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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포럼] 외상센터, 의사 사명감에만 기대선 안돼 2020-01-20 18:20:01
의료보험 수가가 진료 원가에 못 미치는 분야가 한둘이 아니라서 외상이나 재활 같은 특정 분야만 지속가능하도록 적정 수가를 줄 수도 없다. 현재 보험수가를 산정하는 방식으로는 진료할수록 적자가 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정해진 의료보험 수가로 인해 적자가 난다면 의료보험 수가 산정 방식이 잘못된 것이 분명하다고...
지난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185건…33% 증가 2020-01-20 09:32:15
유형별 지급 건수는 진료비가 213건(6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망 일시보상금 57건(17%), 장례비 57건(17%), 장애 일시보상금 13건(4%) 순으로 많았다. 지급액으로는 사망 일시보상금이 약 48억원(74%), 장애 일시보상금 8억3천만원(13%), 진료비 4억8천만원(7%), 장례비 4억원(6%) 순이었다. 피해구제를 받게 된 원인...
치과의사협회 "사법부, 투명치과 강력 처벌 요구" 2020-01-03 17:31:58
등의 실질적인 진료의무 불이행에 따라 전국의 수많은 다른 치과의원으로 흩어져 다시 진료비를 내고 치료를 받는 등의 2차 피해를 입고 있어 최대한 환자의 입장에서 협조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요청한 바 있다. 김철수 협회장은 "국민의 건강이 최우선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부도덕한 진료행위에 대해서는 정의의 이름으로...
'文케어' 부작용 인정한 정부…뇌 MRI 혜택 축소 2019-12-23 19:37:08
30%만 본인이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부터 진료비 1만5000~2만5000원에 대한 본인부담률은 10~20%로 더 낮아졌다. 이후 노인들의 외래 진료가 급증하면서 정부 예상보다 1.6배 많은 건보 지출이 생겼다. 정부가 뒤늦게 문재인 케어 일부를 손보기로 했지만 전반적인 속도 조절 없이는 재정 악화를 막기 어렵다는...
김용익 이사장 "문케어 정확한 평가는 차기 정부에서 가능" 2019-12-19 16:22:28
인상은 어쩔 수 없지만 문재인 케어를 통해 급여 진료 항목을 늘리면 건강보험이 의료비를 통제할 수 있으니 보험료 인상 속도도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이사장은 보건당국이 신년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인센티브제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강인센티브란 일본의 '건강포인트',...
"건강보험 적립금 2024년 소진…보장성 속도조절해야" <경총> 2019-12-19 15:24:31
진료와 의료쇼핑 등 도덕적 해이를 해소해야 한다"며 "민영 보험시장을 활성화하고 의료비 절감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2010년 OECD가 우리나라 보건의료 개혁을 위해 제시했던 포괄수가제 확대, 약제비 절감, 주치의제도 도입 등도 여전히 유효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경총 "건강보험 적립금 2024년 소진…보장성 확대 속도조절해야" 2019-12-19 15:06:04
"과잉진료 막고 포괄수가제·주치의제 도입 검토 필요" 주장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의료비 지출 증가로 국민건강보험의 재정위기 우려가 커져 의료 보장성 강화 정책의 속도 조절 등 건강보험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용근 상근부회장은 19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경총...
1년간 프로포폴 141회 등 마약류관리법 위반 환자·병원 적발 2019-12-12 09:48:18
▲ 사망자 명의도용 처방(병·의원 2곳, 환자 2명) ▲ 진료기록부에 따르지 않은 마약류 투약(병·의원 5곳, 동물병원 1) ▲ 재고량 차이(병·의원 3곳, 동물병원 2곳) ▲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위반(병·의원 3, 동물병원 3곳) ▲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병·의원 2곳, 동물병원 2곳) 등이다. 구체적으로 환자들은 1년간...
`단식장 다시 가겠다`는 황교안에…최고위원들도 동참? "우리가 황교안이다" 2019-11-28 21:35:31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주치의가 외래 진료를 하고 있어서 할 수 없는 것"이라며 "특히 위중하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은 황 대표가 사용하던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의 몽골 텐트에서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신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동안의 강...
'문재인 케어 2년' 건보재정 비명…초음파검사 8배나 늘었다 2019-11-11 17:49:03
기준 최초로 1000만 일을 넘어섰다.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요양급여비용)도 50.58% 늘어난 3조4333억원으로 3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이러다 보니 대형병원에서는 환자들의 검사 대기기간이 한없이 길어지고 있다. 한 암환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8월 말에 암 진단을 받았는데 10월 중순에서야 MRI를 찍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