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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안 검토에만 최대 956일…금융위 안건소위 심사 '하세월' 2024-10-07 06:12:00
방식에서 기인했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금융위 안건소위는 정례회의에 올라갈 안건들을 미리 조율하고 쟁점을 정리하는 곳으로, 처리 방향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다. 그런데도 안건소위의 구성원은 단 4명(금융위 상임위원 2명, 비상임위원 1명,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불과한 데다가 회의 내용도 사실상 비공개다....
임직원 횡령·배임에 사기까지…새마을금고, 최근 5년 428억원 피해 2024-10-06 13:58:24
등 금융사고로 428억원이 넘는 피해가 났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임직원이 저지른 금융사고는 68건으로 집계됐다. 발생한 피해 액수는 428억6200만원이다. 유형별로는 '횡령'(52건)이...
사고 끊이지 않은 새마을금고…5년간 428억원 피해 2024-10-06 13:45:28
등 금융사고에 따른 피해액이 42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임직원이 저지른 금융사고는 68건으로, 발생한 피해 액수는 428억6천200만원이었다. 유형별로는...
금융사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에 5년간 과태료 321억원(종합) 2024-10-06 11:12:22
특정금융거래정보 제공사실을 통보한 건수는 8천445건(16.4%)에 그쳤다. 작년에는 7만1천224건이 제공됐고, 이중 4만6천315건(65%)에 대해 통보가 이뤄졌다. 통보 유예 사유로 생명이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 증거인멸 등 사법절차 진행을 방해할 우려가 명백한 경우는 전무했다. 모든 통보유예가 '질문·조사 등의...
금융사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에 5년간 과태료 321억원 2024-10-06 07:14:01
특정금융거래정보 제공사실을 통보한 건수는 8천445건(16.4%)에 그쳤다. 작년에는 7만1천224건이 제공됐고, 이중 4만6천315건(65%)에 대해 통보가 이뤄졌다. 통보 유예 사유로 생명이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 증거인멸 등 사법절차 진행을 방해할 우려가 명백한 경우는 전무했다. 모든 통보유예가 '질문·조사 등의...
"전통시장 화재, 정책보험 도입으로 피해 최소화해야" 2024-10-05 16:05:13
맡았다. 고영호 금융위원회 과장, 변지석 행정안전부 과장, 배소혜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 정세창 홍익대 교수, 이동근 서울대 교수, 조미현 한국경제신문 기자,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 회장, 송영흡 코리안리 전무, 손석기 DB손해보험 본부장, 도학영 삼성화재 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책보험 도입을...
[다산칼럼] 새마을운동에 오점 남긴 새마을금고 2024-10-03 17:44:13
모른다.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를 행정안전부가 감독하는 행태에 의혹의 시선이 쏟아진 계기는 작년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다. 관리·감독 권한을 금융위원회로 넘기라는 목소리가 드셌다. 행안부와 금융위는 부랴부랴 ‘새마을금고 검사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 구성이 사고 발생 방지에 효과가 있길 바란다. 하지만...
편법 증여에 거짓 신고까지…수상한 수도권 주택거래 2024-10-03 16:12:28
실시해 투기 수요를 차단한다는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국세청, 지자체,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강남3구 및 마포·용산·성동구 일대 45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1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 1차 현장점검서 위법 의심 거래 40...
'법적 공방 예고' 카카오모빌리티...정부vs카카오 2라운드 돌입하나 2024-10-03 14:22:31
맞고 행정소송 맞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매출 부풀리기' 혐의에 대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결과에도 불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3일 업계 일각에서는 금감원이 조사한 매출 부풀리기 혐의에 대해 카카오모빌리티가 다시 법적 공방에 들어갈 경우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된...
"'신의 직장' 이럴 줄은 몰랐다"…2030 줄퇴사 '초유의 사태' [신민경의 여의도발] 2024-10-03 13:15:15
충주시청 주무관) 행정고시로 불리는 5급 공채 출신 공무원들 사이 금융 전문성을 키울 수 있어 인기가 높던 금융위원회에서 직원들의 '퇴사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퇴사자 중 특히 주니어(재직기간 5년 미만) 직원이 4분의 1을 차지했다. 청년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줄퇴사'는 행정부 국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