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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척결' 베트남, 주가조작 대기업 회장에 징역 21년 2024-08-06 18:40:30
전현직 임직원 3명에게도 직권남용죄로 징역 5년∼6년 6개월을 내렸다. FLC는 베트남 곳곳에 리조트·골프장 등을 보유한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이며, 항공사 뱀부항공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베트남 당국은 지난 수년간 '불타는 용광로'로 불린 대대적인 반부패 수사로 당·정부 고위 관리와 기업 경영진...
러시아서 풀려난 독일인 "석방날 시베리아 수용소 가는줄" 2024-08-06 17:53:12
공항에서 체포됐다. 러시아 법에 따라 징역 7년형까지 받을 위기에 처했으나 지난 1일 풀려났다. 동료 수감자들에게 '젤리 곰 인간'으로 불렸다는 그는 "(수감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보내줄 가족이 없다는 걸 알게 되자 모두 나를 잘 챙겨줬다"고 떠올렸다. 감옥에는 러시아 관리들이 찾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정부,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 '여행금지' 경보…"즉시 철수" 2024-08-06 17:23:33
예정인 국민께서는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출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행경보 4단계가 내려진 지역을 허가 없이 방문할 경우 여권법 제26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김종우 기자...
윤 대통령, 광복절 앞두고 5번째 특사…김경수·조윤선 포함될까 2024-08-06 11:46:08
정치인 7명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포함됐으며, 버스·택시·화물 운전 종사자와 영세 어민, 식품 접객업자 등 45만5398명에 대한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했다.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에서도 서민·영세업자 위주의 '민생 특사' 기조를 이어가고 정치인 사면은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김경수...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유튜브 시작 "무기력함 벗어나려고" 2024-08-06 09:47:40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다. 그는 2010년 7월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 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2013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특히 신상 공개 5년 및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을 명령받으며, '전자발찌 연예인 1호'...
그림판으로 '쓱쓱'…외출증 위조해 PC방 들락거린 병사 2024-08-03 15:34:30
병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공문서위조 교사, 위조공문서행사, 무단이탈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예비역인 A씨는 2023년 6월 16일 원주시 소초면의 한 공군부대에서 복무 당시 동기에게 위조하도록 한...
‘온라인 도박장’ 오명 벗을까...코인에 칼 빼든 정부 2024-08-03 09:03:05
징역 또는 부당이득의 3~5배에 상당한 벌금이 부과된다. 부당이득이 5억~50억원이면 3년 이상, 50억원 이상이면 5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을 받게 된다. 사례에 따라선 영업정지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은행처럼 가상자산거래소들이 투자자들이 맡긴 돈에 대한 이용료, 즉 일종의 ‘이자 지급’도 의무화했다....
언론인·나발니 측근·10대 청소년…러시아서 풀려난 사람들 2024-08-02 16:45:51
영주권자는 1명이며, 독일인 5명과 러시아인 7명도 포함돼 있다. 풀려난 사람 중에는 간첩 혐의로 수감됐던 월스트리트저널(WS)의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도 포함돼 있다. 게르시코비치는 지난해 3월 29일 취재 목적으로 방문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연방보안국(FSB)에 체포됐다. 서방 기자가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서방·러, 최대 규모 수감자 교환 이면엔 치열한 '외교전' 2024-08-02 09:39:43
유죄를 판결하고 징역 16년형을 선고했다. WSJ은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보낼 탱크들을 놀라운 속도로 재정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취재하기 위해 소식통을 인터뷰할 예정이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 군수품 생산 관련 소식은 친정부 매체들도 자랑스럽게 공개적으로 다루던 내용이었다면서 러시아 당국이...
러시아-美·서방, 냉전 이후 최대 규모 수감자 맞교환 2024-08-02 09:09:52
같은 날 알수 쿠르마셰바에게도 6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 에반 게르시코비치는 지난해 3월 취재 목적으로 방문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연방보안국에 체포됐다. 러시아 검찰은 그가 미 중앙정보국(CIA)의 지시를 받고 군수 업체의 비밀 정보를 수집했다고 주장했다. 쿠르마셰바는 지난해 6월 이중국적을 신고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