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위안부 배상 판결에 일본서 '외교관계 파탄' 전망까지 2021-01-08 12:00:19
청구권 문제가 1965년의 한일청구권협정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피고 기업에 배상 명령에 응하지 말도록 강제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이 소송의 원고 측이 두 피고 기업의 한국 내 압류 자산을 현금화하면 즉각적으로 보복 조치에 나서겠다고 공언해 놓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나온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법원 판결 무시하던 미쓰비시, 자산 압류 명령엔 '즉시항고' 2021-01-03 15:52:58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국내 자산의 강제 압류·매각이 가능해진 바로 다음 날 대응에 나선 것이다. 미쓰비시중공업은 "한일 양국 간 및 국민 간 청구권에 관한 문제는 한일 청구권 협정에 의해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돼, 어떠한 주장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일본차 점유율 3분의 2 '증발'…닛산·인피니티 퇴출 2021-01-01 10:29:21
매각이 추진 중이다. 미쓰비시측은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청구권 문제는 해결됐다"는 입장이고 일본 정부도 미쓰비시 자산이 강제 매각되면 보복조치에 나서겠다는 뜻을 현지 언론에 익명으로 흘리고 있어 당분간 한일관계는 더욱 경색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국가간 갈등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
미쓰비시重 "韓법원 자산 압류명령에 즉시항고 예정" 2020-12-29 07:58:35
효력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일 양국 간 및 국민 간 청구권에 관한 문제는 한일 청구권 협정에 의해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돼, 어떠한 주장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간의 (의견) 교환 상황 등을 근거해 압류 명령에 대해 즉시항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징용...
이원덕 교수 "위안부 소송서 日정부 패소 땐 한일관계 파탄" 2020-12-28 15:47:06
소송에서 확정한 징용피해자 배상 판결이 청구권 문제의 '완전하고도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문구를 담은 1965년의 청구권협정에 배치돼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한국 정부에 해결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 교수는 도쿄신문 인터뷰에서 한국 법원이 주권면제 원칙 적용을 배제하고 위안부...
기시다 "위안부 합의 회견, 국제사회 증인 삼으려던 의도" 2020-12-27 09:42:58
핵심 현안인 일제 징용 노동자 배상 소송에 대해서는 "징용공(징용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문제는 바로 국제법, 조약을 준수하느냐는 문제로 일본으로선 양보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위배된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되풀이한 셈이다. hojun@yna.co.kr (끝)...
[톡톡일본] 과거 외면 속 미래 강조 '창업 150년' 미쓰비시 2020-12-12 14:18:34
무엇이냐는 질문에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며 "일본 정부와 협력해 적절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 한국에서 '전범 기업'으로 각인된 미쓰비시가 '전쟁 도우미'로 일본 근현대사에 남긴 발자취는 쉽게 지울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태평양...
지소미아 종료 연기 1년…평행선 달리는 韓·日 2020-11-22 17:27:08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강제징용 배상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는 주장이다. 이에 비해 한국은 민사 영역에서의 독립적인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외교당국 간 국장급 협의 등 대화는 이어지고 있지만 사실상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 법원이 일본제철 등...
産團 지역민 채용 할당, 해고 땐 징벌적 손배…'기업 족쇄法' 쏟아진다 2020-11-18 17:20:26
법안들도 눈에 띈다.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등을 도입하는 내용의 ‘임대차 3법’은 오히려 전세대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제계는 국회에 계류돼 있는 ‘기업규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도 마찬가지로 통과하면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공격 등 부작용이 속출할 것...
김진표 "스가, 관계 개선 필요성 느껴…'文 만남' 제안에 반응" 2020-11-16 11:00:59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다 끝난 일을 왜 지금 한국이 새롭게 들고 나와서 문제를 야기하느냐는 식의 비난 위주였는데 지금은 한국이 좀 진전된 입장을 가져왔으면 좋겠다는 정도로 많이 톤다운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양국 지도자의 결단만이 남은 시기라고 판단했다. 다만 걸림돌은 한일 양국 국민 여론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