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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세수 '펑크'…상반기 국세수입 감소분 40조원 육박 2023-07-31 11:30:00
누계 법인세수 감소 폭은 전달 누계(17조3천억원)보다 다소 줄었다. 지난달 법인세 원천징수분이 늘면서 법인세가 1년 전보다 5천억원 더 걷힌 결과다. 6월까지 소득세수는 57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조6천억원(16.7%) 줄었다. 6월 한 달간 소득세수가 1년 전보다 2조1천억원 줄면서 누계 감소 폭을 키웠다....
'숨은 보조금' 조세지출, 머나먼 구조조정…국가재정 추가압박 2023-07-30 05:30:20
정부는 전체 국세수입 규모를 고려하면 세수 중립적인 수준이고, 재정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정부 관계자는 "경기반등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전반적으로 세 부담 경감이 불가피하다"며 "세수 부족은 기본적으로 경기흐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경기회복이 본격화한다면 세수 부족도 상당 부분 해결될...
"상속 말고 증여해주세요"…결혼 앞둔 자녀들 '발 동동' [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 2023-07-29 07:07:41
다른 세수입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면 총 세수의 감소는 크지 않고 되레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알음알음 지원한 자녀에 대한 금전 지원을 양성화시키는 의미도 크다고 봅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증여세 한도상향은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고령화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는...
연봉 7000만원 미만 땐 자녀장려금 100만원…혜택 가구 두 배로 2023-07-27 18:28:59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자녀장려금 소득 기준을 중산층에 가까이 접근시켜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자녀장려금 소득기준 완화는 2014년 제도 도입 후 처음이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자녀장려금 수혜 가구는 지난해 58만 가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04만...
서민·중산층 세 부담 6300억 줄어…'다주택 양도세 중과' 손 못 대 2023-07-27 18:11:22
비교하는 순액법 기준)가 예상된다. 세수 감소 혜택이 돌아가는 대상을 보면 총급여 7800만원 이하 서민·중산층의 세 부담이 6302억원 감소한다. 이어 고소득자 710억원, 중소기업 425억원, 대기업 69억원 순이다. 세수 감소를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가 5900억원, 부가가치세가 437억원 줄어든다. 세수 감소 효과가 가장 큰...
중산층도 자녀장려금 받는다…100만가구로 두 배 확대 [2023 세법개정안] 2023-07-27 16:07:29
조금이라도 출산율을 끌어올리고자 이번에는 소득 문턱까지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자녀장려금 혜택을 받는 가구 수는 약 104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기재부는 관측하고 있다. 지난해(58만 가구)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자녀 한 명당 최대 지급액도 100만원으로 20만원 늘어난다....
[2023세법] 스터디카페도 현금영수증 발행…해외신탁정보 의무제출 2023-07-27 16:00:11
않은 소득은 익금에 산입해 조세회피를 방지하기로 했다. 그만큼 세수가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농업 회사 법인의 법인세 감면 대상 소득에서 수입농산물 유통·판매 소득은 제외한다. 상대국과의 조세조약 정기 이행협의체를 설치하기 위해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 해외신탁 정보 의무제출…외국회사서 받은 스톡옵션...
부동산稅 빠진 세법개정…세수펑크 속 '경기활력' 감세카드 2023-07-27 16:00:01
분석…국회 입법도 변수 정부는 올해 세법 개정안에 따른 세수 감소 효과를 4천719억원으로 추산했다. 가장 많이 줄어드는 세목은 소득세로, 5천900억원 감소가 예상됐다. 부가가치세도 437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감소 요인 중 가장 큰 것은 자녀장려금 확대(5천300억원)였다.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확대(642억원),...
K콘텐츠·바이오에 반도체급 稅혜택...1억5천까지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2023-07-27 16:00:00
소득세법은 2년 이내 단기 보유하거나 다주택자가 보유한 부동산을 양도할 때 중과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자체를 폐지하고 단기거래 중과세율의 적용 기준시점을 2년에서 1년으로 압축하는 세제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이번엔 빠졌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내년 5월까지...
[사설] 세제개편안 '찔끔 개선'으론 1%대 저성장 돌파 못한다 2023-07-23 17:22:35
살려놓으면 세수가 는다. 세율은 그때 가서 올려도 된다. ‘찔끔 개선’으로 이 엄중한 시기를 놓치면 세제를 통한 경기 진작은 쓸모가 없어진다. 리쇼어링 기업에 대한 지원 방향은 옳다. 현행 ‘5년간 소득·법인세 전액 감면, 이후 2년간 추가 50% 감면’에서 각각 7년+3년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규제혁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