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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저지른 한의사 면허취소…법원 "면허 재발급 거부 정당" 2024-03-18 11:02:04
하는 등 의료 부정행위 범행을 주도해 죄질이 매우 중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 사건 외에도 다른 범죄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점에 비춰보면 의료인으로서 사명을 저버리고 관련 법령을 여러 차례 위반한 원고에게 면허를 다시 교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복지부의 판단이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딴 남자 만나지?" 외도 의심…아내 코뼈 부러뜨린 남편 2024-03-17 11:00:35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아내가 외도한다고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경위와 방법 등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입은 상해도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은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으로,...
아내 코뼈 부러뜨리고 '집유' 받은 남편, 왜? 2024-03-17 09:45:40
받았다. 폭행당한 B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아내 B씨가 외도한다고 의심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 경위와 방법 등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가 입은 상해도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은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이며,...
"왜 끼어들어"…섬뜩한 보복운전 '집유' 2024-03-17 08:52:26
방법으로 버스가 자신의 차를 추돌하게 해 B씨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하고 버스를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고의로 급제동해 자칫 위험한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고인이 가입한 보험으로 피해가 회복되고, 다행히 피해자가 많이 다치지 않은 것으로...
'만취 운전' 신혜성 "공인이라는 이유로 중형 가혹…반성" 2024-03-15 12:30:56
차량을 운전하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혜성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대중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공인 신분임에도 잘못을 저지른 점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공인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중형으로 처벌하는 것은 가혹하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혜성...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 1심서 징역 3년 실형 2024-03-14 13:56:53
"죄질이 상당히 무겁다"고 질타했다. 선고 후 피해 여성 측 변호인은 "억장이 무너진다. 유포자가 징역 3년 형을 받았으니 피해자가 덜 불안해지나"라며 "대한민국 법원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본질적 두려움과 공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A씨는 작년 6월 자신이 황씨의 전...
"황의조 형수 징역 3년, 억장 무너져"…피해 여성 측 '울분' [종합] 2024-03-14 11:31:20
"죄질이 상당히 무겁다"면서도 "그동안 아무런 전과가 없었던 점,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영상과 사진만으로는 피해자인 황의조에 대한 나머지 피해자들의 신상을 특정하기 어렵고 피해자들도 황의조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불법 촬영 및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시스템 공천 맞나"…與, 초유의 '5자 경선' 후보들 속내 [정치 인사이드] 2024-03-09 06:46:01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앞으로 어떤 공직에도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는 점과 아내가 투병 중인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서호영 국민의힘 중앙위 환경분과부위원장도 지난 2019년 대구시의원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아 시의원직을 상실한 이력이 있다. 이재만 전...
"치매 母 모셔야" 호소한 이루…오늘 '음주운전 바꿔치기' 항소심 2024-03-07 10:19:08
등을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성하며 살겠다"고 했다. 검찰은 1심 결과에 불복해 상소장을 제출하며 "죄질이 불량한 점,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는 점...
이별 통보에 1000여차례 문자…흉기협박·스토킹한 40대 집유 2024-03-03 09:19:24
용서받지 못했고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다만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며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를 위해 300만원을 공탁한 점 등 피고인의 여러 사정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