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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바이든·시진핑, 北·대만 두고 충돌 2024-11-17 17:55:22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깊어진 북·러 군사 협력을 “심히 위험한 전개”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북한의 직접적 대남 도발, 미사일 발사, 7차 핵실험 등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 주석은 “중국의 전략적 안보와 핵심 이익이 위협받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중국중앙TV는 전했다. ...
[시론] 통일은 준비된 국민의 몫이다 2024-11-17 17:50:56
남북관계를 ‘교전 중인 두 국가관계’로 규정한 지 1년이 돼 간다. 그동안 북한은 민족과 통일을 부정하는 조치를 취해 왔다. 먼저, ‘남조선’ 호칭을 ‘대한민국’으로 바꿨다.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지뢰를 매설하고 방벽을 설치했다. 육로를 완전히 단절했다. 개정된 헌법에서는 한국을 ‘적대국가’로 명시해 핵...
트럼프 복귀前 한미일 정상 만난 시진핑, 한반도·자유무역 초점 2024-11-17 17:03:44
군사 협력이 더 강화되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전략적 이익을 위협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라고 짚었다. 중국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상황에도 "관련 상황을 알고 있지 않다"거나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자국의 '공식 답변'을 되풀이하는 식으로 거리를 유지해왔다. 그러던 중국은 지난 1일...
'동병상련' 바이든-시 고별회담…트럼프에 하고픈 말 쏟아냈다 2024-11-17 13:38:59
양 정상의 관계는 협력보다는 갈등과 긴장, 그리고 그것의 관리에 방점이 찍혔다. 2022년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과 그에 맞선 중국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 작년 중국의 이른바 '정찰 풍선'을 둘러싼 공방, 미국의 대중국 디리스킹(de-risking·미국의 첨단기술에 대한 중국 접근 불허) 등으로 양국...
이시바 정부서도 한일외교 순조로운 흐름…갈등 요인은 남아 2024-11-17 12:38:00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외교가에서는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체결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잇는 '한일 공동선언 2.0'을 만들 필요성도 제기돼왔다. 두 정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바이든 "中 대북영향력 사용해야"vs시진핑 "핵심이익 위협 불허"(종합2보) 2024-11-17 11:52:48
행정부(2017∼2021년) 이후 곡절을 거듭하던 미중 관계가 지난 1년 사이에 상대적으로 안정화한 데 대한 긍정적 평가도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군 당국 간 소통 재개, 마약류 대응 협력, 인공지능(AI) 관련 협력 등 작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에서 열린 미중정상회담 이후 양국이 이룬 성과를 열거하며 "...
시진핑, '트럼프 2기' 앞두고 "中, 美와 계속 대화·협력 용의"(종합) 2024-11-17 10:59:15
할 용의가 있다"며 "중미 관계의 평온한 이행(過渡·transition)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양국 인민을 이롭게 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이 정상회담에서 마주 앉은 것은 작년 11월 이후 1년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 임기 중 세 번째 미중 정상회담으로, 그가 내년 1월 퇴임을 앞두고 있어 이번 회담이 마지막일 것으로...
尹·이시바, 두번째 정상회담…"한일공조 중요" "일한협력 강화"(종합) 2024-11-17 07:27:03
간 군사 협력이 북한군 파병으로 이어지는 등 역내 및 세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한일 간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점에 총리님과의 만남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과 날로 엄중해지는 지역, 글로벌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속보] 尹·이시바, 셔틀외교 계속 추진 합의…"한일 공조 중요" 2024-11-17 07:07:51
윤 대통령은 "첫 회담 이후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이 북한군 파병으로 이어지는 등 역내 및 세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한일 간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점에 총리님과의 만남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바 총리는 "최근의 북한 등을 포함해 우리를 둘러싼 엄중한 안...
트럼프의 안보보좌관 "동맹 최대활용…부담공유엔 터프한 대화" 2024-11-17 06:01:02
지명자는 버지니아군사학교에서 국제관계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은 뒤 육군 소위로 임관해 육군 특수전 부대원(일명 그린베레), 주방위군 등으로 총 27년간 군 복무를 했다. 아프가니스탄과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작전을 수행한 현장 전투 경험과 함께, 백악관과 국방부의 정책 보좌관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