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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대자보 어떤 내용? 청와대로 향한다…"27년 전 기억하십니까?" 2014-06-11 10:54:32
간 계속된 민주화 운동이다. 한편, 지난 2013년 고려대 대자보는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고려대 경영학과 주현우(27) 씨는 사회 문제에 무관심한 학생들에게 각성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써 게시판에 붙였다. 이후 SNS에서는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로 불리며 누리꾼들에게 주목받았다. 타 대학에서도 `안녕들하십니까`...
고려대 대자보 "87년 6월을 기억하십니까?" 교수님께 부치는 편지 `무슨 내용?` 2014-06-10 16:13:37
6월 10일부터 6.29 선언이 있기까지 약 20일 간 계속된 민주화 운동이다. 이를 기념해 10일 오후 8시 청와대 앞길에서는 `가만히 있으라` 추모행진과 대학생 등이 참가하는 청와대 만인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3년 고려대 대자보는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고려대 경영학과 주현우(27) 씨는 사회 문제에...
[천자칼럼] 톈안먼 25주년 2014-06-03 20:32:35
부패척결의 여파로 소비가 위축돼 성장률이 0.6%포인트 더 낮아질 것이라는 추산도 나온다. 그러니 톈안먼에 민감할 만도 하다. 그보다는 우리가 더 문제다. 수출 물량의 26%를 중국으로 보내는 마당에 정치적인 변수까지 겹친다면 고민이 커진다. 이제 중국의 민주화도 역사의 대세이지 싶은데 … .고두현 논설위원...
이학봉 사망, 누군가 했더니…제 5공화국 쿠데타 도운 `전두환 최측근` 2014-05-26 15:29:13
이학봉은 보안사 대공처장으로서 민주화 시위를 하는 학생들에 대한 체포와 조사를 총지휘했다. 특히 그는 지난 1997년 4월 12·12 내란 음모 사건과 5·18 폭력 진압 사건 관련 재판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으나 이듬해 건국 50주년을 맞아 단행된 8.15 특사에서 사면 복권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학봉...
[천자칼럼] 내탓이오! 2014-05-19 20:33:14
보였다. 시위 학생들을 잡으러 온 군인들 앞에서 “맨앞에 있는 나를 넘어뜨리고, 그 뒤의 신부들과 그 뒤의 수녀들을 다 넘어뜨리고 가라”며 호통칠 때조차 그랬다. 그런 추기경이 죽기 전에 가장 큰 사회운동으로 펼친 게 1989년의 ‘내탓이오’ 캠페인이었다.이 캠페인에 얼마나 애정을 보였던지...
[사설] 구급차 안 비켜주는 당신, 세월호와 얼마나 다른가 2014-05-16 20:33:27
무시되는 곳도 없다. 명백한 불법시위를 벌이면서도 이를 저지하는 경찰을 우롱하고 심지어 폭행하는 일이 다반사다. 경찰이 물리력이라도 행사할라치면 자유와 인권을 말살하는 독재권력의 하수인이라며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고 또 그런 주장이 먹힌다. 공권력 집행과정에서의 사고를 악의적으로 침소봉대해 공권력에 대한...
광주 금남로 `횃불` 시위, 박 대통령 퇴진 요구.. "민중의 분노, 들불로 번지나?" 2014-05-01 13:07:47
“민주화 성지 광주 금남로 횃불 들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어린 학생들을 희생시킨 민중의 분노가 박근혜 퇴진으로 이어지고 있군요. 광주가 먼저 시작했습니다. 우리도 일어 납시다! 우리도 "이구박퇴" 외칩시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또한 한 트위터리안은 “광주금남로 10시 현재 대규모 횃불 민란 조짐, 분노...
[한경+] 김진표 김상곤 원혜영, 정치판에서 실험중인 그들의 '삼각우정(友情)' 2014-03-18 18:26:27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이후에 두 사람은 반독재 민주화 시위를 함께 했다. 지난 1971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유신헌법 선포에 앞서 일종의 정지작업으로 위수령을 발령, 전국 대학생 175명을 제적시킨 후 강제징집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군대동기’로 이어지게 된다.김 전 교육감은 경기도 연천에서, 원 의원은 강원...
[오픈노트] '구멍 가게 사냥꾼'을 아시나요? 2014-03-14 10:20:45
경제민주화 이슈로 타오른 '골목상권'을 방패로 삼고, 가맹본부와 접촉해 모종의 거래를 시도하는 방식이다.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홈플러스까지 편의점 사업에 뛰어들면서 더욱 몸집이 커진 편의점 시장. 이 때문에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기존 '빅4'까지 점포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는 요즘이다....
[정규재 칼럼] 과잉입법이 만드는 무법천지 2014-01-20 20:35:53
필연적으로 제한된다. 그것을 우리는 경제민주화라고 부르고 있다. 연말 예산국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쪽지 예산은 언론에 그 실상을 보도하기조차 두렵다. 홍길동 의원이 터무니 없게도 쪽지를 끼워 넣었다는 보도는 지역구에서는 오히려 당선 보증수표로 둔갑한다. 욕을 먹으면서도 지역을 위해 미친 짓을 했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