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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T "미국 코로나19 방치 땐 2억여명 감염에 170만명 사망" 2020-03-14 17:54:39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전염병 모델을 만드는 학자인 로런 가드너는 "사람들이 행동을 바꾸면 그런 모델의 범위가 더는 유효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바꿀 적절한 조치로는 감염여부에 대한 검사 확대, 감염자의 접촉 동선 추적, 대규모 집회를 중단하는 방식의 사람 간 교류 감축, 재택근무, 이동제한 등이...

  • "투명·개방·국민협력…한국 코로나19 대응 모델 주목" 2020-03-14 14:20:33

    설명했다. 호주 퀸즐랜드대학의 바이러스 연구 학자인 이언 매케이는 "중국이 사용한 방법과 비교하면 이런 접근은 덜 극적이지만 많은 다른 나라에 유용하다"며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한국은 전염병 발생 증가를 멈추게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SCMP는 어느 나라보다도 대량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

  • WHO, 이제서야 '대유행' 선포…늦장 대응 '뭇매' 2020-03-12 07:49:01

    전염병학자 마크 립시치도 "내 생각에는 우리가 거기(팬데믹 상황)에 도달했다"며 "여러 장소에서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전염병, 이것이 기본적인 쟁점이다. 나는 모든 요건이 충족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콩대학 의학부 학장인 가브리엘 렁(梁卓偉) 교수도 "WHO는 지역사회 감염이...

  • WHO, 등 떠밀려 팬데믹 선포…늑장 대응 또 도마에 2020-03-12 02:58:19

    있다. 하버드 대학의 전염병학자 마크 립시치도 "내 생각에는 우리가 거기(팬데믹 상황)에 도달했다"며 "여러 장소에서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전염병, 이것이 기본적인 쟁점이다. 나는 모든 요건이 충족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콩대학 의학부 학장인 가브리엘 렁(梁卓偉) 교수는 "WHO는 지역사회 감염이 통제...

  • WHO 주저에도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사망자 4천명 넘어 2020-03-10 11:43:06

    전염병 학자들과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세계가 이미 팬데믹에 진입했다고 입을 모은다. ◇ 이탈리아·이란 사망자 급증…"일본 실제 확진자 훨씬 많을 것" 중국과 그 인접국으로만 영향이 미칠 줄 알았던 코로나19는 이제 아시아 전역은 물론이고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등 전방위로 마수를 뻗었다. 특히 대부분의 유럽...

  • WHO, 이제서야 "코로나19 팬데믹 현실화" 2020-03-10 10:58:49

    많은 전염병 학자들과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세계가 이미 팬데믹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CNN도 팬데믹의 구체적 요건이 규정돼 있지는 않다고 했다. △질환이나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 △이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사람 간 전염 △(이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의 증거 등이 팬데믹의 세 가지...

  • CNN "확진자 10만명 넘은 코로나19 사태, '팬데믹'으로 보도할 것" 2020-03-10 09:16:46

    매체는 "많은 전염병 학자들과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세계가 이미 팬데믹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모두 아직 코로나19 발병을 팬데믹이라 부르지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10만 명을 넘기고 3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기에 엄중한...

  • CNN "오늘부터 코로나19 발병 상황, 팬데믹으로 부를 것" 2020-03-10 04:48:30

    있다. 하버드대학의 전염병 학자 마크 립시치는 "내 생각에는 우리가 거기(팬데믹 상황)에 도달했다"며 "여러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전염병, 이것이 기본적인 쟁점이다. 나는 모든 요건들이 충족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WHO는 이날 "팬데믹의 위협이 매우 현실화했다"고 경고했다. sisyphe@yna.co.kr...

  • [다산 칼럼] 방역, 목적함수인가 제약조건인가? 2020-03-08 18:45:29

    작은 불씨만 남아 있으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실제로 화마나 전염병이나 확률 과정(stochastic process)을 수리적으로 나타내면 매우 비슷하다. 이번 기회에 유사시 의사결정체계 및 전염병에 대한 국가방역체계를 다시 정립해 최소한 ‘소 잃고도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 '감염병과의 사투' 국가권력 개입 어디까지… 2020-03-08 17:26:55

    한국은 14세기 이탈리아가 아니다. 전염병 차단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권력이 어디까지 확대될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정부는 민간이 생산하는 재화인 마스크를 조달청을 통해 납품하도록 하고 기업에 조달청과의 계약을 압박하고 있다. 긴급성을 감안할 때 이해되는 점도 있지만, 민간의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