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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전 러시아 대사 "나라가 왜 소중한지, 근본적 성찰해야" 2024-06-06 06:00:06
‘공산주의의 강점은 노동하는 절대다수가 평등하게 잘 사는 것이라는 이상이다. 하지만 기업을 적대시하고 지식인을 홀대하면 노동하는 절대다수가 잘 살 수 있는 창의력이 나올 수 없다’고 설파했습니다. 당시 세계 지식인 중에서 공산주의의 성격을 그렇게 명확하게 파악한 분이 없었습니다. 공산주의 측에서는 이승만...
日 "출산 여성, 계속 근무하면 퇴직 대비 세대소득 15억원↑" 2024-06-05 18:03:42
재취업하지 않을 때보다 세대 소득이 약 5천500만엔(약 4억8천만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클로디아 골딘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지난해 일본 여성의 노동 참여가 10∼15년 전과 비교해 현저하게 증가했지만, 상당수는 비정규직으로 종사해 노동 시간이 짧다고 지적한 바 있다. psh59@yna.co.kr...
학교·부모 식당 화장실 불법촬영...10대 철창행 2024-06-05 16:39:29
화장실과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 화장실 등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을 일삼고 촬영물을 유포한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는 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등)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9)군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30대·남성·수도권일수록…'캥거루족' 더 늘었다 2024-06-05 11:30:27
벗어난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고학력층, 기혼, 비수도권 거주, 취업자 등에서 캥거루족 탈출 가능성이 높았다. 황 부연구위원은 "최근의 캥거루족 증가 현상은 30대 초중반 연령대에서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30대의 캥거루족 증가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소득을...
몽골 농가에 구형 근무복 기부한 포스코 노사 2024-06-04 19:01:29
벌은 저소득 여성의 자립을 돕는 필리핀, 네팔, 에티오피아의 일자리 창출형 봉제센터에 전달돼 재가공·상품화 작업을 거치게 된다. 포스코는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에서 근무복을 수거해 세탁하고 포스코플로우가 국내외 물류망을 활용해 해외로 이송하는 등 이번 기부에 그룹 관계사가 함께...
포스코 노사, 몽골 저소득 농가에 구형 근무복 기부 2024-06-04 09:48:56
기부됐다. 또 6만벌은 저소득 여성의 자립을 돕는 필리핀과 네팔, 에티오피아의 일자리 창출형 봉제센터에 전달돼 재가공·상품화 작업을 거치게 된다. 포스코는 이번 기부가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에서 근무복을 수거해 세탁하고, 포스코플로우가 국내외 물류망을 활용해 해외로 이송하는 등...
멕시코 사상 첫 여성 대통령 탄생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2024-06-04 08:10:13
멕시코에서 200년 헌정사를 통틀어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어제 치러진 대규모 선거에서 집권당 국가재건운동 소속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가 58.3%에서 60.7%의 득표율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멕시코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는데, 미국보다 먼저 여성 대통령을 맞이한 것이...
'마초나라' 첫 女대통령…포퓰리즘 이어간다 2024-06-03 18:37:55
게재된 기사입니다. 멕시코 헌정사 200년 만에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집권 여당 국가재건운동(MORENA)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61)는 2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압도적 표차로 승리했다. 현직 대통령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MLO·암로)의 정치적 후계자를 자처하는 셰인바움은 최저임금 인상,...
유리천장 깨고 대권고지 셰인바움…마초사회 '첫여성' 기록제조기 2024-06-03 12:32:30
수립을 규정한 헌법 제정 200년 만에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은 멕시코시티 시장을 지낸 엘리트 정치인이다. 과학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발레 교습과 프랑스어 수업을 받으며 성장했다고 한다. 부모는 리투아니아·불가리아 유대계 혈통으로, 1960년대 노동 및 학생...
미혼여성 단순노무직 비중 5%, 결혼 뒤엔 17% '3배 껑충' 2024-06-03 06:31:01
여성들이 임신·출산·양육을 위해 일을 쉰 뒤 재취업하는 과정에서 일자리 질이 낮아지는 '경력 단절' 현실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돌봄 서비스·플랫폼 노동 수요의 증가,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상승 등이 서로 맞물린 결과라는 것이다. 박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