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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모은 5억 모교에 기부한 수도여고 동문 이종숙씨 2017-07-05 15:41:55
여고 동문장학재단에 5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이 씨는 국가유공자인 배우자 이모 씨와 함께 여생을 보낼 집 한 채만 남기고 전 재산을 정리해 장학금을 내놓았다. 그는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모교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울 수 있었다.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후배들의...
'준 고교학점제' 인기…서울 '연합형 선택교육' 13곳 추가 지원 2017-07-04 06:17:00
휘봉고·여의도고·여의도여고·배화여고·신광여고·석관고 등 7개교는 당장 올해 2학기부터 운영하고 싶다고 했고, 경기고·건대부고·광양고·자양고·금호고·도선고는 내년 1학기 시행을 희망했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 도입된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학교는 현재 12개 고교다. 기존에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화려한 프로 데뷔 예고한 여자골프 '아마 최강' 최혜진 2017-07-02 18:09:01
5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18·학산여고3년)은 이미 프로 대회에서 우승해도 하나도 이상할 게 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기대주다. 최혜진은 중학교 3학년 때 국가대표에 뽑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딴 이후 4년 동안 태극 마크를 달고 국내외 대회에서 밥 먹듯 우승 소식을 전했다. 단체전을 함께 여는...
서울 자사고·외고·국제중 5곳 재지정…공은 정부에 넘어가 2017-06-28 17:32:52
여고, 장훈고를 비롯해 서울외고, 영훈국제중에 대한 재평가 결과 5개 교 모두 기준을 통과해 재지정하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2년 전 기준 미달 점수를 받은 학교에 유예 기간을 준 뒤 다시 진행한 것이다.조희연 교육감은 “2015년 평가의 연장인 만큼 행정적 일관성과 합리성을 위해 이전 정부의...
'책 읽는 여성의 흑역사' 전혜린을 위한 변명 2017-06-28 08:40:01
여고를 졸업하고 한국전쟁 때 부산에 임시 교정을 차린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지만 1955년 독일 뮌헨대로 유학했다. 그곳에서 결혼하고 딸을 낳았다. 해외여행은 꿈꾸기도 어렵던 시기의 이런 인생행로는 '부잣집 딸내미의 교양있는 공주 코스프레'라는 비아냥을 살 만했다. 하지만 저자는 아내이자 어머니로서의...
인권·생명윤리에 정통한 법철학자 2017-06-27 19:42:12
교수(65)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기여고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법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1990년대부터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과 공동대표로 일했고, 한국인권재단 이사장과 유네스코(unesco) 국제생명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박은정 권익위원장…참여연대 공동대표 지낸 법철학자 2017-06-27 11:04:34
여고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법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4년 서울대 법대로 옮겼다. 박 위원장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외활동을 활발히 했다. 1994년부터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으로 활동했고, 2000∼2002년에는 참여연대...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 박선영, 남자프로농구 심판에 도전 2017-06-24 07:30:02
5명 가운데 눈에 띄는 사람은 박선영(37) 씨였다. 숭의여고 출신인 박선영 씨는 여자프로농구 선수로 2013년까지 현역으로 활약했고 2006년에는 세계선수권과 도하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도 출전한 경력이 있는 선수 출신이다. 박선영 씨가 KBL 심판 테스트를 통과하면 사상 최초로 '국가대표 출신 여성 심판'...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사회 2017-06-22 15:00:03
공무원 '유착' 170622-0572 사회-0182 12:00 '체조요정' 넬리 김의 선수시절…우즈벡·카자흐 고려인의 모습 170622-0575 사회-0183 12:00 "보이스피싱 당했다"…허위신고해 도박사이트 등친 조폭 170622-0585 사회-0184 12:00 대법 '수면제 먹여 동성 성추행' 30대 약사 징역형 확정 170622-0586...
"성적조작에 선물강요…여고 체육교사 성희롱은 빙산의 일각" 2017-06-22 14:56:36
"성적조작에 선물강요…여고 체육교사 성희롱은 빙산의 일각" 졸업생과 재학생들 "나도 당했다" 피해 증언 잇따라 해당 교사 "친근감의 표시지만 과했다" 해명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임채두 기자 = 전북 한 여자고등학교 체육 교사의 성추행이 장기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다. 개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