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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내수 불쏘시개 될까…"한발 늦었다" 실기론도 2024-10-11 10:47:58
지표인 소매판매액지수는 2022년 2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가계 여윳돈인 가구 흑자액(실질)은 2022년 3분기부터 8개 분기째 줄며 소비 여력을 죄고 있다. 이번 금리 인하로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통상 금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민간 기업의 설비 투자다. 대출...
한은, 늦어지는 내수 회복에 고금리 완화 '결단' 2024-10-11 10:03:36
지표가 비교적 안정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달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에 나선 점도 금통위에 운신의 폭을 넓혀준 측면이 있다. 다만, 금통위의 이번 결정이 최근 강도 높은 거시건전성 규제로 다소 둔화한 주택 가격 상승세나 가계부채 증가세에 다시 불을 지필 여지도 있어 향후 파급에...
[마켓뷰] 실적시즌 출발 안좋은 코스피…금통위·테슬라 주목 2024-10-11 08:07:38
출발한 증시는 장중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경제지표를 소화하며 등락을 거듭했고, 엔비디아(1.63%)와 개별 종목의 상승세에 낙폭을 줄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는 각각 0.14%, 0.21%, 0.05%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신형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의...
[단독] 농·수·신협 '적자 조합' 745개로 폭증…관리·감독 안돼 부실 눈덩이 2024-10-10 18:08:58
조합이 늘면서 상호금융회사의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는 일제히 악화했다. 자산 대비 순이익 규모를 나타내는 총자산수익률(ROA)은 4개 상호금융 모두 5년 새 급감했다. 신협의 ROA는 2019년 0.36%였지만 올해 상반기 -0.17%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수협(0.21%→-0.42%)과 산림조합(0.47%→-0.14%), 농협(0.42%→0.29%) 모두...
"OTT·FAST 관련 산업 성과 지표와 지원 체계 필요" 2024-10-10 15:31:17
성과 지표와 지원 체계 필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산업을 위한 정책적 평가 지표와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흥석 국립군산대 미디어문화학부 교수는 10일 한국미디어정책학회와...
서울 아파트 낙찰 넉달만에 '상승세 주춤' 2024-10-10 11:35:26
규제 강화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9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낙찰률은 45.6%로, 앞선 8월보다 1.7%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평가액 대비 낙찰가를 뜻하는 낙찰가율 역시 8월보다 1.2% 떨어진 94.3%를...
"내년 보험산업 전망 어두워…수입보험료 2.4% 성장 그칠 것" 2024-10-10 11:32:10
경제 성장률 둔화와 규제 등의 영향으로 내년 보험산업의 수입보험료 증가율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10일 '2025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를 열고 내년 보험산업의 수입보험료 증가율을 2.4%로 전망했다. 올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작년보다 5.0%, 손해보험 수입보험료는 4.5%...
"내년 보험산업 성장 2.4% 그칠 듯…수익도 둔화" 2024-10-10 10:09:38
= 내년 경제 성장률 둔화와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보험산업 수입보험료 증가율이 둔화해 2.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보험연구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이처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작년보다 5.0%, 손해보험...
고물가에 소비 위축…"규제완화·금리인하 필요" 2024-10-09 12:17:03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 지수의 증가율이 음의 값이면 실질 소비의 양이 이전보다 감소했다는 의미다. 올해 상반기 불변지수 기준 소매판매액지수는 이른바 '카드 대란'으로 내수 소비가 크게 꺾였던 2003년(-2.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 지수 증가율은 상반기 기준 2021년 5.5%에서 2022년...
고물가에 지갑 닫혔다…상반기 실질 소비수준, 2003년 이후 최저 2024-10-09 12:00:00
감소…"규제완화·금리인하 필요"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올해 상반기 내수 소비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통계청의 '서비스업 동향 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작성한 '최근 소매 판매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