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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마지막 연주라 생각했죠" 2024-01-31 18:51:26
얼마 전 악단 관계자가 ‘연주자로서 센스와 재치가 돋보였다’고 귀띔하더라고요. 하하.”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더블베이스를 전공한 임채문은 울산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국립예술대 석사 과정을 마친 인재다. 그간 독일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 계약직 단원과 아카데미 단원, 암스테르담...
생생하면서도 세심한 매력 물씬…잉키넨, 새해 첫 단추 잘 끼웠다 2024-01-28 17:34:43
각 연주자에게 대단히 높은 기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연주 빈도와 비교해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의외로 적다. ‘카니발 서곡’은 KBS교향악단이 2022년 4월 27일 크리스토프 에셴바흐의 지휘로 연주한 바 있다. 하지만 연주 스타일은 그때와 사뭇 달랐다. 에셴바흐는 전반적으로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활기와...
"베토벤에만 몰입"…임윤찬, 스스로 낮춰 '츠베덴호' 빛냈다 2024-01-26 18:18:56
○포부가 느껴진 츠베덴의 지휘젊은 연주자니까, 화려한 테크닉과 독특한 사운드로 이목을 끌 것이라는 건 편견이었다. 그는 오히려 지휘하듯 전체 음악의 일부로 피아노를 활용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 과정에서 부분마다 드러나는 임윤찬 특유의 풍부한 음악적 상상력과 이를 토대로 즉흥적으로 그려내는 듯한 연주 스...
[아르떼 칼럼] 비올리스트 메건은 의대에 갔다 2024-01-26 18:04:48
젊은 연주자에 선정됐다. 비올리스트 메건에게는 오랜 바람이 있었다. 줄리아드 졸업 후 카네기홀 펠로로 선정돼 연주자로서의 미래가 밝았는데 돌연 뉴욕대 의대에 진학했고, 지금은 시애틀에서 내과의사로 일하고 있다. 따뜻한 톤과 안정된 음정의 호른 주자였던 로라는 팬데믹이 터지자 진로를 바꿔 뉴욕시립대 로스쿨에...
영국 클래식의 정수, '한수진과 브리티시 오리지널' 2024-01-26 17:19:35
잘 이해하는 한수진과 유럽에서 활동한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과 아드리엘 김이 선보이는 영국 클래식 레퍼토리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고전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하이든의 교향곡 92번 를 시작으로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본 윌리엄스의 푸른 옷소매의 주제에...
뉴진스·빈지노·실리카겔, '한국대중음악상' 5개 부문 후보 2024-01-26 13:22:51
후보가 됐다. 황푸하는 최우수 포크 노래에 '불'과 '난 말을 못해요'를 모두 올렸고, 연주자 바르단 옵세피안(Vardan Ovsepian)은 전송이와의 앨범 '로우리스 하트(Lawless Heart)', 써니 킴과 벤 몬더(Ben Monder)와의 앨범 '리미널 사이런스(Liminal Silence)' 모두 후보로 오르며 2개...
프로젝트 4인조 '싱어즈 M' 31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신년음악회 2024-01-25 16:06:07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시험 없이 합격하고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했다. 현재 수난곡, 오라토리오 등 바로크 음악 솔리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카운터테너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를 졸업한 베이스 구본수는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유학...
애플 '클래식 전용 앱' 韓 서비스… 임윤찬 조성진 손열음의 플레이스트 듣는다 2024-01-24 10:52:06
연주자를도 협력 아티스트에 포함됐다. 앱에서는 임윤찬, 손열음, 정재일, 조성진이 엄선한 독점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클래식 아티스트를 앞세워 한국 클래식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앱은 클래식 음악 전문가, 아티스트, 인플루언서들이 엄선한 700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단독 인터뷰] 가시모토 "무겁고 강렬한 슈만과 브람스 들려드릴 것" 2024-01-23 18:26:07
필 악장,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 중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잖아요. 때론 피곤할 때도 있지만, 정말 좋아하는 일이기에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어요. 무대에 홀로 섰을 땐 표현의 자유로움을, 다른 이들과 호흡하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실내악에선 새로운 영감을 얻어요. 이를 다 누릴 수 있는 건 연주자로서 분명 큰...
337대 1…클래식계 아이돌, 임윤찬 티켓파워 2024-01-22 18:55:40
클래식 음악계에도 웬만한 K팝 스타 뺨치는 연주자가 있다.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그 주인공이다. 2022년 밴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그는 독보적인 연주 실력과 신비로운 분위기로 ‘클알못’(클래식을 알지 못하는) 대중까지 끌어들였다. 그의 ‘슈퍼스타급’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