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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서울특파원 "막대한 재정 투입, 저출산 해결 효과 없어"(종합) 2024-03-08 16:46:49
많은 여성을 만났다고 했다. 그는 "오후 8시에 퇴근하고 월요일 출근을 위해 주말에 링거를 맞는 한 여성은 아이를 키울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며 "특히 자녀를 가지면 직장을 떠나야 한다고 많이 걱정했다"고 전했다. 한 워킹맘은 과거 '남녀는 평등하다'고 배웠던 사실과 달리 남편은 아이 돌봄과 집안일을...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여성리더와 간담회 2024-03-08 16:28:48
"여성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국내 임직원의 24%가 여성 임직원으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폭력피해 상담 여성 절반, "배우자·애인이 가해" 2024-03-08 16:24:38
많았다. 이어 성폭력 45.5%, 스토킹 10.5%, 데이트폭력 10.1%, 직장 내 성적 괴롭힘 7.2%, 사이버 성폭력 3.1% 등의 순이었다. 배우자나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폭력을 당한 이후 2차 피해를 겪었다고 상담한 사례는 1천797건이었다. 이 가운데 35.7%는 피해자 가족·주변인으로 인해 2차 피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 여성의 날' 맞아 근로 여건 조사 결과…꼴찌 한국 2024-03-08 15:33:40
속도가 느렸다"며 "대부분 국가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유럽 국가들이 매번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상위권을 차지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바닥권 또한 늘 익숙한 느낌을 준다"며 "한국, 일본, 튀르키예 여성들은 여전히 직장에서...
"'출산 파업' 한국 여성들, 진정 원하는 것은 사회 인식 변화" 2024-03-08 13:40:41
많은 여성을 만났다고 했다. 그는 "오후 8시에 퇴근하고 월요일 출근을 위해 주말에 링거를 맞는 한 여성은 아이를 키울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며 "특히 자녀를 가지면 직장을 떠나야 한다고 많이 걱정했다"고 전했다. 한 워킹맘은 과거 '남녀는 평등하다'고 배웠던 사실과 달리 남편은 아이 돌봄과 집안일을...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 "여성의 능력 발휘·성장 문화 만들어야" 2024-03-08 13:35:51
자녀 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취득한 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발생할 수 있는 경력 단절을 막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법 기준 이상으로 휴가·휴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임신 기간 근로시...
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12년째 선진국 중 가장 가혹 2024-03-07 21:16:39
조사 결과는 한국 여성이 다른 선진국 여성보다 여전히 심각한 소득 불평등을 겪고 있고, 노동시장에서 소외당하고 사회적 권한 역시 작다는 점을 보여준다.이코노미스트는 북유럽 국가들이 항상 지수의 상위권을 장악하고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바닥권 국가 역시 익숙한 느낌을 준다며 한국...
日 저출산 극복 주체는 기업…셋 낳으면 2000만원 2024-03-07 18:22:16
인력난에 시달리는 일본 기업들은 일하는 여성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유인책을 제시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보험사인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은 지난해 4월부터 육아휴직을 쓰는 직원의 팀 동료들에게 최대 10만원(약 89만원)의 ‘육아휴직 직장 응원 수당’을 지급했다. 동료들의 업무 부담이 늘어날까...
[차장 칼럼] 아이 낳고 싶지 않은 나라 2024-03-07 17:54:55
다수의 남성은 ‘출산·육아로 여성이 직장에서 받는 인사고과 등 불이익’에 대해 “크게 줄었다”거나 “어쩔 수 없는 일 아니냐”고 답변했다. 직장에서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상당수 남성 관리자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보는 게 합리적인 추론일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한국의 저출산 현상은 오랜 기간...
한동훈 "고개 빳빳하게 쳐들지 말라"…집안 단속 나섰다 2024-03-07 14:10:09
노원갑 후보가 여성·노인·기독교 비하 막말로 표를 잃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한 방송에 출연해 서울 살던 사람이 이혼하거나 직장을 잃으면 부천에 가고 부천에 있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로 간다고 '이부망천' 발언했다. 같은 당의 유정복 인천시장을 옹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