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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인터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포이즌필 도입은 시기상조" 2018-05-30 18:10:46
시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지분을 매입할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존 경영자에게 ‘1주1의결권’의 예외를 둬 ‘1주다수의결권’을 부여하는 차등의결권과 함께 대표적인 경영권 방어장치로 꼽힌다.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경제단체는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현대자동차그룹 공...
[한경 인터뷰] 김상조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재계 의견에 특별히 더 귀 기울이겠다" 2018-05-30 17:29:05
이미 상장돼 있는 기업에 대한 차등의결권 도입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연기금 같은 장기투자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헤지펀드 공격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경영권 안정화 방법입니다.”▶벤처기업에 대한 차등의결권 도입은 어떻게 생각합니까.“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기고] 구명선도 없이 대양을 항해하는 한국 기업들 2018-05-28 17:47:19
현대차호에는 포이즌필이나 차등의결권 같은 구명선도 없다. 이런 장치 없이는 역풍을 거슬러 전진할 수 없다.여기에 또 다른 역풍인 상법개정안이 국회에서 검토되고 있다. 그중 집중투표제는 작은 지분으로도 세 배, 네 배의 승수 효과를 낼 수 있는 엘리엇의 선호 아이템이다. 감사위원 분리 선출과 다중대표소송제도...
헤지펀드 타깃은 외국인 지분 많은 기업… 늑대 사냥하듯 떼지어 공격 2018-05-27 18:15:36
차등의결권 등 선진국 수준의 기업 경영권 방어 수단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포이즌필은 적대적 m&a나 경영권 침해 시도가 있으면 대주주에게 시가보다 싼 가격에 신주를 발행하는 제도다. 차등의결권 제도는 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에 보다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것이다.한국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는...
정권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지배구조 개편 압박… 그 틈에 활개치는 헤지펀드 2018-05-23 03:25:04
이하)를 통해 의결권 제한 규정을 피할 수 있는 투기자본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사를 감사위원에 앉힐 수 있다.새로 뽑는 이사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하고, 한 명에게 표를 몰아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 집중투표제를 놓고도 논란이 적지 않다. 집중투표제가 국내 기업 이사회에 외국 투기자본이 진출하는 통로가 될...
[사설] '엘리엇 방지법'과 소액주주권 강화, 적당한 타협 안 된다 2018-05-18 17:35:07
제도들이기 때문이다. 순환출자가 해소된 상황에서 이런 제도들이 도입되면 우리 기업이 받는 역차별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겉으론 ‘경영권 보호’를 외치는 한국당이 왜 이런 법안들에 동조하는지 설명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차등의결권과 포이즌필뿐만 아니라 황금주(소수...
여야, 상법 개정안 물밑 협상… '엘리엇 방지법'-'소액주주권 강화' 빅딜하나 2018-05-17 19:27:33
한국당, 차등의결권·포이즌필 상법 개정안에 포함 제안 선의의 경영 판단에는 기업인 '배임 면제' 조항도 신설與 "기업 편들기" 선 그었지만 내부서 "협상해 볼만" 의견 나와집중투표제는 일단 배제 다중대표소송제는 의견 접근 [ 박동휘/김우섭 기자 ] 상법 개정안이 여야의 ‘뜨거운 감자’로...
재계 "기업 지배구조 유형, 일본처럼 다양화해야" 2018-05-17 14:54:10
집중투표제 도입, 사외이사 기준 강화, 집행임원제도 의무화 등을 언급했다. 한경연 관계자는 "20대 국회 개원 후 지난 3월 말까지 발의된 기업 지배구조 관련 상법 개정안 총 20건 가운데 경영권 제한조치를 담은 발의안은 18건이고 경영권 보호장치 마련을 담은 발의안은 2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반대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주총 앞두고 '예측불허' 2018-05-17 13:42:34
주요국에서 보편화된 차등의결권 주식과 포이즌필 제도 등을 도입해야 한다"며 국내 기업들의 경영권 방어장치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찬반 의견은 팽팽하다. 현대차그룹은 분할·합병을 통해 현대모비스를 자동차 분야 핵심 기술기업으로 육성하고, 그룹사 간 사업 재편으로 미래 발전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2천여개 상장사 한 목소리 "경영권 지킬 방패 달라" 2018-05-16 17:22:19
마땅한 수단도 없는 게 현실. 경영권 방어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싱크> 정구용 한국상장사협의회 회장 "우리나라의 M&A 관련 법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경영권 방어자에게 매우 불리하고 불공정한 제도적 취약점이 있다. 이런 불공정성으로 우리 상장사는 막강한 자본력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