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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대리' 첫 대법원 판례 임박했나…남양유업 경영권 향배 주목 2023-09-15 16:50:00
지분 53.08%를 대상으로 한앤코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지만 4개월 만에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약 2개월 뒤 한앤코 대신 대유위니아와 경영권 조건부 매각을 추진하기도 했다. 한앤코는 홍 회장 일가에게 "거래종결 의무를 이행하라"며 주식양도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심리의 핵심은 쌍방대리 위법행위에 대한...
경총, 기업 인사담당 임원회의…"노란봉투법 입법논의 중단해야" 2023-09-12 11:00:04
13% 넘는 기업에서 위법·부당 사례가 드러난 데 대해선 근로시간면제 한도 초과, 근로시간 면제자에 대한 특별수당 지급, 과도한 노조 운영비 지원 등의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현행 부당노동행위 처벌 대상이 기업으로 한정된 점을 지적하며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 달라고 경총에 요청했다. 이들은...
여직원에 접대 요구한 축협 임원…거부하자 '타지점 발령' 2023-09-07 14:29:02
한 신협에서는 임원이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퇴사를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자 CCTV 위치를 변경해 해당 근로자의 업무를 감시토록 하거나 기존 작성하지 않던 업무일지를 작성하게 하는 등 괴롭힘을 자행했던 일도 드러났다. 또다른 신협에선 임원이 직원들에게 ‘나에게 잘 보이면...
中 최대 학술사이트, '개인정보 무단수집' 벌금 91억원 2023-09-07 12:27:50
등 법규를 적용해 5천만위안(약 91억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위법 행위 중단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즈왕 모바일 등 14개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동의 없는 개인정보 수집'과 '개인정보 수집·사용 원칙 미공개', '계정 삭제 기능 미제공', '탈퇴한 계정의 개인정보...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 단체, 금감원에 분쟁조정·피해구제 촉구 2023-09-06 14:31:54
대한 추가 검사 결과 새로운 위법행위가 확인됐다고 발표하고, 디스커버리 펀드 판매사들에 검사를 예고했다. 분쟁조정과 관련해서는 기존 디스커버리 펀드 관련 절차에서 고수하던 '불완전판매에 따른 손해배상'이 아닌 '계약 취소' 방식 적용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라임펀드에 대해서는 특혜성...
"임대료 석 달 밀렸다고 무조건 명도소송할 수는 없어" [더 머니이스트-아하! 부동산법률] 2023-09-01 07:29:01
없습니다. 명도소송이란 임대차 계약이 해지됐음에도 나가지 않고 버티는 세입자를 상대로 건물주가 건물을 비워달라고 청구하는 소송입니다. 상가나 주택 임대차에서 세입자의 임대료 연체는 계약해지뿐 아니라 명도소송의 근거가 되는 중대한 위법 사항 중 하나입니다. 현장에선 법률상 문제가 되는 임대료 연체의 기준을...
금감원, 라임·디스커버리 등 펀드 판매사도 재검사 2023-08-29 17:07:40
새 위법 행위가 드러난 만큼 판매사 책임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디스커버리 펀드는 자금을 넣은 A 특수목적법인(SPC) 자금이 부족해 펀드 상환이 어려워지자, 또 다른 B 해외 SPC가 A사의 후순위채권을 인수하는 연계 거래를 통해 펀드 돌려막기를 했다. 이 과정에서 B사는 신규 펀드 자금...
'조정 거부' 피프티 피프티, 심문재개 신청…선급금 채무 '반발' 2023-08-28 14:06:12
횡령·배임의 위법행위를 구성할 수 있으므로, 이 사건 전속계약관계에서 요구되는 신뢰관계를 훼손시키는 중대한 사유"라고 했다. 당초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가 정산자료를 충실히 제공하지 않았고, 신체·정신적 건강관리 의무를 위반했으며, 연예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능력이 부족하다면서 전속계약 효력...
압구정3구역 잡음 지속…현금부자들, 매수 시기 '가늠' 2023-08-28 07:18:53
위법 사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으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수사 의뢰 1건, 시정명령 불이행 시 수사 의뢰 7건, 시정명령 1건, 행정지도 3건 등이다. 서울시가 적발한 부정 사례는 용역계약·예산집행·정보공개다. 먼저 조합이 설계자 선정과정에서 정비사업 계약업무를...
'검단 붕괴' 설계업체 등 중징계…元 "LH도 엄중 처분" 2023-08-27 18:31:30
위법행위 무관용 처분 원칙을 밝히고 시공·감리·설계사 영업정지와 경찰 수사 의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시공사인 GS건설 컨소시엄 등에는 부실시공으로 인한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 추진한다. 여기에 품질시험과 검사 불성실, 안전점검 불성실 등의 사유로 1개월씩 2개월의 영업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