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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버리는 작업을 많이 하고 있어요"[인터뷰] 2017-09-07 09:33:31
딸로 태어나 연산군의 이복동생이자 중종이 되는 이역(연우진)과 비극적 사랑을 나눈 단경왕후 신채경을 연기했다. 30대에 들어선 박민영은 이전 사극 작품들과 다른 연기를 선보이려고 했다. 최근 서울 모처에서 그녀를 만나봤다. Q. 이번 작품에서 매회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렸다. 힘들었을 것 같다. A. 주변에서 안과...
“집안 땅, 혹은 내 땅”…종중재산 소유권 분쟁의 핵심 ‘명의신탁’ 2017-08-31 11:10:21
“중종재산 명의신탁 여부를 명확하게 소명해 소유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중종재산 분야에 정통한 베테랑 변호사의 도움이 필수적이다”라고 조언한다. 「‘횡령죄’ 적용도 가능한 종중재산 분쟁, 변호사 조력이 필수」 명의신탁 된 종중재산에 대한 횡령죄 적용에 있어 쟁점은 신탁재산이 실제 종중의 소유인지. 그리고...
'안시성' '명당' '물괴'…대형 사극영화 제작 봇물 2017-08-23 10:10:45
조선 중종 22년에 듣도 보도 못한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는 내용. 김명민-오달수 콤비의 '조선명탐정' 세 번째 시리즈도 내년에 관객과 만난다. '조선명탐정3'는 의문의 흡혈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뭉친 명탐정 김민(김명민...
나라를 다스리는 공간, 경복궁…집옥재서 듣는 조선통치사 2017-08-21 10:18:36
▲ 중종, 경복궁에서 중흥을 모색하다 ▲ 영조, 경복궁 빈터에서 창업을 되새기다 ▲ 고종, 경복궁을 중건하다 ▲ 세종대왕께 답을 얻다 순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경복궁 입장료는 참가자 부담)로 참여할 수 있으나, 집옥재 규모를 고려해 매회 참가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된다. 22일 오전 10시부터 경복궁관리소...
문정왕후 어보 3점, 60여 년만에 한자리…환수 유물 전시 2017-08-18 09:37:20
10월 29일까지 연다. 환수된 문정왕후 어보는 중종의 계비이자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1501∼1565)에게 '성렬대왕대비'(聖烈大王大妃)라는 존호(尊號, 덕을 기리는 칭호)를 올리는 것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원래는 명종 2년(1547)에 제작됐으나, 6년 뒤 경복궁에 불이 나면서 소실돼 명종 9년(1554)에 다시...
"조선 '주초위왕 사건' 사실 아닐 가능성 크다" 2017-08-14 16:25:15
중종 때 개혁을 주도한 조광조를 제거하려는 세력들이 궁궐의 뽕나무 잎에 꿀로 쓴 글자로, "'조'의 성을 가진 사람이 왕이 된다"는 뜻. 꿀이 발라진 부분만 벌레가 먹게 함으로써 만들어진 네 글자를 본 중종은 조광조가 역모를 꾸민다고 믿고, 조광조와 추종자들에게 사약을 내려 죽게 하거나 귀양을 보낸다....
[인터뷰] ‘사극 여신’ 박민영 “역할, 비중 신경 쓰지 않고 도전할 거예요” 2017-08-14 07:27:42
폐비된 비운의 여인. 그를 사이에 두고 중종(이역·연우진)과 연산군(이융·이동건)이 벌이는 삼각관계가 극의 중심을 이룬다. “단경왕후의 삶을 이렇게 집중적으로 조명해 본 작품이 없기 때문에 좀 신선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가 사랑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진한 멜로를 하고...
박민영 "감정연기 몰입하다 눈물 펑펑…캔디형 캐릭터 드디어 벗은 느낌" 2017-08-11 19:58:50
앉았다 폐위된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박민영은 운명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없는 여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받았다.“감정신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캐릭터를 의심하지 않고 감정을 그대로 따라갔더니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었어요. 그만큼...
'7일' 고보결 "눈길 한번 안 준 연우진 정말 원망스럽기도" 2017-08-10 08:30:02
없는 인물이다. 머리도 좋고 선구안도 있어 중종반정에 큰 역할을 했지만 사랑하는 역(중종, 연우진)의 마음은 얻을 수 없었고, 장경왕후로 알려졌으나 중전 자리에 오르는 모습도 끝내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7일의 왕비'에서 명혜를 연기한 배우 고보결(29)을 서울 광화문에서 만났다. 이번이...
[숨은 역사 2cm] 고려 문신들의 '갑질'…장군 수염 태우고 뺨 때렸다 2017-08-10 08:00:05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 등 5명의 임금 밑에서 승승장구한 인물이다. 권력 핵심부 진입은 그냥 이뤄진 것은 아니다. 숱한 모멸감을 참느라 엄청난 마음고생을 했다. 유자광의 누적된 분노는 연산군 시절인 1498년 영남 사림파 학살로 나타난다. 조정 대소사나 임금 행적 등을 기록하는 사관 김일손의 사초를 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