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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 사기치고 성폭행 허위 신고한 사장 2024-03-25 15:06:45
사실은 수사기관 조사 도중 들통이 났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A씨는 형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해 집행유예로 감경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적장애인인 B씨에 대한 채무를 면하기 위해 특수강간 혐의로 허위 고소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면서도 "다만 A씨가 검찰 조사 단계에서 무고 사실을 자백한 것은 감경...
회사 맥북 12억원어치 훔쳐 판 직원의 최후 2024-03-24 18:34:41
회사는 피고인이 관리자인 관계로 이 사건 범행을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피고인은 횡령한 노트북 등을 팔아 이를 주식에 투자하거나 생활비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점 등에 비추어 죄질이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 법원에서 양형 요소로 주장하는 여러 사정은 이미 원심의 변론...
친정 욕한 남편에 '울컥'...명절에 아내가 살해 2024-03-23 06:57:03
중대한 범죄인 만큼 죄책이 무겁고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1심은 경찰에 자수한 점을 임의적 감경 사유로만 판단하고 범행 경위, 수법, 범행 전후의 정황 등을 고려해 법률상 감경하지 않았다. 이에 A씨 측은 우발적 범행이고 자수한 점을 고려하면 형량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사진=연합뉴스)
아내와 '불륜관계' 여성에 격분…살해 시도한 남편 징역형 2024-03-22 17:37:46
아내의 신고를 받고, A씨 차량을 수배해 검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미리 둔기를 준비하는 등 범행을 계획했고, 살인미수 범행 직후 도주하면서 음주운전 범행을 추가로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고, 피고인에게 선고유예 외에 별다른 범죄 전력이...
변호사모임, 조수진 사퇴에 "성범죄 변호 족쇄돼선 안 돼" 2024-03-22 15:19:52
행위는 피고인의 무죄를 입증하거나 죄질을 상회하는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합리적 의심을 제시해 가는 과정"이라며 "변호사의 사명을 다한다는 이유로 무차별적인 비난을 받는 일은 지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정 변론을 했다는 이유로 공격받아 후보 공천에서 배제되는 문제가 반복되면서 변호사가 여론에 ...
'아내의 내연녀' 살해하려 한 남편, 징역 2년6개월 2024-03-22 14:54:51
13㎞ 구간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도 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미리 둔기를 준비하는 등 범행을 계획했고, 살인미수 범행 직후 도주하면서 음주운전 범행을 추가로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고, 피고인에게 선고유예 외에 별다른 범죄 전력이...
40억대 명품시계, 짝퉁으로 바꿔치기하더니…징역行 2024-03-22 10:39:30
역할을 분담해 치밀하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A·B씨는 범행의 주된 책임을 C씨에게 전가하는 등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워 양형기준의 상한(5년6개월)을 이탈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다만 A씨, B씨는 징역 8년 판결에 불복해 최근 항소했다. D씨 역시 A씨 일당에게 판매하기로 한...
40억 명품시계 짝퉁 바꿔치기 구속 2024-03-22 07:31:48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치밀하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A·B씨는 범행의 주된 책임을 C씨에게 전가하는 등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워 양형기준의 상한(5년6개월)을 이탈해 형을 정했다"고 판결했다. 지난해 7월 A·B씨는 함께 하면 빚 4천만원을 탕감해주겠다며 C씨를 끌어들였다. ...
'60시간 탈주극' 김길수, 징역 8년 구형…"국민 불안 야기" 2024-03-21 15:29:20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9월 11일 자금 세탁을 의뢰하는 것처럼 피해자에게 연락한 후 현금을 갖고 나온 피해자에게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린 뒤 7억4천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10월 경찰에 체포돼 수사받던 김씨는 11월 4일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도주했다가...
옵티머스 뒷돈 받은 금감원 전 국장 2심서도 '실형' 2024-03-21 12:01:05
적극적이고 반복적으로 돈을 요구해 죄질이 좋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형을 정했다"며 "이런 원심 판단은 양형 재량권 범위 내에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1심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하던 윤씨가 2심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해 유리한 정상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금감원 임직원 중에서도 상당한 지위에 있던 피고인의 범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