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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핵 무기는 인류에 위협…전면 폐기해야"(종합) 2017-11-11 00:52:33
이날 회의에 토론자로 나선 교황청 2인자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추기경)도 "세계 주요 국가들이 핵 억지력이라는 정책을 폐기할 때가 됐다"며 핵무기를 전쟁을 억지하려는 수단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전면 폐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또 "세계 평화와 안정은 (핵을 보유함으로써 갖게 되는...
바티칸서 핵폐기 국제회의 개막…"핵 억지에서 폐기로 나아가야" 2017-11-10 19:54:10
교황청 2인자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추기경)은 "세계 주요 국가들이 핵 억지력이라는 정책을 폐기할 때가 됐다"며 핵무기를 전쟁을 억지하려는 수단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전면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세계 평화와 안정은 (핵을 보유함으로써 갖게 되는) 기만적인 안도감, 상호 파괴 위협과...
伊시칠리아 지방선거 후폭풍…렌치 전 총리 입지 '흔들' 2017-11-08 21:21:00
출신의 피에트로 그라소 상원의장을 범 좌파 진영의 총리 후보로 내세워 렌치 총리의 대항마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이끄는 진진이탈리아(FI), 극우정당 이탈리아형제당(FDI)과 손을 잡고 시칠리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마테오 살비니 북부동맹(LN) 대표는...
교황청, 북핵위기 중재에 본격 나서나…관련 회의 잇달아 2017-10-31 05:00:00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교황청 국무총리 격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추기경), 유엔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고위 관리, 교황청 주재 한국, 미국, 러시아 대사,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 11명 등이 자리를 함께 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북핵 위기 해법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탈리아 일간 라...
바티칸서 내달 핵폐기·군축 국제회의…북핵위기 해법 모색될 듯 2017-10-30 22:17:48
전해졌다. 교황청 대표단으로는 국무총리 격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교황청 부서의 장관 피터 턱슨 추기경이 나선다.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 원폭 투하의 피해자가 당시 참상과 피폭으로 고통받은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이번 회...
"프란치스코 교황, 유럽 분열 염려"…카탈루냐 상황 반영 2017-10-28 19:54:15
하나라고 교황청이 밝혔다. 교황청 서열 2위인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추기경)은 2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럽가톨릭주교회의(COMECE) 주최로 열린 회의에서 "작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결과와 최근 유럽을 휩쓸고 있는 분열 추세를 놓고, 교황은 유럽에 대한 좀 더 광범위하고, 집중적인 성찰이...
브라질 부패수사 압도적 지지여론…94% "끝까지 계속돼야" 2017-10-24 01:47:10
모루 판사는 1990년대 이탈리아 반부패 수사의 영웅인 안토니오 디 피에트로 판사의 '마니 풀리테(깨끗한 손)' 계보를 잇는 인물로 평가된다. 미국 경제주간지 포천은 모루 판사가 중남미의 오랜 부패 관행을 '과거의 일'로 돌릴 수 있는 중요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끌고 있다며 지난해 3월 그를 '50...
브라질 '반부패 영웅' 모루 판사 "부패수사 끝을 향하고 있어" 2017-10-04 01:59:41
모루 판사는 1990년대 이탈리아 반부패 수사의 영웅인 안토니오 디 피에트로 판사의 '마니 풀리테(깨끗한 손)' 계보를 잇는 인물로 평가된다. 지난해 3월 미국 경제주간지 포천은 모루 판사가 중남미의 오랜 부패 관행을 '과거의 일'로 돌릴 수 있는 중요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끌고 있다며 그를 '50...
이탈리아 명품업체 펜디, 로마 보르게세 미술관 3년 간 후원 2017-09-15 19:34:32
발표했다. 피에트로 베카리 펜디 최고경영자(CEO)는 "초기 지원금 130만 유로(약 17억5천만원)를 제공해 카라바조 연구소의 운영 및 카라바조 작품들의 전 세계 전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바티칸 박물관 다음으로 많은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보르게세 미술관은 `골리앗의 머리를...
이탈리아 명품업체 펜디, 로마 보르게세 미술관 3년 간 후원 2017-09-15 18:16:59
데 특화된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피에트로 베카리 펜디 최고경영자(CEO)는 "초기 지원금 130만 유로(약 17억5천만원)를 제공해 카라바조 연구소의 운영 및 카라바조 작품들의 전 세계 전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바티칸 박물관 다음으로 많은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