파 밀집도 자동으로 측정…지능형 시스템 구축 2023-10-12 18:30:25
서울시, 소방 당국, 경찰에 전파·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번 핼러윈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산구 이태원동, 종로구 익선동 등 14곳을 대상으로 자치구와 경찰·소방과 함께 합동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태원 사고 이후 상황실 인력을 기존 대비 두 배 규모인 20명으로 늘렸고, 119상황실과 시...
울산 북구 아파트 화재로 주민 200여명 대피 소동 2023-10-05 21:45:22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은 차량 26대와 인력 71명을 투입했다.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8시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11층 한 가구의 안방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