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125년 전 유럽이 감동한 '코레아의 신부' 전곡 초연 2022-05-09 17:34:00
바이어가 음악을 입히고, 빈궁정발레단 수석무용수 요제프 하스라이터가 춤을 짠 이 작품은 1897년 5월 빈 궁정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돼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당시 유럽 공연계를 주도한 이 극장에서 해당 시즌 최고 작품으로 선정됐고, 발레극으로는 이례적으로 5년간 장기 공연될 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발레리나 김희선 31세 일기로 생 마감…'마지막 SNS에는…' 2022-05-03 10:12:39
국립발레단 드미솔리스트 김희선이 31살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2일 무용계에 따르면 국립발레단 드미솔리스트인 김희선이 전날 사망했다. 사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고인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 백병원 1호실에 마련됐으며 3일 오전 9시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무용가 양영은, 한국인 최초 A&HCI급 국제학술지 표지 장식 2022-04-25 16:29:25
M발레단의 대표 겸 예술감독인 문병남의 안무작으로 M발레단의 대표 창작발레작품 중 하나다. 이는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발레 작품으로 문병남 특유의 감성적인 표현주의적 안무를 통해 관객들은 주인공인 한 무용과 여대생의 죽음에 몰입하며 함께 눈물을 흘리는 경험을 공유한다. 양영은은 이 작품의...
[우크라 침공] "푸틴 때문에 떠난다"…고국에 등 돌리는 러시아 발레계 2022-04-16 03:28:38
국립발레단 입단 등 脫러시아 러시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 발레계에서 고국에 등을 지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발레계의 고립이 가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예술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볼쇼이의 프리마...
빈 홀렸던 '코레아의 신부' 125년 만의 귀환 2022-04-04 17:51:11
발레단장이었던 요제프 바이어(1852~1913)가 작곡한 이 작품은 그해 시즌 최고 레퍼토리로 선정되고, 5년간 공연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시기는 구스타프 말러가 이 극장의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며 전권을 휘두르던 때다. 레퍼토리 선정에 까다로웠던 말러도 이 발레극의 예술성을 인정했던 셈이다. 유럽 공연문화를...
이젠 영화관에서 미술까지…위기 속 '공간의 변신' 2022-03-30 17:51:31
않는 데 따른 것이다. CGV는 해설과 함께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 ‘윤지원의 클래식하게’, 시와 노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 럽(詩: Love) 콘서트’ 등도 열고 있다. 메가박스는 작년 말부터 지난달까지 ‘호두까기 인형’ 등 볼쇼이 발레단의 공연 5편을 잇따라 상영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데스크 칼럼] 전쟁에서 어떻게 문화를 지킬까 2022-03-20 17:21:01
갈수록 확대되는 모양새다.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를 비롯한 친(親)푸틴 인사들의 공연계 퇴출이 잇따르고 있고, 러시아 최고 발레리나로 꼽히는 올가 스미르노바(30)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며 볼쇼이 발레단을 탈퇴해 네덜란드 발레단으로 옮겼다. 평화를 위해 푸틴의 자비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코리안심포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명칭 변경 2022-03-18 10:26:21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에서 반주를 도맡았다. 최정숙 국립심포니 대표는 "국립예술단체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국민문화 향수 확대 강화 및 국내 오케스트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국민의 자긍심이 되는 악단으로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우크라 침공] "조국 부끄럽다" 러 최고 발레리나 볼쇼이 탈단 2022-03-18 09:25:43
17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은 전날 성명을 내고 스미르노바의 합류 사실을 발표했다. 스미르노바는 오는 4월 초에 초연되는 고전 발레극 레이몬다를 통해 네덜란드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 그는 2011년 입단 후 볼쇼이 발레단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2013년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전쟁 반대"…볼쇼이 간판 발레리나, 러시아 떠난다 2022-03-17 12:14:15
2011년 마린스키 발레단 부속 바가노바 발레학교를 졸업한 뒤 볼쇼이 발레단에 입단, 프리마 발레리나로 활약했다. 그는 SNS를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하게 비판해왔다. 스미르노바는 "모든 러시아인에게는 우크라이나에 사는 친척이나 친구가 있을 것"이라며 "나 역시 할아버지가 우크라이나인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