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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릎 꿇은 '反트럼프 아이콘' 헤일리, 4년 뒤 대권 재도전? 2024-03-07 00:50:54
전 대통령의 나이문제를 이슈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반에는 별 존재감이 없었으나 트럼프 대안 후보로 여겨졌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잇따른 실책으로 동력을 잃은 가운데 TV 토론에서 상대적으로 절제되고 똑 부러진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탔다. 그는 외교 분야 전문성을 내세우며 우크라이나 지원 등...
현실 육아 '쓴맛'에 출산 포기…둘째 이상 출생아 10만선 붕괴 2024-03-03 06:05:20
역부족이다. 설사 주변 모든 것들이 바뀐다고 해도 그녀의 나이 '마흔'은 바뀌지 않는다. 일과 병행하기에는 출산은커녕 육아도 버거울 수 있는 나이다. 박 씨는 "아이는 줄고 있다는 데 병원이든 유치원이든 어디를 가든 '오픈런'을 해야 하는 현실은 그대로"라며 "워킹맘으로 겪었던 일들을 다시 경험하...
피겨 서민규 주니어세계선수권 깜짝 금메달…한국 남자 최초 2024-03-02 21:29:22
2위 나카타 리오(일본·229.31점)를 1.44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동메달은 아담 하가라(슬로바키아·225.61점)가 받았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시상대에 오른 건 처음이다. 남녀 선수를 통틀어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2006년 김연아(은퇴) 이후 18년 만이다. 한국 남자 싱글 간판...
"언니, 내 약혼자는 안돼" 동생이 유언까지 남겼지만…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02 10:44:44
이름은 패니 켐블, 알고 보니 샐리의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촌 동생이었습니다. 로렌스는 급히 그녀의 얼굴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켐블과 그녀의 어머니에게 보여줬습니다. 그 초상화는 사실 실물과 별로 닮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로렌스의 연애사를 대강 들어 알고 있던 켐블의 어머니는 눈치 빠르게 말했지요. “샐리와...
[다음주 경제] 물가 다시 3%대로 높아졌나…ELS 당국 배상안도 윤곽 2024-03-02 09:00:00
큰 차이가 없을 경우,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3천달러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2022년 원화 가치 하락과 함께 7% 이상 줄었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반등에 성공한 셈이다. 아울러 한은은 8일 '1월 국제수지(잠정)' 결과도 내놓는다. 앞서 작년 12월 경상수지의 경우 74억1천만달러(9조8천553억원)...
가자전쟁에 등돌리는 미국인…43%가 "이스라엘 탓 안보 약화" 2024-02-29 21:18:01
계파 간 차이가 두드러지는 데는 지지자를 구성하는 집단이 공화당에 비해 더욱 다양하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CCGA는 풀이했다. 실제 CCGA와 여타 기관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나이가 젊거나 유색인종인 미국인일수록 이스라엘보다 팔레스타인에 우호적인 경향이 크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는 것이다. 이번...
대치동 학원 강사에 웹툰 작가까지…'나는 솔로' 女 스펙 2024-02-29 10:11:26
현숙은 "나이와 상관없이 '편한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연애관을 드러냈다. '자기소개 타임'이 끝나고 솔로나라 19번지에는 변화의 바람이 들이닥쳤다. 순자는 "조용한 연구원 스타일이 좋다"며 다른 솔로녀들에게 광수에 대한 호감을 털어놨다. 영호는 "아까는 한명이라고 했는데 순자님 은근히 재주가...
로마 제국의 '노총각세'…독특한 이 세금의 정체는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26 06:00:05
시민들의 결혼을 의무화했다. 나이가 들어서까지도 결혼하지 않은 남성에게 세금을 부과한 것이다. 제도의 도입 취지는 ‘인용의 인용’ 형식으로 오늘날까지 전해진다. 제도가 시행된 지 한참 뒤인 기원후 1세기 로마의 역사가 발레리우스 막시무스는 “로마 시민은 아이를 양육함으로써 부모에 대한 감사의 빚을 갚는...
[책마을] 예민하고 나약해…'눈송이'로 불리는 美 젊은이들 2024-02-23 18:15:01
일이다. (중략) 일터의 젊은이들은 때로 나이 든 상사들을 미치게 한다. 부당한 업무에 항의하고, 서로의 임금을 비교하며 자신의 임금에 대해 불평하고,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하고, 더 나은 처우를 요구한다. 소임을 다한다는 것이 일터에서 소모되고 혹사당하는 것의 완곡어법이라면 이를 거부한다. 처우가 나쁘면 사...
"데이트 몇번 했다고 성폭행 해도 되나"…막말 쏟아낸 의사들 2024-02-22 23:40:34
나이가 비슷해 말을 놓겠다고 밝힌 그는 “내가 피를 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날이 있어도 네 옷을 벗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말 듣지 않고 이렇게 정책 밀어붙이는 정부야말로 국민을 볼모로 삼은 것 아니냐”며 “환자가 죽으면 정부 때문”이라고 했다. 행사를 주최한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