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고 前 회의 열고도, CCTV로 인파 보고도…대책은 뒷전이었다 2022-10-31 18:22:06
간담회에는 경찰은 용산서 여성청소년과장·형사과장, 이태원 파출소장이 참석했고 용산구청에선 자원순환과 관계자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선 주로 마약·성범죄·방역 관련 단속, 주변 환경 개선 등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규모 인파의 안전 관리에 대해선 일반적인 수준의 논의만 오갔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태원역 무정차 두고 팽팽…서교공 "사고 후 요청" vs 경찰 "사실 아냐" 2022-10-31 18:11:41
경찰과 서울교통공사가 이태원 참사 당시 인파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이태원역 무정차 요구'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폈다. 경찰은 31일 오후 이태원역 참사 사고 당일(29일) 1시간이 지나서 지하철역 무정차를 뒤늦게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일 현장에 있던...
尹대통령 "주최자 없는 집단행사, 안전관리시스템 마련해야" 2022-10-31 16:17:40
참사` 후속 조치와 관련, "이번 사고처럼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 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파 사고 예방 안전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확대 주례회동을 열고 "무엇보다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투명한 공개, 이를 토대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경찰 "이태원 참사 대규모 인명피해 예상 못했다" 2022-10-31 15:13:36
용산경찰서가 현장에 200명을 투입하겠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데 대해서는 "사흘 동안 배치하는 인력을 연인원으로 계산해 200명 이상이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홍 국장은 "지역경찰 인력을 증원하고 교통·형사·외사 기능으로 합동 순찰팀을 구성했을 뿐 아니라, 시·도청 인력까지 포함한 수준으로 투입했다"며...
경찰, '이태원 참사' 목격자 44명 조사·CCTV 52건 확보 2022-10-31 13:32:27
이태원 압사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목격자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31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목격자 44명을 조사했고, 공공 CCTV는 물론 사설 CCTV까지 총 42개소 52건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총 475명으로...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정치 악용 말길…수습이 우선" 2022-10-31 12:25:42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시로 관계 수석과 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에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 후 확대 주례회동을 주재하며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가 '예고된 참사'라는 지적이...
한국노총 "주말 전국노동자대회 취소"…세월호 사고 후 처음 2022-10-31 10:55:40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애도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도 31일 오후 1시 용산에서 열기로 했던 '10만 총궐기 전국노동자대회 선포 240시간 집중행동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과 서울지역 거점 순회를 시작으로 240시간 집중 행동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다만 노동자 대회 취소에...
"일방통행 지정했더라면"…경찰 대처 미흡 지적 2022-10-30 20:12:02
압사 참사를 두고 경찰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태원 관할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29일 이태원 일대에 수십만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평소 주말보다 많은 200명의 경찰기동대 인력을 곳곳에 배치했다. 이태원과 인접한 지구대와 파출소의 야간 순찰 인력도 평소보다 1.5배 많은 인원을 투입했다....
"'중대시민재해' 여부가 관건…지자체, 업무상 과실치사 가능성도" 2022-10-30 19:37:39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2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자 책임 소재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핼러윈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견된 만큼 서울시, 용산구 등이 통제를 책임졌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자체 담당자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수...
오세훈 "비통하고 참담…서울 전체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2022-10-30 19:25:18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서울시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정부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5시40분께 이태원에 도착해 사고가 발생한 골목길을 둘러본 뒤 골목 어귀에 놓인 국화꽃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