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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남성혐오 아닌 불평등 타파…그래야 남성도 행복해질 것" 2019-08-21 12:56:31
문예창작, 예일대에서 아프리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첫 장편소설인 ‘보라색 히비스커스’로 영연방 작가상과 허스턴 라이트 기념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페미니즘의 아이콘’으로 불리기 시작한 건 2012년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한...
박지후, 시선 사로잡는 생애 첫 화보 비하인드 스틸 공개 2019-08-07 14:17:52
있게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지후의 첫 장편 주연작 영화 ‘벌새’(김보라 감독)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을 다룬 작품으로 박지후는 은희 역을 맡아 흡인력 있는 연기로 ‘깊고 영롱한 눈빛의 소유자’라는 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여기...
상상력이 빚어낸 찬란한 공룡 세계…뮤지컬 '점박이' 2019-07-25 17:50:47
이 성공을 발판으로 2012년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는 최종 관객 104만명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썼고, 지난해 개봉한 후속작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은 55만 관객을 모았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점박이'는...
여든 앞둔 노익장이 쓴 '노장으로 읽는 선어록' 2019-07-23 16:59:29
선의 연관성을 고찰한 장편집을 냈다. '노장으로 읽는 선어록 상·하'(민족사) 인도 불교는 기원전 1세기 중국으로 전파됐다. 이후 노장사상의 틀 안에서 해석되며 선불교로 거듭나게 된다. 이런 과정에 노장과 선 사상은 맥락이 70∼80%가 통하는 사실상 '불가분의 관계'를 맺게 됐다고 한다. 선불교를...
뛰고, 달리고, 오른다…신선·유쾌한 재난영화 '엑시트' 2019-07-18 06:45:41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엑시트' 이야기다. 탈출극인 만큼 서사는 단조롭지만 참신한 소재와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액션, 유머와 감동이 잘 어우러져 러닝타임 103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여름 무더위에 가족과 함께 보기에 손색이 없다. 용남(조정석 분)은...
입양인 나나가 한국에서 찾은 이름의 의미 2019-07-11 16:15:26
조해진 장편소설 '단순한 진심'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한 아이가 청량리역 철로 위에서 발견된다. 기관사가 기차를 급정거해 아이의 생명을 구했다. 아이는 약 1년간 기관사의 집에서 살다가 고아원을 거쳐 프랑스로 입양된다. 35년 전 프랑스로 입양된 '나나'에게는 낳아준 부모에 대한 정보가...
'와! 여름방학이다' 애니메이션 계절…'레드슈즈' '마이펫2' 2019-07-10 13:44:55
애니다. 픽사나 디즈니 못지않은 극장용 장편 애니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제작사 싸이더스가 도전했고, 꽤 그럴듯한 성과를 냈다. 고전 동화 이야기와 캐릭터를 현대에 맞게 비틀고, 재창조해 유쾌한 웃음을 전달한다. 통통한 체형의 화이트 왕국 공주는 영원한 젊음과 미모를 주는 마법의 구두 레드슈즈를 우연히 신고...
[신간] 대도시의 사랑법·달걀과 닭 2019-07-05 18:02:27
첫 장편이다. 사춘기 시절의 정체성 혼란과 성적 각성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주인공 린다가 휘말리는 비극적인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린다. 린다가 보모로 돌본 네 살 소년 폴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과 진실, 린다가 성적 호기심을 가지고 끌린 역사 선생님 그리어슨과 동급생 친구 릴리의 관계가 이야기 중심이다. 2017년...
부천영화제 개막작 감독 "인간이 가장 무서운 존재죠" 2019-07-02 08:00:03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를 들고 부천을 찾았다. "저는 멕시코의 작은 마을인 이라푸아토(Irapuato) 출신입니다. 석유 공장과 가까운 곳이죠. 평화로운 마을이었는데,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 중 한 곳이 됐습니다. 5년 전에 기름도둑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죠. 그 후 영화가 만들어지는 순간까지 멕시코의 정치...
[신간] 잊기 좋은 이름 2019-07-01 16:10:44
냉정하게 그린다. 리얼리즘을 바탕으로 자본주의 도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사회 문제를 드러낸다. 양성희 옮김. 글항아리. 404쪽. 1만4천원. ▲ 이 세상의 왕국 = 쿠바에서 국민 작가로 불리는 알레호 카르펜티에르의 대표 장편이다. 20세기 라틴아메리칸 소설의 특징인 '마술적 사실주의'는 카르펜티에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