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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끼어들자 '끽' 멈춘 버스…넘어진 노인 사망·기사 '유죄' 2023-10-01 16:42:04
재판부는 "우리나라의 대중교통 이용 문화상 버스가 완전히 멈추기 전 승객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피고인은 이를 예견하고 급격한 속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방지했어야 한다"고 했다. 대법원은 이 판단이 옳다고 보고 김 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가짜 다이아에 거액 대출 알선한 새마을금고 간부 2023-09-30 09:51:35
담보대출 방식을 강구하던 상황이 범행에 영향을 미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3년6개월과 벌금 8천만원으로 감형했다. 심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항소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심씨를 통해 380억원을 대출받은 대부업자는 2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금융 브로커는 징역 2년6개월을...
대법 '철퇴'도 소용없었다…'갑질' 시달리는 한국 조선업계 2023-09-29 18:00:02
집행 정지를 요구한 GTT의 상고를 지난 4월 기각했다. GTT는 LNG 운반선의 필수인 화물창을 제조하는 기술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척당 제작비의 5%를 로열티로 받아왔다. LNG를 보관하는 화물창 제조 기술은 GTT 등 일부 기업만 보유하고 있다. 한국 조선사가 쓰는 GTT의 멤브레인 화물창은 글로벌 표준 화물창으로 통하기도...
"관세음보살이 시켰다" 마약 취해 행인 살해한 40대…징역 35년 확정 2023-09-26 23:22:03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면서 "관세음보살이 시켜서 한 것"이라고 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징역 35년을 선고했고, 항소한 최씨는 항소심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나 형량을 줄이지 못했다. 대법원 역시 최씨의 상고를 기각해 징역 35년의 형을 확정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특수통 출신 로펌까지 동원한 '특별 감사'…살얼음판 걷는 태광그룹 2023-09-26 12:47:00
상고심에서 태광그룹 계열사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중 이호진 전 회장에 대한 부분을 파기환송했다. 공정위는 2019년 6월 기업집단 태광 계열사들이 이 전 회장 일가가 소유한 티시스에서 김치를 고가에 사들이고 티시스 자회사 메르뱅에서 합리적 기준 없이 와인을 매입한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 태광그룹을...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정치적 명운, 美시카고 법원 손에…왜? 2023-09-23 07:19:22
선거 무효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항소법원에서 기각 판결이 내려졌으나 아부바카와 PDP는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시카고 연방법원 제프리 길버트 예심판사는 지난 19일 CSU에 "특별 보호가 필요한 문서가 아니면 이틀 내에 아부바카 측에 제공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티누부 대통령 측이 "지방판사의 리뷰가 필요하다...
대법 "교회 전도사도 근로자" 2023-09-22 18:47:10
건강보험의 직장가입자였던 점도 B씨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근거가 됐다. 대법원도 2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봤다. 다만 대법원은 “미지급된 일부 임금은 소멸시효 3년이 지났다”며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파기환송심은 벌금을 500만원으로 줄였다. A씨는 재차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기각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교회 전도사도 근로자"…임금체불한 목사 유죄 2023-09-22 06:07:27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을 맡은 춘천지법은 이씨가 임금 5천151만원과 퇴직금 1천722만원을 체불한 것으로 인정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재차 대법원 판단을 받겠다며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근로자성 판단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해 판결을 확정했다.
남편과 단 하루도 같이 안 살았다…'계곡 살인 사건' 전말 2023-09-21 13:16:16
물속으로 떨어뜨리는 것과 동일하게 평가할 만한 적극적 작위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원심 재판부는 복어 독 살인미수, 낚시터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피고인들과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계곡살인 이은해, 무기징역 확정…조현수는 30년 2023-09-21 10:46:04
구속기소된 이은해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상고기각으로 확정했다. 이은해는 조현수와 함께 2019년 6월30일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물에 빠지도록 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9년 2월과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윤씨를 살해하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