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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돈'…수시입출식 예금으로 몰렸다 2013-03-13 12:00:44
실제 정기예금은 수신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2월 2조5천억원이 빠져나갔다. 지난달 3개월만에 8천억원이 줄었던 은행 가계대출 잔액(모기지론양도 포함)은1조3천억원이 늘었다. 세제혜택 연장 기대에 이사수요가 겹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2조1천억원 불어났기 때문이다. 모기지론 양도를 뺀 은행가계대출잔액은...
2월 가계대출 다시 증가‥ 세제혜택 연장기대 2013-03-13 12:00:00
2조1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현 한국은행 금융시장팀 차장은 "주택담보대출은 세제혜택 연장기대에 이사수요 등 계절요인이 가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의 기업대출 역시 소폭 증가했습니다. 중소기업대출은 2조3천억원 늘었고 대기업 대출 역시 8천억원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월에...
시중통화량 두달째 증가..전년비 4.8%↑ 2013-03-13 12:00:00
M2는 1841조 1천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비해 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우 한국은행 금융통계팀 과장은 "만기 2년미만의 금전신탁 즉 기업과 기타금융기관 등 법인자금을 중심으로 단기특정금전신탁의 예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기관유동성은 2470조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7.7% 증가했고...
코넥스,벤처·투자업계 참여 열기 '후끈'…증권社 "자문인 떨어지면 망신" 2013-03-13 11:31:40
"외부 회계 감사 등 중소기업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이 보다 잘 발굴·육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상장 후보군에 들어가는 기업들뿐 아니라 지정자문인 자리를 놓고 국내 증권사들 역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에...
[초점]'네 마녀의 날' D-1, 증시영향 향배는? 2013-03-13 10:51:09
애널리스트는 "순차익잔고의 절대 규모가 크다는 점과 2월에 유입된 매수차익잔고가 이미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스프레드 변화에 따른 대량 청산 가능성과 이에 따른 시장 충격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30대 그룹중 '일감몰아주기稅' 납부기업 4.16%에 불과(종합) 2013-03-13 10:40:19
180조원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가장 많은 증여세를 물어야 할 그룹은 현대차그룹이었다. 57개 계열사 가운데 현대모비스[012330], 글로비스, 엠코 등 8개기업이 과세대상이다. 증여세 규모는 265억원으로 추산됐다. 정몽구 회장이 7%의 지분을 보유한 현대모비스가 59억1천만원을 내야하고, 정의선...
김혜수 2초 등장, 짧은 출연에도 존재감 `대박` 2013-03-13 10:34:09
좋으시고(전혜빈)”, “원더우먼? 배트맨?(조권)” 등 미스김에 대한 찬사가 줄줄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 한 명 장규직(오지호) 만은 딴죽을 걸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살짝만 건드려도 곧 폭발할 것 같은 얼굴로 “미스김(에 대해선) 나한테 물어보지 마세요”라고 말했고, 이후 뾰로통한 표정으로 단 2초간...
용산개발, 이자 못 갚아 디폴트…서부이촌동 주민 소송 준비 2013-03-13 10:08:19
사업은 작년부터 1대주주인 코레일과 2대주주인 롯데관광개발간 갈등이 극심했기 때문이다. 양측은 자금 지원과 주도권을 놓고 대립했다.코레일은 "공기업인 코레일만 지속적으로 자금을 대고 있다"며 "민간 출자사들도 지분만큼 자금 부담을 하지 못한다면 사업에서 빠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경기 침체도 용산개...
용산개발 끝내 파산 위기…증시로 불똥 튀나 2013-03-13 09:55:52
현대산업개발(지분 2.00%) 역시 1.66%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gs건설(2.00%)과 태영건설(0.60%) 등은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과 같이 전략적 투자자 가운데선 kt&g(1.50%)가 전날보다 0.53% 내린 7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cj(1.00%)와 호텔신라(0.95%)도...
31조원 용산개발 `파산` 2013-03-13 09:52:17
자산담보부기업어음 2천억원에 대한 이자 52억원을 납부하지 못해 디폴트, 즉 채무불이행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조4천억원의 전체 대출 금액의 기한이익이 상실되면서 용산 개발사업은 청산절차에 밟게 돼 사실상 무산된 겁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대한토지신탁과 협상을 통해 이자지급이 가능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