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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앱서 만난 증권맨에게 5억 보낸 여성…男 정체 알고보니 2024-11-10 07:24:20
그 모든 것들이 사기 범행의 결과물임이 밝혀짐에 따라 피해자가 입은 배신의 상처, 자신감의 훼손 등 정신적 고통은 금전적으로 따지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며 실형을 내렸다. A씨의 두 사기 사건을 합쳐서 다시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들과의 인적 신뢰 관계를 이용해 10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 죄질이 매우...
교묘해진 딥페이크 공포…"프사 내리세요" 2024-11-09 15:34:25
목소리를 활용해 부모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범행도 이뤄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께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한 납치 협박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외국인 A씨는 한국을 여행하던 딸이 감금된 채 울면서 "살려달라"고 하는 영상을 받았는데, 상대방은 돈을 보내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딸은 안전했고 영상은 가짜였...
김호중 사건 보고 배웠다?…음주 사고 후 '술타기' 속출 2024-11-09 15:09:30
통한 범행 은폐를 시도했지만, 빠른 초동수사로 거짓 진술을 간파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술타기'를 입증하는 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에서는 60대 남성 C씨가 모는 SUV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 D씨를 치었다. D씨는 뒤따르던 차량에 재차 치인 뒤 결국...
아내 향해 차량 돌진한 남편…피해자 선처 탄원에 집유 2024-11-09 14:56:08
부인했던 살인의 고의까지 2심에서는 전부 인정하면서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1년 넘는 수감생활 동안 속죄와 참회의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사건 당시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거나 확정적 고의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지 않고, 피해자는 원심에서부터 당심에 이르기까지...
"어차피 못 살려"…후배 살해하고 성매매하러 간 60대 2024-11-09 14:36:30
재판부는 "사건 범행 방법과 결과가 참혹하다"며 "A씨가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다방에 다녀오고 성매매를 시도한 정황이나 112신고 후 지구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목을 가격한 사정에 비추어 볼 때 잘못을 뉘우쳐 자수에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아울러 수사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의 목에서...
출교 억울해서…문자 9000건 보낸 40대 신도 '집유' 2024-11-09 13:49:31
등의 조치를 받았음에도 지속해서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강 판사는 "A씨가 B씨와 합의하거나 B씨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보낸 문자 대부분이 출교 처분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인 점, 피해 회복을 위해 3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단속되면 '김호중'처럼...음주운전 '꼼수' 기승 2024-11-09 11:47:29
범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4개월여가 지난 지금 우려는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4시 10분께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A(22) 씨가 전기 자전거를 타고 가던 B(37) 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 그는 체포될 당시 출동한 경찰관에게 "집에...
'보험금 왜 안 줘' 아내 살해 시도한 60대…2심서 집유 감형 2024-11-09 10:39:36
살인의 고의까지 2심에서는 전부 인정하면서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1년 넘는 수감생활 동안 속죄와 참회의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사건 당시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거나 확정적 고의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지 않고, 피해자는 원심에서부터 당심에 이르기까지 피고인에 대한...
후배 죽이고 자수 직전 성매매...형량 늘었다 2024-11-09 10:30:36
판단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A씨가 범행 직후 자수한 사정을 특별양형인자로 삼아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형이 가볍다'고, A씨는 '무겁다'고 항소하자 사건을 다시 살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자수 감경' 여부에 주목했다. A씨가 범행 직후 택시를 ...
게임 방해해서…어머니 폭행 후 숨지게 한 아들 '징역 4년' 2024-11-09 10:22:55
폭행한 사실이 들킬 것을 우려해 시신을 방에 그대로 방치하다가 적발됐다. 재판부는 "거동조차 힘든 상태의 어머니를 방치해 사망하게 이르게 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범행 후 편집 조현병 등 진단을 받았던 A씨 상태에 비추어 혼자서 중증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어머니를 돌보기 힘들었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