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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진 교수의 경제학 톡] (49) 지방재정과 자치 2013-08-28 17:24:20
지자체 파산제도를 법적으로 도입해 지자체장들이 책임 소재에 민감해지도록 하자는 제안도 있지만, 그러려면 먼저 지자체 재정자립이 어느 정도 해결돼야 한다. 이를 위해선 중앙정부가 걷는 국세와 지자체가 걷는 지방세 체계도 정비돼야 할 것이다. 부모·자식 간에도 재정적으로 얼마나 독립하는가는 자식의 자율에...
安 재·보선 준비 시동거나…내달 전국순회 토론회 열어 2013-08-28 07:21:09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열어 지방자치 활성화와 재정 분권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기초선거 정당 공천 폐지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소순창 건국대 교수는 미리 배포한 '지방자치 20년 평가를 통한 새로운 분권형 선진국가의 건설'이라는 주제 발표문에서...
"인건비도 못대는 곳 17%…소규모 지자체 통폐합해야" 2013-08-27 17:10:06
제도 도입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채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방채 발행시 주민투표제를 거치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장식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전 기획예산처 차관)은 국고보조금 체계 개선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는 지자체장이 빚내서 투자사업을 늘릴수록...
[맞짱 토론] 평준화지역 자사고 학생선발 추첨으로 해야하나 2013-08-23 16:56:36
선발 등 거의 모든 측면에서 중앙·지방 정부의 통제와 감독을 받는다. 관주도적인 규제와 간섭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교육계 관료들은 ‘학교를 믿을 수 없다’고 응답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교육 현실에서는 관료들만이 신뢰할 수 있는 집단이라는 뜻인가. 이야말로 전형적으로 후진국형 관의 오만과 편견이다....
<흔들림없는 박 대통령의 '증세없는 복지論'> 2013-08-20 15:01:37
재정부가 중장기 조세정책방향에서 밝힌 '추가 재원 필요시 사회적 공론화과정을 거쳐 세입확충의 폭과 방법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겠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증세'를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나중 얘기'라는 속뜻이 담겨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민 동의 ▲우선순위 결정 ▲낭비...
블랙박스 개선·우체국 ATM 서비스 확대…예산 아낀 공무원에 성과금 2013-08-12 17:03:32
지난해 7181억원의 재정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재정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 207명과 민간인 신고자 1명에게 1인당 평균 124만원의 성과금을 주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중소 도시에 설치된 우체국 자동화기기(atm)에서 산업 기업 외환 씨티 등 제휴 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추가적인 수수료...
나라곳간 7천억원 늘린 공무원·민간인에 성과금 지급 2013-08-12 10:04:46
차감해주는 제도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등대나 조류신호소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조달해 유류비 지출을 1억원 줄였다. 이석준 기재부 제2차관은 "최근 재정여건을 고려하면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재정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국민의 예산낭비신고가 활성화되도록 예산성과금...
[맞짱 토론] 취득세 영구인하 해야 하나 2013-08-09 16:43:34
그 타당성을 인정하기 힘들다. 지방재정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취득세율 인하는 지방세정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다. 이보다는 지금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은 표준세율제도를 각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 현재 취득세의 세율 구조는 표준세율구조라서 각 지자체는 세율의 50% 범위 내에서...
<세법개정> 2017년까지 조세부담률 21%로 끌어올린다 2013-08-08 11:31:28
지난달 한국조세재정연구원도 법인세 인하를 정부에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2단계 축소가 대기업의 법인세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는데 대해 기재부는손사래를 쳤다. 이석준 2차관은 "법인세율 구간을 조정하면서 전반적인 세율이 내려갈지 올라갈지는 아직 방향성이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대기업의 혜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