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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처리로 화사해진 자수병풍, 기다린 보람 있네요" 2019-07-21 07:00:02
잃었다. 보존처리를 담당한 박미선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그림을 병풍에서 떼어내니 1970년 신문이 보였다"며 "아마 일본식 장황을 배운 사람이 손을 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사는 "중앙박물관에 있는 다른 자수화조도 병풍을 참고해 병풍 폭을 좁게 하고, 전통 방식으로 다시 장황했다"며 "외국에는 일본...
국립중앙도서관, '고지도 지명연구' 9년만에 완간 2019-07-19 18:17:32
나온 한자 지명 3천여 개를 정리했다. 예컨대 춘천 의암리(衣巖里)는 옷 모양 바위가 있는 마을을 의미하는 '옷바우'에서 비롯했음을 설명했다. 이기봉 중앙도서관 학예연구사는 "연구서가 마을 역사와 문화유산을 창조적으로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말 땅이름에 대한 관심이 커지길...
조선회화 '경포대도'·'총석정도' 일본서 돌아왔다 2019-07-19 11:22:50
문구다. 김세원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홍군 덕원은 본관이 남양인 홍연(洪淵)이라는 인물로 보인다"며 "그는 1546년 사마시에 합격했고 1551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했다는 점에서 정사년은 1557년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발문에 따르면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상산일로(商山逸老)와 홍연은 금강산과 관동...
'한국의 산지승원' 봉정사 세계유산등재 1주년 학술대회 2019-07-18 09:21:08
김석현 A&A문화재연구소 학예실장이 '봉정사 극락전의 건축사적 위상과 향후 과제' 주제로 극락전의 가치를 조명한다. 단청 전문가인 구본능 도화원 대표는 '봉정사 극락전 단청의 미술사적 의미와 단청 수리의 제문제'라는 주제로 체계적인 단청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충북 무형문화재 28호 박영덕...
대법, '미인도 진품' 주장한 현대미술관 前학예실장 무죄 확정 2019-07-18 06:00:12
前학예실장 무죄 확정 언론사에 진품 주장하는 기고문 보내…法 "미술품은 작가와 별개"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진품이라고 주장했던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국립현대미술관 전...
"공주 무령왕릉 주변에 고분 40여기 더 있다"(종합) 2019-07-17 09:53:20
17일 밝혔다. 이성준 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은 "송산리 고분군 주변의 정비하지 않은 야산에 고분 41기, 정비된 지역 지하에 무덤 6기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비 구간에서 찾은 무덤은 일제강점기에 보고된 7∼9호분과 29호분 흔적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송산리고분군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서쪽에...
"공주 무령왕릉 주변에 고분 40여기 더 있다" 2019-07-17 09:14:56
이성준 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은 "송산리 고분군 주변 정비하지 않은 야산에 고분 41기, 정비된 지역 지하에 무덤 6기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송산리고분군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서쪽에 무령왕릉과 5·6호분이 있고, 동북쪽에 1∼4호분이 존재한다. 1∼5호분은 횡혈식 석실분(橫穴式石室墳·굴식...
91세여도, 몸 불편해도, 교육 안 받아도…'놀라운' 작가들 2019-07-16 18:25:44
구도가 독특한 남효인 정물화도 흥미롭다. 문 학예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교육을 좀 더 반성적으로 바라볼 부분이 있을 것"이라면서 "작가는 통상 이러해야 한다는 제도권 경계를 다시 한번 묻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8월 18일까지.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설립 확정…철기문화 조사·연구 2019-07-16 10:58:30
2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학예연구사 9명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근무한다. 문화재청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를 초기철기문화 대표 연구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전북에서는 만경강을 중심으로 완주·전주·익산에 산재한 초기철기 유적이 전북혁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확인했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초기 철기 문화권,...
왜군이 두려워한 귀신폭탄 '비격진천뢰' 전모 밝히다 2019-07-16 09:03:45
진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비격진천뢰는 떨어질 때 충격을 견디면서도 화약이 폭발할 때는 쉽게 부서져야 해 적절한 두께와 강도로 만들어야 했다"며 "내부에서 많은 구멍이 관찰됐고, 형틀 받침쇠로 벽 두께를 조절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3D 프린트 기술로 비격진천뢰 본체와 쇳조각, 목곡(木谷·골을...