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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자유주의와 그 敵들 2014-10-10 00:44:14
안 된다’는 칸트의 정언명령이다.그런 자유주의의 얼을 제도적으로 구현한 게 시장이고, 따라서 시장의 거래관계에서는 엘리트·특권의식은 설 자리가 없다. 모두가 서로를 인정하는 보통사람이고 평등하다. 법은 편들기, 편가르기 같은 특혜나 차별을 내용으로 해서는 안 된다거나 집단적 목표를 위한 수단이...
'선행학습 금지'로 대입 논술 쉬워졌다 2014-10-06 00:18:01
인간이라는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수단’이라는 철학자 칸트의 제시문 등을 비교 분석하라는 문제 등이 나왔다. 자연계열은 수리 논술로 ‘쌍곡선, 수열과 점화식’ 문제와 ‘벡터, 삼각함수와 공간도형’ 문제가 출제됐으며 선택인 물리 문제로는 핵과 전자기장, 화학 문제는 자유에너지와 분자,...
다수가 원하니 法을 만들어야 한다? 이 단순한 논리가 각종 '특혜법' 불렀다 2014-10-03 21:40:21
인간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 자체로 대우해야 한다는 칸트의 ‘정언명령(定言命令)’에 충실한 ‘자유의 법’이다. 이런 법의 테두리 내에서만이 누구나 자유로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주민들이 다수결을 통해 스스로를 다스릴 통치자를 뽑는 민주주의가 추한 싸구려 입법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Cover Story] 평화·화해의 '아이콘' 종교, 어둠의 그림자도 많이 남겼다 2014-08-08 18:45:51
부인했다. 칸트는 신은 지적으로 탐구할 연구의 영역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신이란 존재는 인간의 연구로 규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신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존재를 부인하는 것도 모두 옳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칸트는 존재 여부를 떠나 희망과 안식을 주는 상징으로서의 신은 의미가 있다고 믿었다. 종교를...
[정구학의 '사색의 길 따라'] 50년 별 바라본 이시우 천문학자 2014-07-30 21:52:59
말한 칸트 얘기처럼 하늘의 별을 봐야죠.”▷아마추어 천문가들도 별을 보러 호주에 가는데.“거긴 별이 찬란하고 많습니다. 태양과 지구는 은하 평면의 위쪽에 떠 있어요. 지구 남반구에서 별을 봐야 아래에 있는 은하 중심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별자리를 보면 가장 감동적인 별은.“우리...
[정구학의 '사색의 길 따라'] 칸트철학은 행복 아닌 인간을 향한다 2014-07-16 21:30:19
훨씬 나아요. (웃음)”▷칸트의 책은 왜 어렵나요.“철학책은 소설이 아닙니다. 혼자 삼국지 읽듯이 하면 안 되죠. 기계도 부속품을 알아야 하듯이 철학도 몇 년간 수학 물리학처럼 연구해서 읽어야 해요. 말 하나 하나가 어렵죠. 칸트의 책이 특별히 어려운 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리스 철학책을 읽듯이 근대...
[남자의 향기] 클러치·토트…백에 빠지다 2014-07-14 07:01:07
마칸트(145만원)는 가죽 본연의 결을 그대로 살린 ‘내추럴 그레인 레더’를 사용한 제품이다. 클러치백이지만 수납 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다. 지난달 2일 국내에 소개되자마자 물량이 소진돼 현재 스위스 현지 공장에 추가 제작을 의뢰한 상태다. 발리의 국내 판권은 현대백화점 계열 한섬에 있다.한섬의 토종...
복거일 "자본주의만큼 정의로운 체제는 없다" 2014-05-25 20:52:47
없다’는 독일의 철학자 칸트의 명언을 언급했다.그는 “자본주의를 끊임없이 부도덕한 것으로 간주하는 캠페인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이런 자명한 명제를 모르기 때문에 자본주의에 대한 끊임없는 오해가 만들어지고 자꾸 더 부패한 사회를 만드는 선택을 하게 된다”고...
[천자칼럼] 교수형과 뺨 한 대 2014-04-18 20:32:57
반대론을 폈다. 그러나 칸트는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사형을 집행해야 정의가 실현될 수 있다”고 했다. 루소도 “사형 남발에는 반대하지만 나를 죽이려는 살인자를 살해하는 데 동의하는 것과 같이 자기가 살인자가 되면 죽는 데 동의한 것이므로 살인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빅토르 위고는...
[권영설의 '경영 업그레이드'] 규제혁파 다음 프로젝트 2014-04-10 20:42:36
행복이란 무엇인가. 독일 철학자 칸트는 세 가지를 얘기했다. 일을 하고 있을 것, 누군가를 사랑할 것, 그리고 일에 희망을 가질 것 등이다. 사랑의 문제를 빼면 일과 희망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일자리가 그만큼 중요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주도하고 있는 규제혁파는 중소기업인들에겐 희망의 메시지다. 넘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