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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박 前대통령 분열·갈등 메시지 유감" 2017-03-13 09:43:41
파면이 아니라 제왕적 대통령제의 낡은 권력풍토, 승자독식의 정치, 진영싸움으로 국민을 선동하는 구태정치를 모두 탄핵한 것"이라면서 대선 전 개헌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선 전 개헌은 시대적 요구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당론으로 반대하고 친문(친문재인) 패권세력은 당내 서른 명이 넘는 개헌파 의원들의...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외신 2017-03-13 08:00:06
경고(종합) 170312-0672 외신-0089 23:49 터키-네덜란드 '터키개헌 찬성집회' 충돌…터키 "대가 치를 것"(종합) 170312-0674 외신-0090 23:51 에티오피아 '쓰레기 산사태'…35명 사망·수십 명 실종(종합) 170313-0002 외신-0001 00:01 스페인 '마취없이 강제낙태' 콜롬비아무장혁명군 조직원 송환...
'문재인 대세론' 끝까지 간다?…김종인-북한 도발-자살골이 변수 2017-03-12 21:41:21
평가다. 이제 대선 이슈는 탄핵에서 대연정, 개헌, 안보 등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문 전 대표는 이런 이슈들을 둘러싼 다른 주자들의 협공을 이겨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세론은 한 방에 무너질 수도 있다.◆문재인 vs 김종인 싸움 가능성최대 변수는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움직임이다. 김 전 대표는...
바른정당, 내일부터 후보등록…탄핵후 '세확장' 총력전 2017-03-12 16:35:06
대한 헌재의 파면 결정으로 큰 불확실성이 제거됨에 따라 대선 채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른정당은 오는 28일 후보자 지명대회에서 당 대선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으며,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경선 후보 등록을 받는다.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지사는 이미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황이다. 바른정당은 박...
"이번주 결판낸다"…3黨, '대선前 개헌' 겨냥 잰걸음 2017-03-12 07:45:01
민주당 개헌파는 '5년 단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검토 중이다.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역할 분담과 관련해서는 한국당은 총리에게 대부분의 국정 권한을 주는 방안을 제시한 반면, 나머지 정당은 내·외치를 분리하는 이원집정부제를 주장한다. 견해차가 있지만 한국당은 협상 과정에서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공공연히...
유시민 "朴, 헌재 판단 못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일수도" 2017-03-11 17:54:56
(개헌파가 주장한 내용은) 기본권 조항 내버려 둬고 대통령 4년 중임제로 바꾸고 국무총리 통해서 내각 구성하고 내치를 담당할 권한을 국회의원이 가지겠다는 것 아니냐"며 "언제 국민들이 그러라고 했냐 국회의원들은 대통령보다 뭐가 잘났냐"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개헌은) 논의할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세확장 시동거는 바른정당…'문호개방'으로 활로찾기 2017-03-11 16:25:46
뒤 개헌 등을 고리로 한 제3지대 연대를 모색하는 게 순서"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결국 이들 빈자리에 어떤 사람을 채워 넣을 수 있느냐에 달렸다. 당 안팎에서는 정치적 무게감이 큰 김무성 의원이나 오세훈 전 최고위원의 차출 가능성이 거론되된다. 그러나 또다른 핵심 당직자는 "당내에서 '감투 돌려쓰기'나 할...
`특집토론` 유시민, 정태옥 개헌론 주장에 "헌법의 문제 아냐" 일침 2017-03-11 13:31:54
(개헌파가 주장한 내용은) 기본권 조항 내버려 둬고 대통령 4년 중임제로 바꾸고 국무총리 통해서 내각 구성하고 내치를 담당할 권한을 국회의원이 가지겠다는 것 아니냐"며 "언제 국민들이 그러라고 했냐 국회의원들은 대통령보다 뭐가 잘났냐"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개헌은) 논의할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대통령 탄핵] '반문 빅텐트' 탄력받을까…김종인 행보 주목 2017-03-10 15:27:49
개헌파인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탈당 이후 여야 유력 정치인들을 잇달아 만나며 '반문 개헌연대' 논의에 불을 붙이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최근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을 만났고, 탄핵선고일인 이날에도 바른정당 대선주자 남경필...
탄핵 후 '한 방' 공언한 바른정당, 반전카드 뭘까 2017-03-10 13:46:35
반패권·개헌·경제정책을 고리로 한 연대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바른정당 황영철 전략홍보본부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향후 국정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탄핵에 동참한 세력을 끌어모을 것"이라며 "대선 과정에서는 정치발전 세력들과 연대해 당의 존재감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ind3@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