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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수요를 늘려야 경제가 산다"…"억지로 늘린 투자, 대공황 불렀다" 2014-03-13 21:32:51
한 줄짜리 답장을 보냈다. 《케인스 하이에크》는 경제학의 양대 산맥으로 손꼽히는 두 명의 학자가 100년 가까이 벌인 논쟁을 정리하고 있다. 두 사람 생전의 논쟁은 물론 2008년 금융위기와 더불어 이들이 재조명되는 흐름까지 살펴보고 있다. 케인스는 앨프리드 마셜의 가르침을 토대로 한 케임브리지대학 중심의 영국...
[시네마노믹스] 주인 배반하는 대리인의 일탈…국가도 조폭도 막지 못했다 2014-02-28 17:31:17
자유주의 철학의 기수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국민의 대리인인 정치인은 실제 주인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힘들다” ☞하이에크가 지적한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며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우리가 흔히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으로 부르는 국회의 전횡도 따지고 보면 대리인의...
[세계 경제사] 中 시장경제 이끈건 덩샤오핑의 '1978년 담화' 아니다 2014-02-28 17:26:46
계획이 아니라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말처럼 “의도되지 않은 인간 행동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1978년 12월 열린 중국 공산당 제11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 전회)가 중국이 개혁·개방의 길로 들어선 전환점이 된 것은 사실이다. 여기서 덩샤오핑이 주창한 ‘선부론(先富論)’에 입각한 사회주의...
[세계 경제사] 자본주의에 맞섰던 소련의 몰락…시장의 위대함을 증명하다 2014-02-14 17:25:48
말라’는 압제였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노예의 길’에서 경고했듯이, 사회주의 계획경제는 독재와 노예로 가는 길이었다. 소련의 붕괴는 자유주의 경제학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가 1920년에 제기한 ‘경제계산 문제’를 상기시킨다. 사회주의 경제체제란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가 철폐된 경제를 지칭한다. 미제스에...
FKI미디어, `10인의 경제학자가 남긴 위대한 유산` 출간 2014-02-12 13:42:25
교수이자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은행 통화정책 자문위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지식인과 한국경제』, 『얽힌 실타래는 당기지 않는다-시장경제와 정부의 역할』, 『시장경제와 화폐금융제도』, 『응답하라! 자유주의』 등이 있다. <주요 목차> 프롤로그_ 자본주의는...
[경제사상사 여행] "개인의 탐욕이 사회번영 이끌어"…정부역할 최소화 주장 2014-02-03 10:24:23
평가다. 20세기에 자유주의 하이에크와 간섭주의 케인스 사이에 벌어진 세기적 대결의 중심에 맨더빌이 서 있다는 것은 역사적 희극이 아닐 수 없다. 맨더빌은 소비는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절약과 저축은 경기침체를 부른다는 이유로 소비가 미덕이고 절약이 악덕이라는 믿음의 창조자였다. 그런데 케인스는 맨더빌의...
[경제사상사 여행] "자본은 노동의 친구이자 번영의 열쇠"…마르크스 정면 비판 2014-01-10 17:18:11
이유에서 사회주의는 불가능하다는 미제스의 유명한 사회주의 비판에 버금가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라는 게 학계의 일반적 평가다. 1929년 발생한 세계 대공황을 설명한 자유주의 정치경제학의 거성 미제스와 하이에크가 경기변동이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뵘바베르크 자본론의 힘 때문이었다는...
'3D 프린터 총' 만든 괴짜 코디 윌슨, 비트코인 비밀거래 SW 개발 중 2014-01-03 21:16:49
질서를 주장했다. 실제로 윌슨의 책장에는 하이에크의 저서 ‘노예의 길’이 꽂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을 하이에크의 이상을 실현할 수단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윌슨은 센트럴아칸소대에서 문학을 전공한 뒤 변호사인 아버지의 뒤를 따라 텍사스대 로스쿨에 입학했으나, 지난해 5월 3d 프린터 총기 제작에 전...
[비트코인 열풍 상륙] 돈 쏟아내는 중앙銀 불신으로 수요 증가…결제수수료·환전비용 적고 규제도 안받아 2013-12-02 21:01:06
시장의 자유를 극대화하는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오스트리아학파, 절제 있는 통화정책을 강조하는 밀턴 프리드먼 등의 통화주의와 맥을 같이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이 바꾸는 금융산업 중국 온라인쇼핑몰 아이워너바이(iwannabuy)는 최근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결제 사이트의...
[오피니언] 법치(法治)의 혼을 살려내야 등 2013-11-29 18:15:16
20세기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하이에크가 “법치의 이탈은 노예의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목할 것은 그같이 정치적으로 어려운 고비마다 자유주의 거장들이 의지했던 법치의 진수(眞髓)다. 이는 통치자가 멋대로 법을 정하지 못하도록 법이 갖춰야 할 조건이다. 핵심은 첫째, 법은 모든 사람에게 예외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