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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 '대북 전단 살포' 예고에… 통일부 "경찰과 협력" 2021-04-26 15:23:36
“한국은 더 이상 탈북자들에게 안전한 피난처가 아니다”라고 한국 정부를 비판했다. 미 국무부도 지난 13일 “한국은 독립적이고 강력한 사법부를 가진 민주주의 국가인 만큼 이 법을 재검토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한·미 관계에도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송영찬 기자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표현의 자유 막는 전단법…美청문회 지적 당연" 2021-04-18 18:01:51
이사장은 “수많은 탈북자를 만나 얘기해보면 북한 주민들이 대북 전단을 통해 외부 세계의 정보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세계 어느 곳보다 한류 열풍이 거센 곳이 바로 북한”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일부는 김여정이 대북 전단을 문제 삼자 네 시간 만에 ‘준비하고 있었다’고 발표했는데, 헌법을 고려하지 않는...
'187명 만장일치' 한국 법이 美의회 청문회에 오르기까지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1-04-17 11:00:04
한 방송에 출연해 “대북전단을 살포한 탈북자 단체들의 순수성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여당 내부에서조차 별도 법안 발의까지는 필요없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현행 대북전단금지법을 대표발의한 송영길 의원입니다. 송 의원은 자신의 SNS에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
美 대북전단법 청문회 "문재인 정부 인권 초점 맞추는데 실패"[주용석의 워싱턴인사이드] 2021-04-16 11:04:33
되느냐"고 반문했다. 또 "한국은 더 이상 탈북자들에게 안전한 피난처가 아니다"며 한국 정부의 탈북자 정책을 비판했다. 이인호 전 주 러시아 대사는 "한국이 미국에서 걱정스런 관심이 주제가 된데 대해 고통스럽고 부끄럽다"고 했다. 존 시프턴 휴먼라이츠워치 아시아국장은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에 대한 책임을 수년...
대북전단금지법 미 의회 청문회…"도 넘어서" vs "맥락 살펴야"(종합) 2021-04-16 07:29:39
"미국인이 다양한 탈북자, 북한의 탈북자 가족과의 소통에 열려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권위 공동위원장인 제임스 맥거번 민주당 하원의원은 "우린 모두 인권이 가족상봉을 포함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한 뒤 "그건 미국 정부에 대해 생각하게 하기 때문에 내겐 매우 어렵고 불편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북전단금지법 미 의회 청문회…"도 넘어서" vs "맥락 살펴야" 2021-04-16 05:39:11
정보에 접근하고 있다"며 이는 전단 살포가 북한 내부의 인권을 개선하려는 효과적인 수단으로써 타격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특히 이런 대화에 북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빠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인이 다양한 탈북자, 북한의 탈북자 가족과의 소통에 열려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honeybee@yna.co.kr...
미 의회, 대북전단금지법 청문회…한국에 법개정 주문도 나와(종합) 2021-04-16 02:39:10
변호사는 탈북자들이 전단 때문에 북한에 남은 가족의 위험을 걱정하는 말을 종종 들었다면서 미국이 다양한 탈북자 집단과 소통하는 데 열려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문회에는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와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존 시프턴 아시아국장도 증인으로 나왔다.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는 인권에 관심이...
유엔 北인권보고관 "다양한 길 탐색해 반인류범죄 책임 물어야" 2021-04-13 14:23:01
또 "남한에는 4만명이 넘는 탈북자들이 있는데 박해 범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한 헌법에 따르면 한반도는 남한에 속하기 때문에 남한의 이들 탈북자도 강제 추방된 사람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즉결 재판소를 구성하는 방안도 있고,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대학 생글이 통신] "테샛·경제체험대회 활동으로 경제에 대한 관심 어필했죠" 2021-04-12 09:00:28
관련은 아니지만 사회복지센터에서 탈북자 자녀를 대상으로 과학실험 등 봉사활동을 했어요. △박채빈=중학교 때부터 지역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일본어 가르치는 활동을 5년간 했어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에서 책을 음성인식으로 변환하는 작업도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 기숙사에서 층 대표를 2년간 했습니다....
한국은 北인권재단 출범도 못하는데… 美 "北 인권침해 기록할 것" 2021-04-06 20:55:42
(탈북자의) 의사를 기록한 것인지 아직 확인·검증 과정이 부족하다”고 말해 논란이 빚어졌다. 탈북민들은 같은달 이 장관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중단됐던 북한인권특사를 4년만에 재임명할 전망이다. 국무부는 지난 2월 “바이든 행정부는 대북 정책 검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