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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범 강력처벌 가능…인력 확대 등 수사체계 강화해야" 2023-07-21 09:30:01
될 정도로 적발될 가능성도 낮고 붙잡히더라도 경미한 처벌만 받고 풀려나는 일이 많았다”며 “이제는 처벌의 근거가 될 부당이득액 산정기준이 구체화되면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이익’이란 인식이 깨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정안 도입으로 불공정행위를 한 사람에게 부당이득의 두 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금감원 "금투회사 대주주·임직원 사적 이익추구 근절할 것" 2023-07-18 13:27:18
유형화한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내부통제 활동 활성화를 통한 금융회사 자체적인 재발 방지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업계와 함께 관련 내부통제 가이드라인 제정 등 업계 자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유도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투자회사 대주주·임직원의 사적 이익 추구를 엄정한 검사와 제재로...
"허위서류 꾸며 자금 '꿀꺽'"…운용사 임직원 적발 2023-07-18 12:00:00
기망한 사익추구 행위도 적발했다고 금감원 측은 덧붙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 사익추구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면서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활동 활성화를 통한 금융회사 자체적인 재발 방지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첨단기술·무기 러시아로 밀반입한 러 스파이 미국 송환 2023-07-15 16:33:54
총알 수천발을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됐고, 그로부터 한 달 뒤에는 미국산 총알 20상자를 러시아로 갖고 가려다 다시 검거됐다. 그가 사용하던 창고에선 375파운드(170㎏) 상당의 탄약이 회수됐다. 에스토니아 당국은 작년 12월 6일 미국 영장에 근거해 코노시체노크를 체포해 지금까지 구금해 왔다. 브레이언 피스 뉴욕...
"베이징 집 살 돈 없다더니"…中 전 은행감독위 간부 900억 수뢰 2023-07-14 15:34:06
사정당국의 단속망에 적발돼 2021년 7월 심각한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작년 1월 당적을 박탈당한 뒤 기소됐다. 그는 2013년 6월 퇴직했으나 이후에도 전 은감위 부주석 자격으로 각종 포럼과 좌담회에 참석하는 등 낙마 전까지 왕성한 대외 활동을 했다. 그는 2017년 3월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에 참석,...
우리은행서 또 횡령…9100만원 빼돌린 직원 적발 2023-07-11 16:31:34
통제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적발했다는 점에서 지난해 횡령 건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입장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전북 소재 지점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달 외환 금고에 있던 시재금 7만달러(약 9100만원)를 횡령했다가 회사에 적발됐다. A씨는 코인 등 가상자산에 투자할 목적으로 횡령을 저지른 것으로...
"불량정보 유포하면 계정 폐쇄"…中 1인미디어 통제 대폭 강화 2023-07-11 10:52:24
미디어에 대한 통제 수위를 대폭 높였다. 중국 공산당 중앙 사이버안전·정보화위원회 판공실(이하 판공실)은 1인 미디어 관리·감독을 강화한 13개 항의 새로운 조처를 발표했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11일 보도했다. 판공실은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사회적 이슈를 부풀리는 행위, 불량한 정보를 유포해 사회적 악영향을...
상반기 금융사 횡령 사고 32건…3분의 2가 상호금융권 2023-07-11 06:03:01
통제가 느슨해 횡령 사고가 잇따른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의 관할 밖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도 매년 횡령, 배임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017년부터 작년 8월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직원의 횡령·배임·사기·알선수재 건수는 85건이며...
증권사 간부도 '라덕연 주가조작'에 가담…여의도 조마조마 2023-07-04 11:15:08
없다"며 "증권사의 내부 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금융투자사의 관계자도 "주가조작 사건에 현직 증권사 간부가 직접 가담한 것은 업계에 지금보다 더욱 강도 높은 내부통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내부정보 이용·시세조종 차단…가상자산투자자 보호 입법 완료 2023-06-30 15:24:19
규정하고, 불공정거래행위가 적발되면 금융위원회가 위반행위로 얻은 이익 또는 이로 회피한 손실액의 2배 상당 내지 50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1년 이상의 유기징역, 위반행위로 얻은 이익 또는 회피한 손실액의 3배 이상 5배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벌칙 조항도 마련했다. 가상자산의 가격이나 거래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