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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아가씨'로 불리는 직장여성…성희롱도 만연 2023-09-10 17:24:15
응답했다. 이같이 답한 비율은 여성(55.9%)이 남성(12.4%)보다, 비정규직 여성(60.3%)이 정규직 여성(50.7%)보다 많았다. 임금 수준에 따른 차이도 컸다. 월 500만원 이상 받는 직장인의 16.4%가 성별에 따른 부적절한 호칭을 들었다고 답했다. 300만∼500만원 22.6%, 150∼300만원 38.4%, 150만원 46.2% 등...
2698만원 '역대급 성과급'에도…또 파업 예고한 현대차 노조 2023-09-08 15:10:30
연장, 비정규직 차별철폐, 해고자 복직 등에 전향적인 진전이 없다면 총력 투쟁에 나설 것"도 전했다. 현대차 노조가 부분파업을 결정한 이유는 전날까지 진행된 21차례 교섭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측은 교섭에서 기본급 10만6000원 인상, 성과급 350%+850만원 지급 등을 제시했다. 사측의 이러한...
회식 중 여직원에 강제 입맞춤…고객과 식사·술 따르기도 강요 2023-09-07 18:16:49
등 괴롭힘을 자행한 일이 적발됐다. 비정규직·성차별의 경우 7건이 적발됐다. 기간제 근로자 및 여성 근로자에게 합리적인 이유 없이 가족수당 또는 업무수당을 미지급한 사례 등이 있었다. 임금 체불도 3955명을 대상으로 총 214건 발생했다. 체불 금액은 총 38억원에 달했으며 연장근로 수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현금이...
여직원에 접대 요구한 축협 임원…거부하자 '타지점 발령' 2023-09-07 14:29:02
사례가 적발됐다. 비정규직 차별·성차별 건도 7건이 적발됐다. 기간제 근로자에게만 합리적 이유 없이 가족수당, 업무 수당 등을 미지급하거나, 여성 근로자에게만 합리적 이유 없이 가족수당을 미지급한 사례도 드러났다. 근로 시간(연장근로) 법정한도 위반도 33건이 적발됐다. 총 33개소에서 266명에 대해 1056회에...
삼일, 회계법인 최초로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2023-09-05 09:59:53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지표를 산업별, 기업 규모별로 평가해 선정한다. 2018년 이래 매년 100여 개의 우수 기업이 발굴됐다. 삼일회계법인은 일자리 창출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 문화 활동 등을 인정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구성원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인재육성, 보상체계 개편 및 청년과 여성,...
'진짜 ESG 모범생' 찾는다…'ESG경영 혁신대상' 모집 2023-09-03 18:07:48
반영한다. 예컨대 사회(S) 부문에서는 정규직·비정규직 비율, 하도급 구조 등과 관련한 데이터가 평가에 활용된다. 글로벌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한국의 법과 제도, 문화 등이 동시에 반영된 지표라는 의미다. 단순히 탄소 배출량 등 숫자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게 위원회 측 설명이다. ESG 경영 혁신을 통해 얼마나 ...
이재명 "무기한 단식 시작…민주주의 파괴 막아내겠다" [전문] 2023-08-31 11:15:53
신빈곤층으로 전락했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열심히 일해도 이자 갚기조차 어렵습니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는 지속되고, 일자리부족, 수출 부진에 내수부진까지 경제지표가 온통 적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번 돈을 모두 대출이자 갚는데 쓰느라, 생활조차 어려운 국민들이 도처에서 신음하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한국청년네트워크, '청년과 함께하는 사회적 대화' 간담회 2023-08-30 16:10:21
여성, 비정규직 등 취약하고 소외된 계층과 소통하고 대화를 위해 다양한 업무협약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원필 한국청년네트워크 이사장은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기업과 정치가 함께 청년을 지원해야”한다며 “지금까지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청년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을 위한...
강제 실직당한 10명 중 7명 "실업급여 못 받아" 2023-08-27 12:31:55
만료와 권고사직·해고 등 비자발적 퇴사를 경험했고 이 가운데 비정규직이 102명이었다. 비자발적 퇴사자 가운데 실업급여를 수령한 적이 있는 경우는 31.3%(42명)에 그쳤다. 실업급여를 받은 적이 없는 퇴사자의 비율은 비정규직이 69.6%로, 정규직(65.6%)보다 높았다. 월 급여 150만원 미만인 노동자는 90.9%, 5인...
일본 소득격차 역대최대 수준…"노인·저소득자 증가가 원인" 2023-08-23 11:58:26
0∼1 사이의 숫자로 표시되며 1에 가까울수록 격차가 큰 상태를 의미한다. 후생노동성은 고령화가 진행되고 소득이 낮은 사람이 증가하면서 소득 격차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도쿄신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정규직이 타격을 받은 결과라고 짚었다. 일본 정부는 이 조사를 1962년부터 약 3년에 한 번씩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